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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2.06 [17:01]
“전광훈 목사, 한기총과 따로 행동한 것”
전광훈 목사 한기총 후원금 및 기부금 횡령 논란을 바라보는 한기총 내부의 시각
 
김철영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연일 언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 전광훈 목사(기독자유당후원회 회장)     ©뉴스파워 범영수

 

 

이번에는 한기총 주관 행사에서 들어온 후원금 및 기부금을 개인 혹은 다른 단체의 계좌로 받아 횡령했다는 의혹으로 한기총 조사위원회(위원장 이병순 목사)가 지난달 29일 서울혜화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전광훈 목사도 당일 오후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의 횡령 혐의를 전부 부정했다. 전 대표는 지난 21일 대표회장 취임 이전에 한기총 재정이 바닥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와 관련 한기총 관계자는 전 목사의 주장이 맞다.”전광훈 목사와 김한식 목사가 대표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각각 15천만원의 공탁금 중 5천만원은 선거에 사용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밤행사비와 캄보디아 방문 경비, 밀린 임대료 등으로 냈다. 전 목사가 취임하기 전 직전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집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 목사의 주장대로 5천만 원 정도의 재정으로 5월까지 온 것이라며 후원금은 한기총 계좌로 들어오지 않았고, 회원 교단 분담금을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 목사가 회장으로 있는 대국본 등의 계좌로 후원금을 받아 행사를 했다는 것은 결국 한기총과는 별도로 행동한 것이 드러난 것이라며 전 목사의 지나친 정치적 발언이나 행보는 한기총의 입장과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기총은 지난 6월부터 직원들의 급여 미지급과 임대료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각한 재정난으로 한기총의 존립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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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2 [14:2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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