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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9.24 [01:02]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
보건복지부, 생명존중정책 민ㆍ관협의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김현성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일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자살예방 유공자와 단체, 실무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종교계, 언론계, 재계, 노동계, 전문가, 협력기관 등 7개 부문 44개 기관이 참여했다. 한국생명의전화(이사장 이성희 목사)가 주관단체로 참여했다.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일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자살예방 유공자와 단체, 실무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뉴스파워

 

 

자살예방의 날(910)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제정 됐다.

 

우리나라는 2011년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9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로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의 책임을 강조하였다.

 

 기념식은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수상자 인터뷰 영상 상영, 생명사랑 7대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생명사랑 7대 선언 순서에는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의 각계 대표가 참여하여 생명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다짐을 기념식 참석자들과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 뉴스파워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OECD 최고 수준인 자살률을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자살예방정책을 추진 중이다.”라며, “특히, 지역사회 풀뿌리 접근망을 촘촘히 하고자 2018년에는 국민 100만 명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였으며, 1393, 자살예방센터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전문기관으로 국민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사회 전체가 자살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타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생명을 지키는 일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등 32기관과 경찰관, 소방관 등 개인 38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산영도경찰서 동삼지구대에 근무하는 송광근 경위(, 54)수차례 자살시도자를 구조하였으며, 자살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해 보건소 등과 협력하는 등 자살 예방에 기여했다.

 

순찰팀장으로 근무하면서 2017년 이후 자살시도자 15명을 구조했으며, 자살 발생이 많은 지역 일대를 순찰하며 상가 업주를 대상으로 신고를 당부하는 등 자살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울생명의전화에서 상담사로 활동하는 박인순(, 65)씨는 본인이 자살 유족으로서 겪은 아픔을 극복하고, 2011년부터 유가족 및 자살 위기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여 자살예방에 기여하였다.

 

매년 400여 건의 전화 상담과 대면 상담을 통해 유가족에게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였으며, 매월 진행되는 유족 자조모임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일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자살예방 유공자와 단체, 실무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뉴스파워



전라북도는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로, 한국GM군산공장 폐쇄(’18.5)에 따라 위기상담대응TF팀을 구성하여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층 상담 및 의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자살예방 전담 인력을 14개 시군에 17명 배치하여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이통장연합회2016년부터 강원도,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강원도 내 이통장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하여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데 기여했다.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된 이통장들의 사명감을 높이기 위하여 워크숍 등을 개최하였으며, 도내 이통장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과 생명사랑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하상훈 운영지원단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누구도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자살로 내몰리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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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0 [21:4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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