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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5.20 [01:02]
“중국선교, 선교중국으로 전환해야”
세계선교연대포럼 대표 최요한 목사(서울 명동교회) 파워인터뷰
 
김철영
▲ 세계선교연대포럼 대표 최요한 목사     ©뉴스파워

   

최근 중국 정부는 선교사들을 추방하고 있다. 올 초에도 한국 선교사 20여 명이 집단 추방을 당해 귀국했다. 중국 본토에서 추방당한 선교사들은 국내보다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국가들로 사역지를 옮기고 있다.

 

이 같은 중국 선교 상황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 선교 사역을 하면서 중국 전역에 53개의 신학교를 세워 500명의 제자를 배출한 최요한 목사(서울 명동교회, 세계선교연대포럼 대표)는 한마디로 중국선교에서 선교중국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선교에서 선교중국으로 방향 전환을 하지 않으면 중국 정부의 핍박의 강도는 훨씬 심해질 것입니다. 이제는 중국인 크리스천들이 스스로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세우고, 해외에 거주하는 8,000만 명의 중국인들을 선교하기 위해 훈련된 중국인들을 훈련시켜서 선교사로 보내야 합니다. 지금도 동티모르 등에서는 중국어를 잘 하는 선교사를 보내달라고 합니다.”

 

성경의 원리를 가지고 중국교회가 선교중국 역설해야 한다.”고 강조한 최 목사는 중국어로 대화하고 설교를 할 수 있을 정도이고, 신학교에서 배출한 500여명의 제자들뿐만 아니라 저명한 사회 지도층 600여 명과도 교분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런 그가 2010년 중국 현지 선교사역을 마무리하고 귀국해서 2011년 서울 명동교회를 개척했고, 이듬해에는 선교전문신문 <국제선교신문>을 창간했다. 그리고 2013년에는 세계선교연대포럼을 창립해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선교포럼을 열어왔다. 지금까지 75차가 됐다.

 

한국 교회가 자꾸 선교 열기가 식어지고 있고, 선교는 무늬와 빛깔처럼 되어 가고 있습니다. 선교 열기를 재점화 해야 합니다. 전세계 선교를 감당할 국가는 한국 밖에 없습니다. 미국도 몰몬교 선교사를 제외하면 선교사 숫자가 많지 않습니다.”

 

그는 매월 두 차례 정도 해외 선교사역을 나간다고 했다. 최근에는 미국과 동남아를 다녀왔다. 선교지의 신학교 강의와 집회를 인도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700여 회 비행기를 타고 해외 선교사역을 했다. 지구를 30바퀴 돌만큼의 거리다. 그만큼 선교를 위해 전심을 다해왔다.

▲ 세계선교연대포럼 대표 최요한 목사     ©뉴스파워

 

 

최 목사는 울릉도 출신이다. 울릉도는 전국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울릉교육청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교육청 근무까지 15년을 교육공직자로 살았다. 그는 당시에도 서울 마포구에 사무실을 얻어 선교회를 조직하고 선교를 위해 몸과 물질을 바쳤다.

 

이후 순복음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면서 1987년 경기도 광주에 교회를 개척해서 예배당을 건축하는 등 15년 동안 목회를 했다.

 

그는 1993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위암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10일 동안 각종 검사를 받는 중에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1995년에는 차가 파손될 정도로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몸은 다치지 않았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했다.

 

이처럼 하나님의 돌보심을 경험한 최 목사는 교회를 사임하고 중국 선교사로 나갔다. “중국 전역에 53개의 신학교를 세웠고, 신학교를 졸업한 제자들은 교회를 개척해 몇 십명 모이는 교회부터 몇 백명, 몇 천 명 모이는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단지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순종했을 뿐입니다.”

 

최 목사는 지금은 선교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때라고 말했다. “중국 찬양 중에 선교의 중국이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흔들어대니까 이제는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8000만 중국인을 선교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유학생 6만 명이 있고, 100만 중국인이 살고 있습니다. 200개 국가에서 들어와 있는 외국인들을 전도하고 훈련시켜 다시 그들의 나라로 파송해야 합니다.”

 

그는 해외 선교사들이 귀국해서 안정적으로 쉼을 가질 수 있는 선교관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0명 이상이 출석하는 교회들은 선교관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재정적 여력이 된다는 것이다. 선교관이 적어도 100개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했다.  

 

최 목사는 또한 선교사들이 귀국하면 교회 강단도 내줘서 설교하고, 선교사역보고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명동교회는 주일 오후에 선교사들에게 강단을 내줍니다. 선교사들이 선교보고도 하고 기도제목도 나눌 수 있도록 합니다. ”

 

명동에 소재한 한 호텔의 컨벤션홀을 빌려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는 서울 명동교회는 70여 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는 순복음교단 소속이었지만, 2년 전 세계 선교사들을 네트워크하고, 선교사들의 목사 안수를 위해 세계선교연대총회를 만들었다. 서울 명동교회도 세계선교연대총회 소속이다.

 

최 목사는 할수만 있으면 세상 속에서 선교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 여러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유학원 사업도 하고, 출판사를 등록해 책도 출판하고 있다.

▲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리는 차세대 디아스포라 목회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 뉴스파워

 

 

최 목사는 오는 610일부터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리는 차세대 디아스포라 목회 컨퍼런스저녁집회 강사로 초청을 받았다. 중국과 동남아뿐만 아니라 유럽 선교를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매월 두 차례 정도는 해외 선교사역을 위해 비행기를 탄다는 최요한 목사. 그는 하나님의 인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사역자였다.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면 가고, 멈추라고 하면 멈췄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의를 내세우지 않고, 자신의 유익을 먼저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복하고 따라가기를 원하며 달려온 그의 선교사역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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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7 [19:0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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