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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9.15 [14:02]
태영호 전 공사 "통일, 20-30년 걸릴 것"
제18회 샬롬나비 학술대회에서 발제 "김정은, 핵포기 않을 것"
 
김현성

 

▲ 제18회 샬롬나비 학술대회에서 설교하는 박종화 목사     © 뉴스파워


18회 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학술대회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교회라는 주제로 지난달 31일 오후 2 횃불선교회관 화평홀에서 열렸다.

 

태영호 전 북한 영국공사는 포스트 하노이 김정은의 핵협상 전략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하노이 회담의 성공을 과신한 김정은의 실패는 대한민국에 엄청난 국운을 지켜낸 결과를 가져왔다.”며 김정은 정권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 공사는 김일성 정권은 성경 가운데 십계명을 그대로 베껴서 주체사상과 10대 교시를 만들었다.”며 성경을 북한 방언으로 번역하여 함께 읽도록 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남북통일은 20-30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논평자로 나선 김중석 목사(북한교회세우기연합 사무총장)는 자체 핵무장을 촉구하며 협상 대신 실력으로 극복할 것을 주장했다.

 

탈북자 출신의 강명도 교수(명지대)민족의 동질성 회복이 통일이다! 어떻게 남북사회 통합을 할 것인가?”에 대해 발제했다.

 

강 교수는 보편적 가치가 정립되지 않으면 동질성 회복은 불가능하다.”북한에서는 그동안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에서 돈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또한 탈북민들에 대한 정착과 동질성 회복이 성공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성경반포 활성화를 위해 남북 한글학자들이 우리말 문법의 맞춤법을 통일하는 작업을 제안했다.

 

강 교수는 특히 북한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개혁개방을 통한 회복의 기적을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권영해 장로(전 안기부장, 전 국방장관)통일이 되더라도 군대는 어떻게 운영하며, 정치체제는 어떻게 하며 경제는 또 어떻게 운용하며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산더미 같은데 당장 통일이 되어도 사회통합은커녕 갈등만 쌓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권 장로는 탈북 동포들을 이북5도 주요 직책을 맡기고 통일 후를 대비할 것을 제안했다.

 

지성호 대표(NAUH)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 주민들의 인권침해 실태보고를 통해 지구상 최악의 인권유린 국가인 북한의 김정은이 아무리 공포정치를 지속해도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체제이탈과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북한의 배급체제의 붕괴는 가정의 붕괴로 이어져 청소년들의 이탈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 제18회 샬롬나비 학술대회     ©뉴스파워

    

지 대표는 또한 장마당 세대의 의식 변화와 군 내부의 동요, 해외 체류 북한 노동자들의 처우에 대한 반발, 도를 넘은 강제징수는 인권침해의 다양한 영역의 얼굴들이라며 핵과 미사일 제조에만 올인 하고 인간의 생명을 경시하는 무차별적 살상을 서슴지 않는 김정은 독재체제가 민생 챙기기를 외면하고 실패함으로 그 정권의 수명이 길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훈 변호사(한변 회장)는 토론에서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역설했다.

 

김 변호사는 유엔기구 및 시민사회, 북한인권재단의 정상화, 북한 내부에 정보유입을 위한 다양한 전자매체들의 활용, 남북한 간의 정부와 민간단체의 지속적인 교류,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식량지원, 인권탄압을 주도하는 자들에 대한 국제적인 반인도범죄 처벌을 공포하고 인지시키는 것, 북한과 중국에 탈북자 강제 송환 정책 중단하도록 국제사회와 공조하여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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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4 [05:0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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