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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20 [21:02]
4대 종단성직자 4000여명, 검찰개혁 촉구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비롯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참여
 
김현성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목정평, 상임의장 이광익 목사)를 비롯한 4대 종단 성직자들이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목정평을 비롯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 성직자 10여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성직자 수도인 4천인 선언 - 민주 정부와 개혁을 지켜냅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를 신설해 검사들도 공직자로서 비리가 발생할 경우 수사를 받도록 하는 검찰 개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4대 종단 성직자들은 검찰이 독재정권의 하수인으로서 온갖 책동을 부리면서 권력을 누려왔고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인권을 짓밟았으며 눈감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권력의 편에 서서 권력을 취해 왔다.“고 비판하면서 검찰의 변화와 개혁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소위 논두렁 시계라는 유언비어를 조작 유포해 끝내 죽음으로 몰고 갔을 때 보여주었던 검사들의 기고만장한 태도를 잊지 않고 있다며 조국 법무장관 가족 수사행태를 비판했다.

 

선언서에는 천주교 신부 수녀 2268, 개신교 목사 1473, 불교 428, 원불교 교무 306명 등 총 4475명이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명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기독교시국대책회의(위원장 신경하 감리교 전감독회장)도 지난 23일 검찰 개혁울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발표에 참여한 목회자는 강경민( 일산 은혜교회,예장합신) 김병균(고막원교회 원로목사, 예장) 김성복(NCCK인권센타 이사장) 김영주(기사연 원장) 김재열(성공회 전 교무원장) 김흥수(한국 YMCA전국연맹 이사장) 나상기(KSCF 선배회회장) 백남운(예장,전북인권선교협의회) 박종화(평화통일연대 이사장) 방인성(교회개혁연대 회장) 박화원(조치원제일교회) 서일웅(전목정평상임의장,예장원로목사) 정지강(전 기독교서회대표이사) 안재웅(CCA총무) 유경재(예장,안동교회 원로목사) 유석성(전 안양대학교 총장) 유원규(기장 원로목사) 윤경로 (예장,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사장) 윤길수(기독교장로회 전총무) 이만열(전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이문식 (복음주의교회연합대표) 이문숙(아시아여성교회협의회) 정금교(예장, 전 목정평 전 상임의장) 채수일(경동교회) 최부옥(기독교장로회 전총회장) 임헌택(구세군사관학교 전총장) 한국염 (전 한국이주여성 인권센터 대표) 허원배(NCCK 통일위원장) 등이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검찰은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남용하여 국민 위에 군림하는 오만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하고 검찰의 저항은 촛불이 세운 현 정권을 무력화하는 기재가 될까 우려된다.”며 문재인정부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한치의 흔들림없이 검찰개혁을 이루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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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30 [17:2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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