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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7.18 [05:02]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언약민족:사사기(3)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55)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사사기() 6-9장 메모

 

 

<6 > 부르심을 받은 사사 기드온

 

[이스라엘의 패역과 미디안의 학정(虐政)] (6:1-10)

 

이스라엘의 패역은 그들을 미디안에게 넘기시는 결과로 연결되었다. 미디안은 이스라엘에서 가혹하게 곡물을 탈취한 것 같다.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부르짖음으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로 하였다.

 

* 미디안(Midian)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의 아들(25:1-6)로 미디안족속의 조상이 되었고

아들 다섯이 있어 다섯 족속을 이루었다. 이들은 아카바만 동부 지역 아라비아광야가 중심 지역이

된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도 미디안 인이었다(3:1). 이들이 타민족과 결탁하여 이스라엘을 괴롭 혔다(22:4-6; 31:1; 13:21).

* 아말렉인(Amalekites) “골자기에 사는 자라는 뜻으로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와 첩 딤나 사이에

태어난 아들(36:12) 아말렉의 후손들이다. 이들은 유목민으로 다윗 시대까지 이스라엘을

괴롭혀온 족속이다(17:8-16; 14:45; 25:17-19; 3:13; 삼상30:1-20).

이들이 거주한 지역은 팔레스타인 남쪽 가데스바네아에서 시내반도의 사막지대이다.

* 아모리 사람(Amontes) 원래는 메소포타미아 지방에 거주한 주민들로 바벨론 지역을 통치한

민족으로 하므라비 왕(1792B.C.-1750)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구약에 등장하는 아모리인은

옛 가나안에 살던 원주민이다(15:16; 24:15; 6:10; 왕상21:26). 좀 더 좁은 의미로는

가나안 산간지방에 살던 원주민들이다(13:29; 1:7).

 

[기드온을 사사로 부르시는 하나님] (6:11-24)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을 부르시다. 그에게 미디안을 징벌하여 백성을 구할 것을 이르셨다. 그러나 기드온은 자신의 무능과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데 왜 이처럼 미디안에게 당하는가를 반문한다. 그리고 여호와의 사자 앞에서 번제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확인하려한다.

 

* 여호와살롬(Jehovah-shalom) “주는 평강(平康) 이시다라는 뜻이다(6:24)

* 오브라(Ophrah)¹ 수넴의 북동쪽 7km 지점에 위치한 기드온의 근거지이며 믹마스 근처이고

에브론(대하13:19), 에브라임(산하13:23)과 같은 곳이다. 앞의 지도 를 참조하세요.

 

[허상인 바알의 제단](6:25-3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바알의 제단을 헐고 아세라 목상을 뽑아서 그 나무로 7년 된 수소를 잡아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라 명하신다. 기드온은 밤에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행하였다. 바알을 섬기는 자들은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이다. 그들이 기드온을 해하고자 하였으나 바알은 신이 아니다. 나무 목상에 불과하다. 기드온에게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존재에 불과하다. 이 당시 이스라엘의 신앙상태를 점검해 보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에 젖어있었으면서도 왜 자신들이 이방 민족에게 고통을 당하는가를 알지 못하였으니 무감각한 상태의 생활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적용: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은 사람을 두려워해서는 아니 된다.

기도: 능력 주시는 이의 명령을 따를 믿음에 거하기를 간절히 구한다.

 

[미디안의 침입] (6:33-35)

 

미디안이 아말렉과 동방 나라와 연합하여 이스라엘로 다시 쳐들어왔다. 미디안은 이스르엘 골자기에 진 쳤다. 기드온은 므낫세, 아셀, 스불론, 납달리 지파에 소집명령을 내렸다. 그들이 다 모여서 하룻샘에 진 쳤다.

 

* 미디안(Midian)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의 아들(25:1-6)로 미디안족속의 조상이 되었고

아들 다섯이 있어 다섯 족속을 이루었다. 이들은 아카바만 동부 지역 아라비아광야가 중심 지역이

된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도 미디안 인이었다(3:1) 이들이 타민족과 결탁하여 이스라엘을 괴롭

혔다(22:4-6; 31:1; 13:21; 6:3)

* 아말렉인(Amalekites) “골자기에 사는 자라는 뜻으로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와 첩 딤나 사이에

태어난 아들(36:12) 아말렉의 후손들이다. 이들은 유목민으로 다윗 시대까지 이스라엘을

괴롭혀온 족속이다. (17:8-16; 14:45; 25:17-19; 3:13; 삼상30:1-20)

이들이 거주한 지역은 팔레스타인 남쪽 가데스바네아에서 시내반도의 사막지대이다.

* 이스르엘(Jezreelite) 성읍이름도 있으나 갈멜산 북쪽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이 계곡이 요단강 상류에 있는 벳산과 연결된다. 따라서 가나안 지형으로 본다면 도로가 계곡으로

개발되어 있어서 자연 통로가 되었고 므깃도는 해안대로가 이스르엘 계곡을 통과하는 교차점이다.

이 계곡에 므깃도, 이스르엘, 길보아산이 있다(삼상29:6-11). 길보아 전투 지역이다.

이스르엘(Jezreelite) 골자기는 에스드렐론(Esdrelon) 평원과 므깃도 골짜기(Valley of Megiddo)

경계가 분명하지 않아서 혼용될 때도 있다

 

[기드온의 소명 확인] (6:36-40)

 

기드온은 하나님께 증거를 두 번 구하고 그대로 증거를 얻었다. 민족적 큰일을 앞둔 지도자로서 확신하는 일이 중요 했을 것이다. 확신은 긍정적 행동으로 연계되어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힘을 갖게 된다. 믿음의 사람이 강한 것은 이런 이유이다.

 

 

<7 > 기드온의 300명의 용사와 미디안의 전쟁

 

[사사 기드온의 정병 300] (7:1-8)

 

기드온의 부름을 받고 나온 군대는 32,000명이고 미디안의 연합군은 135,000명이었다. 양쪽 군대(軍隊)를 비교하면 상대가 아니 된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군대가 너무 많다고 하셨다. 그래서 전장(戰場)을 겁내는 22,000명은 돌려보냈다. 전쟁에서 제일 두려운 것이 겁을 내는 일이다. 나머지 10,000명도 너무 많다고 물가에서 물을 먹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이 지시하는 대로 뽑으라고 하셔서 손으로 물을 움켜쥐고 마시는 자 300명만을 뽑게 되었다. 군사의 수를 줄이신 중요 이유는 인간의 힘으로 이겼다고 자만할 것을 염려하신 것이다. 전쟁은 오로지 하나님의 권능으로 하심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였다. 이 전쟁은 하나님이 친히 하시는 전쟁이기 때문이다.

 

* 하롯 샘(the well of Harod) 요단강 상류의 벳산에서 북서쪽 13km 지점에 위치한 길보아산

서북면에 있는 천연바위샘으로 이 물은 흘러서 요단강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기드온이 군사를 시험했다(7:1).

* 모레 산(hill of Moreh) 에스드렐논 평원 동쪽의 해발 518m의 현무암산이다.

기드온과 전쟁을 한 미디안들이 포진했던 곳이다(7:1).

 

[기드온의 적진 정탐] (7:9-15) 

 

미디안 대군과 비교도 되지 아니하는 300명으로 적을 쳐부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기드온에게 전쟁에 대한 의혹이 있어서 확신하게 하려고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적진을 정탐하도록 하셨다. 적군의 입을 통해서 기드온의 승리를 예언함으로 기드온이 확신하게 되고 그 병사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할 수 있었다.

 

적용: 사람은 계획도 세우고 탐색도 한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이 은혜 주실 때에

비로써 이루어지는 것을 생활에서 항상 깨달아야 한다.

기도: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주실 것을 간절히 구한다.

 

* 미디안(Midian)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의 아들(25:1-6)로 미디안족속의 조상이 되었고

아들 다섯이 있어 다섯 족속을 이루었다. 이들은 아카바만 동부 지역 아라비아광야가 중심 지역이

된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도 미디안 인이었다(3:1). 이들이 타민족과 결탁하여 이스라엘을 괴롭

혔었다(22:4-6; 31:1; 13:21).

* 아말렉인(Amalekites) “골자기에 사는 자라는 뜻으로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와 첩 딤나 사이에

태어난 아들(36:12) 아말렉의 후손들이다. 이들은 유목민으로 다윗 시대까지 이스라엘을

괴롭혀온 족속이다. (17:8-16; 14:45; 25:17-19; 3:13; 삼상30:1-20)

이들이 거주한 지역은 팔레스타인 남쪽 가데스바네아에서 시내반도의 사막지대이다.

 

[기드온의 전술과 승전] (7:16-22)

 

기드온의 전술은 아주 간단한 것이었다. 300명이 3대로 나누어 들어간다. 한 손에는 횃불을 감춘 항아리를 들고 한 손에는 나팔을 준비하고 기드온의 지시에 따라서 나팔을 불며 횃불을 들 때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고 외칠 때 하나님은 미디안 군사들이 자멸하도록 섭리하셨다. 전장 터는 므낫세 지파와 잇사갈 지파의 경계가 되는 갈릴리 서남방 요단강 서편의 이스르엘 골짜기였다.

 

* 벧 싯다(Beth-shittah) 요단강 상류, 갈리리바다 남쪽 사례단 부근으로 추정된다.

* 아벨므홀라(Abel-meholah) 요단강 서쪽의 성읍, 벳산 남쪽 15km 지점으로 추정되며

엘리사 선지의 고향이다(7:22).

 

[납달리, 아셀, 므낫세, 에브라임 지파의 추격과 진멸](7:23-25)   

 

전장 터는 므낫세 지파와 잇사갈 지파의 경계가 되는 갈리리 서남방 요단강 서편이었다. 북쪽 지파인 스불론, 잇사갈, 납달리 지파가 이들을 추격하여 죽였고 에브라임 지파가 요단강 도강 지점에서 패잔병들을 섬멸하고 미디안 두 방백을 죽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 벧바라(Beth-barah) 이스르엘 골자기 남쪽의 요단강 나루터이다.

 

 

<8 > 기드온, 미디안 연합군의 섬멸

 

[에브라임의 항변] (8:1-3)

 

에브라임은 기드온-미디안 전쟁의 후반 즉 미디안이 후퇴할 때 그들의 퇴로인 요단강 도강 지점에서 미디안을 섬멸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81-3절 사이에 에브라임이 항의하는 내용은 전쟁 초기에 자기들에게 연락하지 않았음을 항의한다. 기드온은 이들에게에부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다.”고하여 전쟁 초기부터 싸운 기드온의 종족 아비에셀 보다 너희 에브라임이 보다 낫다고 겸손함으로 에브라임을 달랜다. 나중에 유다왕국이 남북으로 갈릴 때에도 에브라임이 선두에 선다.

 

[미디안 연합군의 섬멸] (8:4-9)

 

기드온이 도주하는 미디안을 추격하여 요단강을 건너 요단강 동편으로 진격할 때 숙곳과 브누엘에서 기드온이 식량 공급을 거절당하게 되지만 기드온은 계속 미디안 왕 세바와 살문나를 추격한다.

 

* 숙곳(Succoth) “움막이란 뜻이며 압복강 북쪽 16km 지점이고 요단 동쪽이다(13:27; 8:4-16).

야곱이 하란에서 귀향길에 세겜으로 옮기기 전 까지 오랫동안 머물렀던 곳이다. 여기서 야곱은

그동안의 하란 생활과 에서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피로했던 심신을 쉬었던 것 같다.

* 브누엘(Penuel) = 브니엘(Peniel, 하나님의 얼굴”) 요단 동편 압복강 변에 세워진 성읍으로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했던 곳(32:30, 31), 기드온의 군사가 미디안 왕 세바와 살몬나를 추격

할 때 협조하지 아니한 성읍(8:8, 9), 여로보암 왕에 의해 요새화된 성읍(왕상12:25) 이다.

 

[미디안 왕 세바와 살문나의 포박] (8:10-12)

 

미디안 군사 중 살아남은 자들과 그들의 왕 세바와 살문나가 갈골이라는 성에 있는 것을 급습하여 사로잡았다.

 

* 갈골(Karkor) 암만 남동쪽 190km지점의 성읍으로 현재는 카르카르(Qarqar)로 본다.

기드온이 미디안 왕 세바와 살몬나를 사로잡은 곳이다(8:10).

 

[기드온의 숙곳과 브누엘 징벌](8:13-17)

 

미디안 왕 세바와 살문나를 격파한 기드온이 회군하는 길에 숙곳과 브누엘을 백성에게 미디안 왕 세바와 브누엘을 보여 주고 숙곳을 찔레로 징벌하고 브누엘의 망대를 헐었다. 이들은 동족이며 이방 민족을 칠 때 동참해야 하나 지역적으로 떨어져 살면서 동질성이 희박해지고 큰 전쟁에서 방관자가 된 것이다.

 

적용: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 스스로 하시지만, 사람들을 이용하시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숙곳과 브누엘 지도자들처럼 방관자가 되어서는 아니 된다.

기도: 설 곳과 떠나 있을 곳을 알게 하시는 지혜를 구하자.

 

[기드온, 세바와 살문나 처형] (8:18-21)

 

기드온이 미디안 왕에게 다볼산 전투에서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죽인 것을 기억하게 하고 그들을 죽였다.

 

[기드온의 겸양과 실수](8:22-28)

 

백성들이 기드온에게 세습제 왕을 제안했다. 그러나 기드온은 거절하였다. 이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이다. 이를 알고 있는 기드온은 거절한다. 이는 기드온의 겸양이다. 그러나 그의 실수는 백성들의 금을 모아서 그것으로 에봇을 만들어서 백성들이 이에 집착하게 된 것이다. 물질은 인간을 부패하게 한다. 그리고 우상숭배는 인간의 욕심과 집착에서 나온다.

 

* 세겔(shekel)11.4그람, 3돈이다(삼하14:26). 1,700세겔은 19.38kg이다.

 

[조상에게로 돌아간 기드온] (8:29-32)

 

기드온은 아내를 많이 두었던 것 같다. 이 역시 잘한 일은 아니다. 믿음의 사람이라도 실수는 있게 마련이다. 더 정결한 삶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다. 더 근신하고 더 깨끗하게 살아야 한다. 고대 중동지방의 관습은 일부다처제였으니 정황은 이해되지만 이로써 또 다른 문제가 생기게 된다는 점도 관과 해서는 아니 된다. 기드온의 미디안 척결로 그 후 이스라엘에 평화가 유지되었다. 그는 죽어 조상의 묘에 안장되었다.

 

* 여룹바알(Jerubbaal) 뜻은 바알의 단을 훼파하였음으로 바알이 더불어 쟁론할 것이라(6:32).

 

[기드온 사후의 이스라엘] (8:33-35)

 

기드온이 죽은 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고 바알을 섬기며 이스라엘을 구원한 기드온의 가정도 돌보지 않은 패덕(悖德)으로 일관하였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이런 악순환의 연속이었고 항상 징벌을 받고 돌아오는 악순환이었다. 가나안 7 족속을 완전히 진멸 하지 않음으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들과 갈등 관계에 있다.

 

* 바알브릿(Baar Berith) “언약의 주라는 뜻으로 가나안 세겜 사랍들이 섬기던 우상의 이름이다.

기드온 죽은 후 그의 첩의 아들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통치 할 때 그의 고향 세겜 사람들이

자기의 신으로 섬겼다(8:33; 9:4).

 

 

<9 > 기드온 첩의 소생 아비멜렉의 야망

 

[세겜 땅 기드온의 첩에서 난 아들 아비멜렉] (9:1-6)

 

기드온에게는 많은 처첩이 있어서 아들을 70명이나 두었다. 그 중 세겜에서 얻은 첩의 소생인 아비멜렉이 그의 외가와 결탁하여 형제 68명을 오브라에 있는 한 바위에서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아비멜렉과 세겜에 있는 그의 외가의 합작으로 저지른 악이다. 기드온의 처첩이 많았던 것도 신앙인으로서는 경계해야 할 일이고 아비멜렉처럼 악을 행하는 것은 더욱 가증한 일이다. 악의 요소는 우리 주변에 항상 있다. 경계해야 한다.

 

* 세겜(Sichem) 세겜의 뜻은 ”, “등성이 언덕등의 뜻이 있고,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처음

들어와서 제단을 쌓은 곳이다(12:6, 7). 야곱도 가나안에 들어와 처음 땅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다. 야곱의 우물이 있는 신약시대 수가 성이다.

에발과 그리심산 사이 골자기 동쪽 끝에 있다. 에브라임 산지의 성읍(20:7; 9:7)이다.

예루살렘으로 부터는 65km 북쪽에 위치한다.

* 오브라(Ophrah)¹ 수넴의 북동쪽 7km 지점에 위치한 기드온의 근거지이며 믹마스 근처이고

에브론(대하13:19), 에브라임(삼하13:23)과 같은 곳이다.

 

[요담의 저주(咀呪)] (9:7-21)

 

기드온의 막내아들 요담은 형제의 죽음에서 면하였다. 미리 정보가 있어서 피한 것이다. 아비멜렉의 행위를 비판하는 자가 없는데 요담은 신랄하게 그를 비판한다. 세겜을 향하여 비유로 말하고, 아비멜렉과 세겜 백성을 비판하고 저주한다. 기드온의 가정에 재앙이 내린 것이다. 왕이 되고 싶은 욕망은 형제를 도륙하는 불행으로 연계된다. 그러면 악을 행한 자가 평탄하겠는가? 결코, 그럴 수는 없다. 하나님의 공의(公義)가 허락하지 않는다.

 

[세겜 사람들의 배반](9:22-25)

 

아비멜렉이 왕이 된지 3년에 하나님이 악한 영을 보내시어 세겜 사람들이 배반하게 하셨다. 아비멜렉의 죄악을 심판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이다. 불법은 결코 승리할 수 없으며 안전하지도 않다.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 이다.

 

[아비멜렉을 반()하는 세겜의 가알](9:26-29)   

 

아비멜렉은 왕이 된 후 세력 확장에 주력하게 되고 수도를 아루마(9:41)로 정하고 세겜은 홀대를 받게 되는 아이러니한 관계가 되었다. 에벳의 아들 가알이 반기를 들었다. 그러나 아비멜렉의 악행을 도운 세겜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초토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하나님의 공의 이다.

 

[아비멜렉의 부하 스불의 계책] (9:30-33)

 

스불은 가알의 반역을 아비멜렉에게 고하며 계책을 이른 스불은 아비멜렉으로 가알을 기습 공격 할 것을 권하였다.

 

[세겜성을 초토화한 아비멜렉] (9:34-45)

 

세겜은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우는 데 크게 이바지한 성읍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통해서 세겜을 징계하시고 초토화하시고 그로 세겜에 소금을 뿌리게 하셨다. 가알은 스불의 간계에 빠져서 아비멜렉에게 패배한다.

 

[세겜 백성 일 천명이 불타 죽는 세겜 망대] (9:46-49)

 

아비멜렉은 세겜 망대로 피한 백성을 불을 질러 모두 타 죽게 하였다. 세겜이 저지른 죄악을 그들이 왕으로 세운 아비멜렉에 의해 심판하신 것이다. 복 받은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한다.

 

[데베스 망대에서 죽는 아비멜렉] (9:50-57)

 

데베스 망대 역시 불 지르려 한 아비멜렉을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던져서 아비멜렉이 두개골 파열로 죽게 된다. 아비멜렉은 세겜 사람들을 죽이고 그 성읍의 여인은 아비멜렉을 죽여 자멸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죄와 악을 행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기드온의 신앙인으로 사는 생활의 건강함과 자녀교육 그리고 아비멜렉의 야욕 그것은 불과 같은 것이며 모두를 태워 없애는 결과를 낳게 한다.

 

* 데베스(Thebez) 세겜 북동쪽 15.2km 지점의 성읍(9:50-55; 삼하11:21)으로 지금은

투바스(Tu-basfh)로 추정된다. 고대 유물이 많은 곳이다.

기드온의 서자 엘리바스가 여인의 맷돌에 맞아 죽은 곳이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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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6 [10:0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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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장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언약민족:사사기(1) 김정권 2019/04/29/
[김정권 장로] [詩] 이팝나무 꽃 김정권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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