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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7.20 [05:02]
언약민족에게 주신 메시지: 신명기(6)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44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신명기() 20-23장 메모

 

 

<20 > 전쟁에 관한 규례

 

[전쟁 규례 및 윤리] (20:1-4)

 

적군이 강성해 보여도 두려워 말라. 제자장은 백성에게 하나님이 같이하심을 인지시킴으로 독전(督戰) 해야 한다. 구원자는 하나님이 심을 믿게 해야 한다. 영토 확장이나, 재물을 탈취하기 위한 전쟁이 아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기 위한 전쟁이다. 결코, 사람이 하는 전쟁이 아니므로 확신하고 나아가는 군대여야 한다. 사람이 전쟁하지만, 전쟁의 과정과 결과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는 과정임을 인지해야 하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전쟁에 합당하지 않은 자](20:5-9)

 

전쟁에 합당하지 않은 자는 전쟁을 두려워하는 자들이다. 어떤 자들이 전쟁을 두려워할까? 집을 새로 지은 자, 결혼할 자, 포도원의 소산을 거둘 자 등 뒤를 돌아보는 자는 전쟁에 합당하지 않다. 성전(聖戰)은 하나님이 싸우시는 전쟁이다. 인간의 수나, 조직이나, 강력함이 아니다. 오로지 하나님을 믿고 담대한 자만이 전쟁에 나아갈 것이다. 요사이 같으면 군비와 전술 전략이 우수해야 이긴다고 생각 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전쟁은 이런 조건이 아니라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세이다.

[일반 국가와의 전쟁규율] (20:10-15)

 

가나안 땅의 국가 이외의 다른 나라와의 전쟁은 먼저 화평을 제의하여 응하면 조공을 받는 것으로 끝낸다. 그러나 대항하면 성읍을 점령하여 남자는 다 죽이고 여자와 유아, 탈취 물은 이스라엘의 소유가 된다.

 

적용: 하나님의 대적(가나안 7족 속)은 진멸(盡滅) 한다. 기타는 화해하고 예속시킨다.

기도: 무슨 일이나 분별하는 영을 구하여 하나님의 지혜로 대응하기를 기도한다.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규율] (20:16-20)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주신 땅 가나안의 7족 속은 생명 있는 것은 다 진멸(盡滅) 한다. 이들을 통해서 우상 숭배와 음란을 받아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과실수는 보존하고 일반 나무는 도구로 만들어 사용 할 수 있다. 따라서 잘 보존할 필요가 있다. 이곳은 이스라엘이 앞으로 살 터전이기 때문이다.

 

 

<21 > 사회생활에 관한 규례

 

[살인자를 모르는 시신] (21:1-9)

 

살인자를 모르는 시체가 발견되면 시체가 발견된 곳을 중심으로 제일 가까운 성의 장로가 아직 멍에를 메지 아니한 암송아지 한 마리를 물이 흐르는 골자기로 데리고 가서 거기서 송아지의 목을 꺾을 것이며 제사장들은 송아지 위에 손을 씻어 무죄함을 고하여 속죄를 받는다.

 

[여자 포로를 아내로 삼는 규정] (21:10-14) 

 

포로 중에 아내로 삼고자 하면 집으로 데려가서 머리를 밀고 손톱을 베고 포로의 옷을 벗고 그 부모를 위하여 1개월간 애곡(哀哭)한 후에 아내로 맞이한다. 물론 여기에 가나안 지역의 여인은 해당하지 아니한다. 기타의 이방 여인을 말하며 이들이 이스라엘의 규범 속으로 편입되어야 하며 그 부모는 전쟁에서 죽었기 때문에 애곡 하여 자식의 도리를 하게 하는 것이다. 일단 결혼하면 종의 신분에서 벗어난다.

 

[장자의 상속권] (21:15-17)

 

아내가 둘인 경우 사랑하는 여인의 자식이 차자라면 그를 장자로 세울 수 없다. 미움을 받는 아내의 아들이 장자이면 그에게 2배를 주어야 한다. 상속에서 장자 권을 뒤집을 수 없다는 규례이다. 이 당시 일부다처제(一夫多妻制)는 흔히 있었던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자 권을 보호하는 규례이다.

 

[패역(悖逆)한 아들에 대해 벌] (21:18-21)

 

패역한 자식은 장로에게 데리고 가서 그들의 판결로 백성이 성 밖에서 돌로 쳐 죽인다.

 

[사형 집행과 뒤처리](21:22, 23)

 

죽을죄를 지어서 사형이 집행되었다면 그 시체는 밤 세도록 나무에 매달아두어서는 아니 된다.

 

 

<22 > 이웃과 남녀에 관한 규례

 

[사회 규범](22:1-8)

 

이웃의 잃어버린 물품은 잘 관리하여 주인에게 돌려준다. 남녀의 차별화, 어미 새와 그 알, 새집을 지을 때 난간의 설치 등 사회생활의 건전성을 위하여서 상세한 규례를 정하였다. 이웃을 돕고 섬기며 남녀는 의복에서부터 차별화가 되어야 한다. 짐승이라도 어미와 그 새끼를 동시에 해하여서는 아니 된다.

 

[순결과 거룩] (22:9-12)

 

신앙생활은 섞여 지면 안 된다. 순수해야 한다. 씨앗도 썩어서 뿌리면 아니 되고 직조도 두 가지 실을 섞어서 짜면 안 된다. 이는 성경이 우리 신앙 생활인에게 순수할 것을 교훈한다. 요새로 치면 종교적 다원주의를 경계하는 것이다. 믿음은 순수해야 한다. 순금과 같이 섞인 것이 없어야한다.

 

[남편의 허위 사실 유포](22:13-21)

 

남편이 아내를 미워하여 결혼 당시 처녀가 아니었다고 한다면 이 사실 여부를 그 친정아버지가 증명하고 남편이 거짓말한 것이 드러나면 그 남자를 때리고 은 100 세겔을 받아 장인에게 주고 그 여자는 그의 영구한 아내가 된다. 그러나 처녀가 아닌 것이 사실이라면 그 성읍 사람들이 끌어내어 돌로 쳐 죽인다.

 

* 세겔(she kel)은 금은 은의 15배의 가치가 있고(대상29:4),

1 세겔은 일반노동자의 4일 품삯이다(30:24; 삼하24:24).

 

[간통, 강간에 관한 규례] (22:22-30)

 

유부녀와 간통한 자들은 돌로 쳐 죽인다. 약혼한 여자를 들에서 강간했으면 그 남자만 쳐 죽인다. 약혼하지 아니한 여자와 동침했으면 여자의 아버지에게 50 세겔을 주고 그 여자를 아내로 삼아야 한다.

 

* 세겔(she kel)은 금은 은의 15배의 가치가 있고(대상29:4),

1세겔은 일반노동자의 4일 품삯이다(30:24; 삼하24:24). 

 

<23 > 이스라엘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규례

 

[총회 참석 자격] (23:1-8)

 

자격이 없는 자는 고환이 상한 자, 음경이 잘린 자이고 사생자는 10대 후손은 들어 올 수 있고 암몬, 모압 사람은 영원히 총회에 들어올 수 없다. 에돔 사람과 이집트인은 삼대 후 자손부터 총회에 참여할 수 있다.

 

[진영을 거룩하게 하는 법] (23:9-14)

 

전쟁에 나아갈 때 악을 삼가고, 몽정한 자는 진영 밖에 나가 있다가 저녁에 들어오고 변을 본 자는 그것을 삽으로 덮어야 한다. 출진할 때 진영이 정결해야 한다. 우리 신앙인들은 그 삶이 항상 정결하고 거룩해야 한다.

 

적용: 우리 삶의 주변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 앞에 정결을 유지한다.

기도: 나에게 깨끗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구한다.

 

[기타 규정] (23:15-25)

 

종이 도망하여 오면 본 주인에게 보내지 말고 거두어 학대하지 말 것, 이스라엘에 창녀와 남창이 있어서는 아니 됨, 이자를 받지 말라 이방인에게는 받을 수 있다. 여호와께 한 서원은 갚을 것, 이웃 포도원에서 먹는 것은 가하나 싸 가지고 나와서는 아니 된다. 남의 곡식밭에서 손으로 이식을 딸 수 있으나 낫을 대어서는 아니 된다. 가나안땅에 들어갔을 때 사회규범으로 질서 유지와 악을 제거하는 규례들이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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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8 [06:5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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