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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7.18 [06:02]
총신대 제7대 총장 이재서 박사 취임
"사회적으로나 교단적으로 감동을 주는 총신을 만들겠다"
 
김철영

        

30일 오전 1146, 이재서 총장이 부인 한점숙 사모 그리고 예장합동 총회장 이승희 목사를 비롯한 순서자들과 함께 입장하자 오늘 모여 찬송함은찬송가 연주가 흘러나왔다.

 

총신대 합관 대강당에 모인 학생, 동문, 교수, 교단 목회자들, 축하객들은 이 총장이 단상의 의자에 앉을 때까지 2분 여 동안 박수로 환영하고 축하했다. 학생들 중에는 휘파람을 불면서 축하했다. “승전가를 높이 불러 주께 영광 돌리세라는 노래 가사가 생각이 났다.

▲ 총신대학교 제7대 총장 이재서 박사가 재단이사회 이승현 이사장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총신대와 한국 그리고 세계 종합대학교 역사상 최초로 시각장애인으로 교권과 금권에 자유로운 총신대학교 제7대 총장 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식은 그렇게 시작됐다. 시각장애인들과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참석했으며, 남녀 수어(手語) 통역사가 강단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총신대 운영이사장 송귀옥 목사(목포영락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감사예배는 찬송하는 소리 있어찬송가를 부르면서 "하나님의 크신 섭리 그 뜻대로 되도다"라는 가사 내용은 총신대 구성원들과 예장합동 목회자들의 뜨거운 신앙고백이 되었다.

 

기도를 인도한 총회 서기 김종혁 목사(명성교회)는 이재서 총장이 총장의 직분을 잘 감당하며, 이 총장에게 돕는 사람을 붙여주시라고 기도했다. 총신대 교회음악과 찬양대는 하재송 교수의 지휘로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라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예장합동 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는 마태복음 315-17절을 본문으로 하늘의 소리를 들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이재서 총장을 총신의 도구로 세워주셨다.”역경을 이겨낸 이 총장은 총신의 역경을 딛고 다시 세우라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역경 이겨낸 이재서 총장이 총신의 여러 구성원을 품어 안을 가장 적합한 분이라고 말했다.

▲ 예장합동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총신대학교 제7대 총장 이재서 박사 취임감사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뉴스파워

 

이어 총장의 직무수행하면서 학생, 교수, 직원 그리고 학부와 신대원의 소리 들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하늘의 소리를 듣기 바란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고 하나님의와 거룩한 뜻을 이루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도 기도하고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친 후 이어진 취임식은 대학 부총장 김지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법인이사회 이승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총신대는 지난 수년간 학내 문제로 명예가 크게 추락했다.”총신대를 지날 때마다 빨간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그것을 보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했다. 지난 9개월 간 학교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 총신대학교 제7대 총장 이재서 박사 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식     ©뉴스파워

 

이 이사장은 총신대 사태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는다면 총신대는 회복 발전될 것이라고고 밝혔다.

 

특히 임시이사들에게 월급 500만 받는 것이 아니라며 공개적으로 일부 교권 세력이 만들어낸 500만원 급여설을 반박하면서 오직 총신의 정상화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법인 이사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서 총장 선출 과정에 대해서는 이재서 교수가 10인 이사 모두의 1차 투표에서 선출됐다.”이 총장은 총신의 비약적 발전을 이룰 역량을 갖춘 분이다. 이 총장을 훼방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총신대학교 제7대 총장 이재서 박사 취임식에서 재단이사회 이승현 이사장이 출석하고 있는 새문안교회 새온찬양대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뉴스파워

 

이승현 이사장은 현재 새문안교회를 출석하고 있으며, 이 총장의 요청으로 새문안교회 새온찬양대가 우리 함께 가리라는 축가를 불렀다. 이 이사장은 예배 전 새온찬양대가 강단에서 미리 자리를 배치해 볼 때 손수 자리 배치를 도왔다.

 

한국 최초의 장로교회이자 예장통합 소속인 새문안교회 출석하는 총신대 사태 해결과 정상화를 위해 이승현 이사장이 역할을 한 것도 총신대 역사상 두고두고 회자될 일이다. 이 이사장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보아야 믿는다고 한다. 하지만 믿으면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며 믿음의 눈으로 총신대 정상화를 위해 기도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총신대학교 제7대 총장 이재서 박사 취임식에서 재단이사회 이승현 이사장이 출석하고 있는 새문안교회 새온찬양대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뉴스파워

 

총신대 신대원 부총장 이관직 교수는 총학생회가 만든 이재서 총장의 생애를 담은 동영상 시청으로 이재서 총장 약력 소개를 대신했다.

 

김영철 법인이사(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총장 선출 경과보고를 했다. 김 이사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총장 선출 과정이 진행됐다. 그리고 만장일치로 이 총장이 뽑혔을 때 이사들이 놀랐다.”하니님께 감사 고백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서 총장은 이승현 이사장 앞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 총신대학교 제7대 총장 이재서 박사 취임 서약서     © 뉴스파워

 

 

격려사는 증경 총회장 박무용 목사(황금교회)와 전계헌 목사(동산교회)가 전했다. 박 목사는 이재서 총장 취임은 총신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라며 불법과 불의의 선지동산을 하나님이 지켜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총회 결의와 지시가 무시되며 끌려가던 총신을 위해 금식기도회를 했고, 학생들은 많이 아파했다. 교단 산하 전체가 몸부림을 쳤다.”저는 총회와 총신의 위태로움을 직감하고 몸을 던졌다. 3년 가까이 후폭풍이 불었고, 이제 이 총장 취임을 보면서 하나님의 승리를 찬양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재서 총장이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우리 주님만 바라보고 학교 정상화 이루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계헌 목사는 이 총장을 택하신 것은 절묘한 하나님의 한 수라며 마음과 심장을 모아 사랑의 꽃다발을 드린다.”고 축하했다. 또한 세계밀알선교연합 총재로 경영하듯 총신대 현안문제들 잘 풀어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곳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축사를 맡았으나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축전을 보내왔다. 그리고 총신사태 해결을 위해 학교까지 방문해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애를 썼던 손혜원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뉴스파워

 

모새골공동체에서 장로로 임직을 받고 현재는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 합정동 100주년기념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손혜원 의원이 축사를 했다. 손 의원은 이재서 총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총신사태 개입을 하려고 할 때 여러 계층의 많은 사람들이 말렸다.”그런데제가 아니면 안 되는 것 아닌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개입을 했다. 용역이 학교 안에 들어와 유리창을 깨고 학생들 있는 곳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싶어 학교를 방문했다. 그리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었기 때문에 국회에서 발언도 하고 교육부에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총신의 사유화를 하려는 것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상행위를 하던 사람들에게 분노하시면서 뒤집어 엎으셨던 것을 생각했다.”저는 울부짖는 학생들과 비를 맞은 것밖에 없다.”고 겸손해했다.

손 의원은 지금 이곳에 함께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느끼지 않는가.”라며 총신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함께 하겠다.”고 약소했다.

 

▲ 총신대 운영이사장 송귀옥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뉴스파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 대학평의원회 의장 유선모 목사(원당교회), 기독신문 이사장 정연철 목사(양산삼일교회), 옥성석 목사(충정교회)는 총신대 신대원 총동창회장 이춘복 목사(남현교회)를 대신해 총신 동문 3만 명의 이름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총신대 총동창회장 심욱섭 목사(해운대 제일교회) 등은 축하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재서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총장으로 선출해 주신 이사들께 감사하며, 인내하며 총신의 정상화를 위해 인내하며 힘써준 이승희 총회장과 목회자들 그리고 전국 여러 곳에서 취임축하를 해주신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총신은 지난 수년 동안 말로 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애써준 교수, 학생,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은 새로운 미래와 혁신을 위한 역사적 변화의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뼈를 깎는 혁신이 없이는 대학 존립마저 어려운 시대라면서 제 평생 하나님을 의지했듯이 학교 구성원과 목회자와 성도와 함께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학교를 경영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총장은 학교 경영의 10가지 목표 중 최우선으로 성경적 교훈과 개혁주의 신앙을 학교 경영의 으뜸 가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공정과 투명, 소통을 학교 경영의 3대 원칙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뢰와 공감과 감동을 주는 총신대학교가 되도록 하겠다. 그리고 원칙을 준수하고 철저히 법과 규정에 따라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교단과 지역 교회, 이 사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제대로 된 목회자와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총회와의 관계를 하루속히 원상 복구하고 정상화하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환경에 걸맞도록 제도나 규정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재정적 위기 극복하기 위해서 재원을 확보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학교 구성원이 상호 신뢰하고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정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정이사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합리적이고 공의롭게 구성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총장은 “사회적으로나 교단적으로 감동을 주는 총신대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효빈 신대원 원우회장, 조종현 일반대학원 원우회장, 조현수 학부 총학생회장, 정지강 교수 등이 학생과 교수 대표로 축하화환을 이 총장에게 전달했다. 소프라노 김수진 교수와 첼로 김선영 교수, 피아노 정지강 교수 등이 축가를 연주했다.

▲ 총신대학교 제7대 총장 이재서 박사 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식     ©뉴스파워

 

취임식은 전 총장직무대행 박용규 교수의 광고에 이어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이어 축하 리셉션은 교목실장 김희석 교수의 진행으로 운영이사회 회계 진용훈 목사(성림교회)의 기도와 총장 및 내빈 대표가 케이크 커팅을 했다.

 

이날 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식에는 김인환 전 총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를 비롯한 노회 파송 이사들이 참석해 이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재서 총장은 미국 러거스주립대학에서 사회복지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6년부터 20192월까지 총신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16월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및 사회복지대학원을 개설했으며 사회복지학과장과 사회복지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정부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으로부터 백범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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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30 [19:0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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