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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8.23 [08:01]
[설교] “다 죄 때문이다”(렘1:1-11)
정준모목사(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 국제 개혁신학대학원 교수, Ph. D) -
 
정준모

 

 

▲  예레미야의 애절한 눈물을 주옵소서,  이 시대의 선구적 삶을 살게 하소서     ©정준모 뉴스파워

 

서론) 예레미야 시대 처럼 독자에게  인기 없는 주제, 본문을 다룬다.  죄에 대한 주제는 더더욱 그러하다. 죄 때문에 죽음을 초래함에도 역시 싫어한다. 치료받기 원하면서 의사를 찾지만, 진단과 처방을 거절하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죄 이시대의 가장 인기 없는 주제이면서 이 시대를 살리는 주제이다.

예레미야 애가서는 예루살렘 성이 무너진 아빕월 9일에 읽는 성경입니다. “어찌 이럴 수 있나?” 탄식하며 애절한 마음으로 읽는 성경입니다. 히브리 원서에는 예레미야 애가서가 우리 말 성경처럼 예레미야 바로 다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아가서, 룻기, 전도서, 에스더. 예레미야애가서 등과 같이 5개 이 함께 따로 떨어져 기록되었습니다. 5권의 성경을 가리켜 특별히 케투비임”, “성문서으로 불리웁니다. 이러한 성경들은 이스라엘의 절기 때, 그 역사적 상황을 회고하면서 남다른 의미를 회상하면서 읽는 성경들입니다.

 

가령, 아가서는 유월절에, 룻기는 오순절에, 전도서는 장막절에, 에스더서는 부림절에, 애가서는 아빕월에 읽습니다. 더욱이 예레미야애가서는 BC 586년에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에 의해서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이 처절하게 무너지고 맙니다.

 

이 때, 예레미야 선지자는 처절한 역사의 현장을 목격하면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거절한 유다 민족과 성전 그리고 폐허가 된 그들의 삶의 현장을 직시하면서 너무나 안타까워하며 하나님께 울부짖는 탄식의 시를 기록한 것입니다.

 

그 시의 첫 마디가 바로 슬프다입니다. 원문의 뜻은 아아, 이게 웬일인가, 괴롭도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평화의 도성, 샬롬의 성이 이렇게 황폐화가 될 수 있다는 말인가? 하며 절망의 탄식하며 애가서가 기록되고 전개되고 마무리 됩니다.

 

예례미야 선지자는 그도록 40여간 유다 백성들의 죄악상을 폭로하며 하나님께로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외쳤지만 결국 패역한 유다가 초토화 된 현장에서 다 죄 때문이다라고 울부짖고, 외치고 있습니다. 오늘의 우리의 비참한 현실을 예레미야애가 말씀으로 그 원인과 회복의 원리를 찾고자 합니다.

 

1. 다 범죄한 유다의 죄 때문에 비극이 왔읍니다(1-4).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 적막하게 된 그 이유가 무엇일까? 죄 때문이라고 예레미야 선지자는 밝히고 있습니다. 열방 중에 공주처럼 존귀함을 받은 자가 과부처럼 되어 버리고 노예 신사가 된 이유가 무엇인가?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죄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슬피 울어도 위로자가 없고, 그렇게 믿었던 친구들도 모두 배반하고 심지어 원수가 되어 버린 그 안타까운 사실이 무엇 때문인가? 죄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자부심을 같고 살아갔던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잡혀가고 이렇게 저렇게 뿔뿔이 흩어져 버리는 비극의 역사는 무엇 때문인가? 그것은 바로 죄 때문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처럼 아름다웠던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 되고, 시온으로 노래하며 올라가던 길이 황폐해져 버리고 절기를 지킬 수 없는 처절한 현장을 맞이하게 되고 제사장들도 자신의 임무인 제사드릴 사역들이 중단되어 어쩔 줄 모르는 그 이유는 무엇인가? 죄 때문이라 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행복의 꿈을 키워가며 살아가던 처녀들도 근심하게 되고, 시온도 곤고하게 되어 버린 그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죄 때문이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 나의 삶이, 나의 가정이, 나의 직장이, 나의 교회가, 나의 조국이 왜, 무엇 때문이 이처럼 위기 상황이 되었을까? 아니 이미 절망의 상태가 되어 버린 그 이유가 무엇인가?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 해답을 줍니다. 다 죄 때문이라고 정답을 줍니다.

 

2. 이미 40년 전부터 다 죄 때문 오는 멸망을 통고 받았습니다(예레미야서 전장)

 

예레미야서에서 그가 외친 말씀들을 대략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레미야는 이미 40여년 동안 끊임없이 유다의 죄악상을 고발하고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3:13 )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이방인들에게로 나아가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13) “그러나 네 모든 죄로 말미암아 네 국경 안의 모든 재산과 보물로 값 없이 탈취를 당하게 할 것이며”.

 

(30:14) “너를 사랑하던 자가 다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하니 이는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많기 때문에 나는 네 원수가 당할 고난을 네가 받게 하며 잔인한 징계를 내렸도다”.

 

(36:31) “ 또 내가 그와 그의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이 그들과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에게 그 모든 재난을 내리리라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44:23)“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율법과 법규와 여러 증거대로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난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일어났느니라”.

 

3. 비극의 참사 현장은 다 유다의 범죄를 심판하기 위함입니다(5-8).

 

바벨론이 유다를 정복하고 유다를 지배하는 머리가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 유다의 죄 때문입니다. 대적들이 유다의 머리가 되고, 원수들이 강성해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 하나님께서 죄에 빠진 유다를 심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 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드린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철저히 경계하셨던 우상숭배의 죄 때문입니다. 그 결과 유다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렇게 유다의 심장이요, 상징인 예루살렘이 처참하게 파괴되어 버렸습니다.

 

그 결과 이방인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비웃음을 사는 조롱거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포로로 잡혀갔고, 심지어 공주들이 창기로 끌려가는 비극의 종국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나라를 지키고, 백성들의 보호자가 되어야할 지도자들이 전혀 힘을 쓰지도 못하고 무력하게 도망치는 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내적으로 폐허의 아픔, 포로자의 처참함을 처절하게 맛보았습니다.

 

외적으로 이방나라의 비웃음과 조소거리가 되는 부끄러운 역사의 현장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우상숭배의 비참한 결과입니다. 오늘에 나를 포함한 나의 상황과 환경, 내가 소속한 직장, 사업, 교회 공동체와 국가 공동체에 비극적 아픔과 고통, 불신자의 조소와 비웃음거리가 된 그 이유를 알고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하나님보다 그것을 더 의지하고 사랑한 영적 간음, 우상숭배의 결과입니다.

 

1677년 헨리 스코우갈(Henry Scougal)인간 영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The Life of God in Soul of Man)이란 명저에서 밝히길 영혼의 가치와 탁월함은 그 영혼이 사랑하는 대상에 의해서 측정된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당시 유다, 유다 지도자와 백성들의 영적 상태가 바로 우상숭배에 올인하는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4. 다 죄를 회개 할 때에 하나님께서 돌아보십니다(9-11)

 

유다는 마치 자신의 범죄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수치와 멸시를 받은 여인처럼 부끄러운 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더욱이 유다를 위로해 주는 자를 전혀 찾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적 주권적 간섭으로 유다를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이방인들의 금지구역인 예루살렘 성전이 이방인들의 군화에 짓밟히고 성전의 보물과 제사 기구들이 약탈당하고 성전이 불태움을 받는 극도의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합니다.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이 없고 외형적 제사 제도를 철저히 깨뜨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볼 수 있습니다. 심령성전이 없는 벽돌성전, 물리성전에 하나님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도 웅장한 벽돌 교회당에 하나님이 임하시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신령과 진리가 사라지고 사람의 목소리와 감정만 높아지는 그런 찬양과 예배를 하나님께서 엮겨워하신다. 최악의 수치와 극치의 고통 속에서 유다는 위로자가 없는 현실이 더더욱 비참했습니다. 입에 풀칠할 거리가 없어 성전의 보물를 팔아야할 극한 상황, 팔아 살려고 해도 양식이 없는 처절한 현실이었습니다.

 

이처럼 처절하고 처참한 비극의 역사 현장에서 진정한 선지자, 참 애국자인 예레미야가 있었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조국 유다를 사랑하였습니다. 비극의 역사 현장을 예언하였고 또한 예언이 성취된 처참한 현장을 보면서, 예레미야는 가슴을 찢고 통곡하면서 마치 자신이 범죄한 죄처럼 하나님께 울부짖고 있습니다.

 

그는 여호와여, 나는 비천하오니, 나를 돌보시옵소서, Look, O LORD, and consider, for I am despised."”(예레미야애가 1:11)라고 회개와 더불어 회복을 부르짖고 있습니다. 위로자 되신 하나님께 절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주권적 섭리 가운데 남은 자들을 무너진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시는 구원의 역사를 베푸시고, 유다를 회복시키시는 은총을 주십니다.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적 예루살렘을 회복하시고, 신약시대의 교회를 통한 복음시대, 선교시대를 열어 가시는 놀라운 구원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예레미야애가는 역사의 거울입니다. 오늘의 우리의 영적 실상을 보여주는 거울이며, 진단서입니다. 또한 무너진 이 시대를 회복한 지침서이며 방향입니다. 또한 예레미야와 같은 눈물의 지도자, 하나님의 백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나와 너, 우리의 교회 공동체와 국가 공동체를 바라보며 예레미야의 심정과 예례미야의 눈물이 요청됩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의 자리에서 제 2, 3의 예레미야의 길을 걷기를 축복합니다



정준모 목사 《선교학박사(D.Miss)와 철학박사(Ph. D)》현, 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Bible First Church) 담임, 국제개혁신학대학교 박사원 교수, 국제 성경통독아카데미 및 뉴라이프 포커스 미션 대표, 콜로라도 타임즈 칼럼니스트, 뉴스파워 미주 총괄 본부장, 전 대구성명교회 22년 담임목회 및 4200평 비전센터 건축 입당, 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CTS 기독교 텔레비전 공동대표이사, GMS(세계선교이사회)총재,GSM(미국 선한목자선교회)전 국제부대표 및 현 고문, 전 교회갱신협의회 대구 경북 대표, 한국 만나(CELL)목회연구원 대표, 총신대학교 개방, 교육 재단이사, 백석대학교, 대신대학교 교수 역임, 대표 저서, ≪칼빈의 교리교육론》,《개혁신학과 WCC 에큐메니즘》, 《장로교 정체성》,《기독교 교육과 교사 영성》 《생명의 해가 길리라》,《21세기 제자는 삶으로 아멘을 말하라》 등 30여 졸저가 있습니다. 자비량 집회 안내:농어촌, 미자립, 선교지 “상처입은 영혼 -치유 회복 부흥집회”를 인도합니다(기사 제보 및 집회 문의 연락처 jmjc815@hanmail.net, 719.24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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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3 [01:4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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