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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9.19 [19:24]
히스팝, 3일 포항영일대 해수욕장서 공연
동남아시아 무대로 문화선교 새 장 열어
 
이수미

 

힙합과 비보이 댄스로 동남아시아 무대로 문화선교의 새 장을 열고 있는 히스팝(HISPOP)3일 오후 6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버스킹 3번 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한다.

▲ 히스팝이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버스킹을 한다.     © 뉴스파워

 

포항지역 고교 기독교학생회, 직장선교회, 교회, 피서객, 시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튿날 주일에는 포항할렐루야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6일 거리예배 버스킹(여의도 한강공원), 7일 전주소년원, 11일 용인만남의교회, 13일 낙원제일교회 15~17일 치킨캠프 등 국내 공연을 이어간다.

 

히스팝은 2007년 변질된 대중문화를 회복시키고 하나님의 문화를 통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출범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사역, 음반 및 뮤비 제작, 공연기획, 복음전도와 캠프사역 등 여러 문화 영역에서 선교를 이어가고 있다.

 

3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태국 파타야 IGMF에서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미국, 나미비아에 있는 기독 아티스트들과 한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져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히스팝을 이끌고 있는 최종환 단장(선교사)20대 시절 대중음악 프로듀서로서 성공을 쫓던 중 대형기획사로부터 거액의 지원금을 받고 신인 솔로 여가수 프로듀싱을 맡았다.

오랜 시간 공을 들였고 데뷔를 기다리는 사이 시장의 트렌드가 바뀌었다. 여성 솔로가수가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기획사가 투자금도 포기한 채 프로젝트를 접었다.

음악을 하면서 배고프고 서러운 일도 많이 겪었지만 데뷔만 하면 모든 게 잘 풀릴 거라며 버텨왔던 그였기에 상실감고 컸다.

 

그때 예수 믿는 친구가 최 선교사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는 CCM밴드를 하고 있었다.

그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다 2년 뒤 받아들였다. 최 선교사는 밴드 친구를 만나며 많이 놀랐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들에게는 뜨거움이 있었다. 바로 열정이었다.

그 무렵 성경공부를 하게 됐고, 그 당시 유행하던 목적이 이끄는 삶’(저자 릭 워렌)을 읽다가 커다란 진실을 마주했다.

창조주가 나를 만든 목적이 있구나하는 깨달음이었다.

여태껏 욕망과 욕심에 이끌려 살아왔던 삶이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삶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그로부터 장장 4년에 걸쳐 최선교사를 철저히 낮추시고 훈련을 시키셨다.

하나님은 내가 너의 음악보다 너를 사용하고 싶다고 했다.

음악을 내려놓고 과연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을지 고뇌했지만 하나님은 결국 그에게 그 고백을 받아내셨다.

주님 음악인이 아니어도 좋아요. 프로듀스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하나님이 있으라는 자리에 있겠습니다.”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는 그때부터 시작됐다.

2007년 하나님은 힙합가수 양동근 씨를 그에게 붙여 주셨다. 이 만남은 힙합과 거리가 있던 최 선교사에게 힙합이 문화사역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 무렵 양동근 씨를 포함한 여러 실력 있는 래퍼(랩뮤직을 하는 사람)들과의 교류가 늘어났고, 함께 홍대 등지에서 공연을 하는 등 여러 활동이 전개됐다.

힙합을 베이스로 한 히스팝 사역의 기초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이후 비보이(브레이크댄스를 전문으로 추는 남자)가 결합되면서 히스팝의 사역은 현재의 형태로 발전했다.

 

태국 사역이 시작된 것은 2009년이었다.

태국에 부는 한류바람과 함께 가는 곳마다 인파가 모였고, 반응이 뜨거웠다. 복음의 열매도 많았다.

이후 몇 차례의 단기사역이 더 진행됐다. 히스팝은 사역의 공간을 태국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단기 사역으로 복음을 받아들였던 현지인들이 사역 후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소식이 단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들은 한국의 연습실과 차량까지 모든 것을 다 정리하고 전원 태국 행을 선택했다.

 

막상 태국에 왔지만, 단기 사역 때와는 바라보는 시선이 달랐다.

히스팝의 사역을 대놓고 반대하며 훼방을 놓는 선교사도 있었다.

한번은 지웨이브라는 이름으로 현지의 댄서들을 모아 캠프를 열었는데, 장소 대여가 되지 않았다. 알고 지내던 한인 선교사가 히스팝에게 장소를 내주지 말라고 태국 교단에 요청한 까닭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때가 터닝 포인트가 됐다.

 

단원들에게는 그 선교사가 원망스러웠다. 한 달간 울며 금식했다.

하나님께서 너의 적이 누구냐, 싸울 대상이 누구냐고 물으셨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선교사회나 태국 교계가 우리의 적이 아니라는 것이었다고 최 선교사는 당시를 회고했다.

최 선교사는 그 선교사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 ‘일이 어떻게 됐든지 선교사님을 사랑한다.’는 내용이었다. 놀랍게도 이후 태국 교단의 문이 열리고 사역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현재는 태국 교계 뿐 아니라 전통 있는 선교사회에서도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문의 : 포항할렐루야교회(054-262-2479)

포항=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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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2 [16:5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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