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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0.24 [11:01]
제13회 호주 시드니 성시화대회 열려
"시드니여, 깨어나라" 주제로 한인교회들 결집...성시화를 위한 시가행진도 진행
 
김철영

     

▲ 시드니 성시화를 위한 다문화 행진을 하고 있다.     ©뉴스파워

 

지난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3회 째를 맞은 호주 시드니성시화대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019시드니성시화대회를 개최했다.

 8일 오후
7시와 9일 오후 7시 시드니 새순교회(담임목사 송선강)에서 대회를 가졌으며, 10일 오후 3시에는 센트럴파크에서 출발해 시내 중심가인 엘리자벳스트릿을 2키로미터 행진하여 마틴 플레이스광장에서 찬양과 기도회를 했다.


시드니여, 깨어나라는 주제로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환기 사관, 대표본부장 노정언 장로) 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황선엽 사관(한국 구세군역사박물관 관장)이 말씀을 전했다.

▲ 시드니 새순교회 송선강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뉴스파워

 

 

첫날 집회는 공동회장 송선강 목사의 사회로 이우희 집사(시드니영락교회)의 대금연주와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호주 구세군 본부)이 환영사를 전했다.

 

김 사관은 “20073, 시드니에도 성시화의 깃발이 높이 올라갔다. 시드니성시화운동이 태동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마디그라’(mardi gras)이다. 매년 2월말에서 3월초까지 시드니에는 전세계 동성애자들이 몰려와 마디그라 동성애 축제를 연다.”동성애자들의 아이콘이 된 시드니를 거룩한 도시로 환원하겠다는 의지로 시드니 성시화운동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시드니 새순교회 경배와 찬양팀의 찬양,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초대 본부장 진반섭 장로(고문, 새순교회)의 대표기도, 김은희 목사(시드니 나눔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새순교회 시온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황선엽 사관이 창세기 121-3, 요한일서 511-1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 나라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황선엽 사관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뉴스파워

  

황 사관은 지난 20109월 구세군사관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수차례 사경을 헤매던 중 아들의 골수이식으로 극적으로 살아난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했다.

 

황 사관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가라고 말씀하시면서 너는 복이 될지라고 하셨다. 여기서 이라는 히브리어 바라크무릎을 꿇다라는 의미가 있다.”하나님께 무릎을 꿇을 때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하기 바란다.”고 도전했다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뉴스파워

  

이어 유종연 장로(시드니동산교회, 공동본부장)의 봉헌기도와 마하나임 혼성 중창단의 봉헌특송에 안원자 사관(구세군 시드니한인교회)이 호주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한인교회와 성도들의 변화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하여, 성시화운동을 통해 시드니가 거룩한 도시가 되고 세계 선교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소원하며 합십기도를 인도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시드니 성시화운동본부는 20073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 김준곤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설립예배를 드리고 사역을 시작한 곳이라고 격려했다.

▲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초대 대표본부장 진반섭 장로에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와     ©뉴스파워


이어 “해외 성시화운동본부 중에서 유일하게 13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않고 성시화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는 초대 대표회장윽 역임하신 시드니순복음교회 고 정우성 목사님과 초대 대표본부장 진반섭 장로님 그리고 동성애 문제의 심각성을 한국에 알리며 시드니성시화운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호주 기독당 총재 프레드 나일 목사님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 호주 기독당 총재 프레드 나일 목사(호주 상원의원)에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와     ©뉴스파워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운동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도시를 위한 기도운동과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과 함께 사회책임을 동시에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반섭 장로와 프레드 나일 목사에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와 전용태 장로,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와 이창호 장로 이름으로 된 공로패를 전달했다.

▲ 축사를 전하는 프레드 나일 목사     © 뉴스파워

  

프레드 나일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을 5회 방문했을 때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이 열정적으로 도시와 국가를 위해 사역하는 것을 보았다.”시드니 성시화를 위해 한인교회들이 중심이 되어 대회를 개최하고, 성시화행진을 하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구직 장로(새순교회, 공동부본부장)의 광고와 오성광 목사(시드니중앙장로교회, 명예회장)의 축도로 첫날 대회를 마쳤다.

▲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명예회장 오성광 목사(앞줄 우측)가 기도하고 있다.     ©뉴스파워

  

9일 오후 7시 시작한 둘째날 대회는 김범석 목사(시드니순복음교회 담임, 공동회장)의 사회로 이우희 집사(시드니영락교회)의 대금연주에 이어 유헌형 목사(인천성시화운동본부, 논현주안장로교회)의 축사가 있었다.

 

▲ 인천성시화운동본부 유헌형 목사(논현주안장로교회)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유 목사는 "수만 명의 동성애자들이 모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사를 하는 이곳 시드니에서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가 일어나 기도하며  거룩을 선포하며 행진하는 것을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훈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당진동일교회)가 축하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시드니는 수만 명의 동성애자들이 축제를 갖는 것으로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다. 이곳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한 한인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시드니의 성시화를 위해 대회를 개최함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시드니가 거룩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가 영상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뉴스파워

  

이어 대표본부장 노정언 장로(시드니 주안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1517년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켰고, 1530년대 종교개혁자 칼빈은 제네바 개혁운동을 전개했다.”그리고 1972년 한국에서 김준곤 목사에 의해 춘천에서 성시화운동이 시작됐으며, 20073월 이곳 시드니에서 성시화운동 시작됐다.”고 말했다.

 

노 장로는 시드니에는 18만 명의 한인이 살고 있고, 300개의 한인 교회가 있다.”한인 교회가 앞장서서 시드니를 거룩한 도시로 만들고, 선교의 전진기지로 만들어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노정언 장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시드니순복음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홍승주 장로(시드니순복음교회, 명예본부장)의 대표기도, 백영숙 권사(대한기독교절제회 호주지회장)의 성경봉독, 시드니순복음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황선엽 사관이 창세기 221-3절과 마태복음 251-1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 나라의 소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시드니순복음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뉴스파워

  

황 사관은 주님을 믿고 변화된 사람은 말과 행실이 달라진다.”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이삭으로 데리고 모리아산으로 가라고 하셨다. 이는 너의 삶을 지배하는 모든 것을 내려 놓으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사관은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삶이라며 그리스도인 중에는 징크스와 아이돌(우상)이라는 사이에서 살고 있는 이들이 있다.”자신의 가장 소중한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서 바치라고 했을 때 기꺼이 순종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도전했다.

▲ 시드니순복음교회 김범석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뉴스파워

  

채호병 목사(시드니 늘사랑교회, 시교협 증경회장)의 봉헌기도와 대한기독절제회 호주지회의 봉헌특송에 이어 윤영화 목사(시드니응답기도원 원장)의 인도로 한국의 성도와 교회가 회개하여 변화되기를 간구했다. 또한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거룩성을 회복시키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통일한국과 민족복음화 그리고 세계선교에 힘을 쏟을 수 있기를 기도했다.

▲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2대 대표회장이자 고문인 한영근 목사 격려사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2대 대표회장 한영근 목사(시드니불꽃교회, 고문)는 격려사를 통해 시드니 성시화운동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운동이라며 소돔과 고모라처럼 영적인 타락과 도덕적으로 타락한 시드니가 거룩한 도시가 되도록 우리 모두가 성령 충만 받아 성시화운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둘째날 대회는 사무총장 송상구 목사(시드니 예일교회)의 광고와 이명구 목사(시드니영락교회, 공동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송상구 목사가 광고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10일 오후 3, ‘홀리시티 마치’(성시화 행진)에 참여하기 위한 발걸음들이 센트럴파크로 이어졌다. 한인들을 비롯해 인도와 중국 교회 성도들도 참석했고, 호주 현지인 성도들도 참석했다. 멜버른과 브리즈번에서도 참가했다.

 

‘Holy City Movement Sydney' 현수막을 든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 대표본부장 노정언 장로, 프레드 나일 목사 등 지도자들이 맨 앞에 섰다. 그리고 구세군 군악대가 그 뒤에 섰다. 그리고 성도들이 대열을 정도했다.

▲ 시드니 성시화를 위한 다문화 행진에 참가한 중국 교회 성도들     ©뉴스파워

  

오후 315,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부 사무총장)의 출발기도에 이어 행진이 시작됐다. 구세군 군악대는 십자가 군병들아등 힘찬 찬송을 연주했다. 한 주 전 마그리다 축제 때 수 만명의 동성애자와 지지자들이 걸었던 시드니 중심 도로인 센트럴 시내 한쪽 차선을 경찰차의 호위 아래 걷기 시작했다. 맨 앞에서 뒤를 돌아보았을 때 끝이 보이지 않았다. 어림잡아 2,000여 명은 되어 보였다.

▲ 시드니 성시화를 위한 다문화 행진에 참여한 현지인들     ©뉴스파워

  

2키로미터를 걷는 동안 참가자들은 더럽혀진 이곳이 예수의 보혈로 깨끗하게 되기를 기도하면서 침묵으로 걸었다. “HOLY CITY 시드니“GOD is Good"라는 구호를 외치는 이들도 있었다. 지나가던 행인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행진 모습을 담기도 하고, 응원의 인사를 하는 이들도 있었다.

▲ 시드니 성시화를 위한 다문화 행진 후 마틴 플레이스 광장에서 열린 찬양과 기도 합주회     ©뉴스파워

  

행진을 마치고 마틴 플레이스 광장에서 찬양과 워십, 기도 합주회가 계속됐다. 83세의 프레드 나일 목사는 사모와 함께 광장 쪽에 자리를 잡고 두 시간 여 동안 진행된 집회에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행진을 위한 집회 허가 등에 호주 상원의원인 프레드 나일 목사의 역할이 컸다. 13년 동안 시내 행진이 가능했던 것도 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영역별 기도 인도자들과 함께 호주와 시드니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속에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기를 기도했다.

▲ 시드니 성시화를 위한 다문화행진을 마치고 마틴 플레이스 광장에서 찬양과 기도 합주회가 열렸다.     ©뉴스파워

  

두 번의 저녁집회와 한 번의 성시화를 위한 시가행진은 이렇게 마무리 됐다. 김환기 대표회장과 노정언 대표본부장, 박성민 공동본부장, 송상구 사무총장 등 임원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6개월 동안 기도하며 준비했다.

잘 짜여진 프로그램과 준비된 순서자들 그리고 시드니 성시화를 열망하며 참여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이 느껴졌다. 그 열정이 성령의 열매와 전도의 열매로 맺어지기를 기대한다. 1년 후에는 풍성한 열매를 간증하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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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1 [23:3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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