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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0.24 [11:01]
“3.1운동 100주년 범국민대회 참여를!”
교회협 이홍정 총무, 3.1운동 100주년 범국민대회 동참 호소문 발표
 
김철영

 

 

한국기독교교회협의(교회협) 총무 이홍정 목사)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3월 1일 정오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범국민대회를 적극 환영하며 명실상부한 범국민대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의 동참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뉴스파워

이홍정 총무는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이 땅의 민은 주권재민의 가치를 붙들고 일어나 위기를 극복하고 새 역사를 만들어왔다.”구한말 동학혁명에서 3.1 독립운동을 거쳐 작금에 촛불시민혁명으로 이어지는 20세기 한반도의 역사는, 식민과 분단과 냉전을 극복하고 자주와 해방, 민주와 평화를 이루기 위한 민의 혁명의 역사요, 이것이 민족공동체를 지탱해온 우리 역사의 힘이라고 밝혔다.

 

또한 “3.1 독립운동의 가치를 계승하는 주권재민의 역사의 토대 위에 우리 민족공동체의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세워나가야 한다.”오는 31일 정오에 개최되는 범국민대회는 이 같은 역사의 명령을 전 민족적 차원에서 실천하기 위한 출범식이다. 100년 전 그 날, 종파와 이념, 계층과 지역, 성별과 나이를 초월하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한 마음으로 떨쳐 일어났던 3.1 정신을 다시 한 번 발현하자.”고 호소했다.

 

이 총무는 이번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가 모든 종교와 시민단체들이 합심하여 식민과 분단의 모순을 극복하고 자주와 해방, 민주와 평화를 향해 나가기 위해, 오늘과 내일의 역사적 과제를 확인하고 행동하는 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범국민대회에는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 여성계, 노동계, 경제계, 해외단체 등 모두 1,00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종교계에서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에 속한 7대 종단(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협의회)이 뜻을 모았으며, 시민사회단체로는 시민단체연대회의 속한 350여 단체와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의 300여 단체,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자유총연맹, 한국교원단체총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총연합 등이 참여한다.

다음은 이홍정 총무의 서신 전문.

 

<3.1운동 100주년 범국민대회>에 한마음으로 참여합시다

 

오늘 우리는 19193.1 독립운동 이후 100년의 역사를 뼈아프게 성찰하면서, 식민지시대와 분단냉전시대가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와 시대적 모순들을 극복하고, 온전한 자주와 해방, 민주와 평화를 성취하라는 하늘의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구한말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각축장이 된 한반도에서 고통 당하다 끝내 대한제국의 황권의 자주와 국권의 자립을 상실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1945, 일제의 식민주의를 자주적으로 극복하지 못한 채 온전한 해방을 성취하지 못하고 냉전세력들에 의해 다시 분단국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100년 전 1919, 한반도의 민은 비록 황권과 국권은 상실되었어도 민권은 살아있다는 각오로 종파와 이념, 계층과 지역, 성별과 나이를 초월하여 주권재민의 기치를 들고 독립운동을 펼쳐나갔습니다.

 

3.1 독립운동은 민주주의와 평화와 비폭력의 정신이 빛난 독립운동이었습니다. 3?1 독립운동은 민족마다 자유와 평등을 누리는 것이 정당한 권리이므로 마땅히 독립해야 한다는 민주주의 원리에 따른 저항운동이었습니다.

 

3.1 독립운동은 세계를 향해 조선의 독립 없이는 동양평화도 세계평화도 없다고 외쳤습니다. 당시 일본제국의 사이비 대동아공영론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동양의 영구한 평화는 조선의 자주 독립 없이 이룰 수 없다고 선언하였습니다.

 

3.1 독립운동은 비폭력 평화정신을 구현하였습니다. 3.1 독립운동을 모의한 종교계는 광명정대한 평화적 질서를 비폭력의 원칙으로 제시하며, 비폭력 평화정신을 상징하는 직접행동으로 만세시위를 전개하였습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이 땅의 민은 주권재민의 가치를 붙들고 일어나 위기를 극복하고 새 역사를 만들어왔습니다. 구한말 동학혁명에서 3.1 독립운동을 거쳐 작금에 촛불시민혁명으로 이어지는 20세기 한반도의 역사는, 식민과 분단과 냉전을 극복하고 자주와 해방, 민주와 평화를 이루기 위한 민의 혁명의 역사요, 이것이 민족공동체를 지탱해온 우리 역사의 힘입니다. 3.1 독립운동의 가치를 계승하는 주권재민의 역사의 토대 위에 우리 민족공동체의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세워나가야 합니다.

 

한반도의 분단과 냉전의 극복 없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세계의 평화는 없습니다. 한반도의 분단과 냉전의 극복 없이 남남갈등을 극복하는 성숙한 민주주의의 꽃을 피울 수 없습니다. 한반도의 분단과 냉전을 극복하고 온전한 자주와 해방, 민주와 평화를 이루라는 것이 3.1 독립운동 100주년의 역사가 오늘 한반도의 민에게 부여하는 명령입니다.

 

오는 31일 정오에 개최되는 범국민대회는 이 같은 역사의 명령을 전 민족적 차원에서 실천하기 위한 출범식입니다. 100년 전 그 날, 종파와 이념, 계층과 지역, 성별과 나이를 초월하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한 마음으로 떨쳐 일어났던 3.1 정신을 다시 한 번 발현합시다. 이번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가 모든 종교와 시민단체들이 합심하여 식민과 분단의 모순을 극복하고 자주와 해방, 민주와 평화를 향해 나가기 위해, 오늘과 내일의 역사적 과제를 확인하고 행동하는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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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2 [11:5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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