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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2.13 [21:01]
[예수칼럼] 사랑과 기도의 어머니!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김준곤

 

▲ 김준곤 목사     ©뉴스파워

하나님은 아이들을 이 세상에 보낼 때 보호천사보다 더 소중한 어머니를 붙여주셨다. 그 어머니에게서 하나님을 배우지 못하고, 기도를 배우지 못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일까?

청교도들의 자녀들은 말씀을 가르치고 기도를 가르쳤던 부모들처럼 경건한 삶을 살았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디모데의 어머니 유니게와 외조모 로이스,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 다윗의 증조모 룻,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이삭의 어머니 리브가,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 링컨의 어머니 등 곳곳에 위대한 어머니들이 많이 있다.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산나는 18명의 자녀를 키울 때 하루에 한 시간씩 자녀들을 위해 기도했다고 한다.


한 천사가 세상 구경을 나왔다. 천국에 가져갈 선물을 찾다가 초원의 들장미와 어린 아기의 함박웃음을 가져가기로 했다. 시간이 흐른 후 들장미는 말라버렸고, 어린 아기는 짖궂은 개구장이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어느 날 저녁, 천사는 아기를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의 경건과 사랑을 귀한 선물로 가져갈 수 있었다. 이처럼 어머니의 사랑은 귀한 것이다.


이런 시가 있다. “어머니, 당신은 로마의 성당에 마돈나를 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 작은 가슴에 마돈나보다 더 거룩한 상을 그렸습니다. 유명한 시 한 줄 안 쓰셨습니다. 소문난 조각도 새긴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큰 성당을 짓지도 않으셨습니다. 그 대신 내 삶 속에, 영혼 속에 영원한 시를 쓰시고, 성상을 새기고, 성전을 지으셨습니다. 내게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의 은사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 거룩하신 마돈나 어머니 상을 미쳐 못 다 그렸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어머니를 생명의 젖줄로 주셨습니다. 그 손길 속에서 언어와 사랑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배웠습니다.”

미국을 상징하는 것은 자유의 여신상이다. 베들롯이라는 조각가는 여신상의 이미지를 구상함에 있어 가장 합당한 모델을 사용했다. 바로 그의 어머니였다.

어버이날, 한 통의 감사의 전화, 한 줄의 편지라도 부모님께 드리라. 부모님께 드릴 가장 큰 선물은 바르게 존경받는 믿음의 생애를 사는 것이며, 그것을 자녀들에게 남기는 것이다.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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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20 [16:1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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