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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6.20 [10:01]
총회장과 이사장 합의, 반응은?
“총신 문제 해결 위해 잘 한 일” VS “총회장이 총회장 내정하나?”
 
김철영

지난 6월 30일 예장합동 백남선 총회장과 김영우 총신대 재단이사장은 총신대 재단이사회 정관 개정 문제와 관련 전격 합의를 했다.
 
이 소식은 예장합동 교단의 최고의 뉴스가 됐다. 이 소식이 알려진 지 3일째인 3일 현재까지 교단 내부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지난 1일 저녁 열린 총회임원회에서는 백 총회장이 합의 관련 설명을 하고 이해를 구했다. 임원 중에서는 김영우 이사장이 먼저 사과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총회장의 결정을 존중하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의 한 임원은 3일 뉴스파워와 전화통화에서 “총신대 문제를 해결하고, 총회의 화합을 위해서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총회 정치의 한 핵심 인사는 “합의한 것은 잘 한 것 같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혹시는 재단이사회 이사장 선임과 이사 선임 문제로 갈등을 겪지 않을까 우려했다.
 
그러나 총신대 개혁을 위해 앞장서왔던 한 목회자는 “잘 모르겠다.”며 복잡한 마음을 내비쳤다. 총회 내 개혁적인 성향으로 분류되는 수도권의 한 목회자는 “총회장이 총장을 내정하는가?”라며 비판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총회법에 정통한 한 인사는 합의 자체는 잘 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인사는 “법대로만 하면 된다.”며 “총장추천위원회들이 총회장과 이사장의 합의를 존중해 단일후보를 내서 운영이사회에서 선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운영이사회에서 운영이사 임원인 재단이사추천위원들이 후보를 추천해서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당사자인 김영우 이사장은 “(하나님의) 종에게 무슨 자유가 있겠습니까. 주께서 가라고 하시면 가고, 하라고 하시면 할 뿐”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당초 백 총회장의 제안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그러자 측근들이 설득에 나섰고, 백 총회장의 전화를 받고 광주에 내려가서 제안의 진정성을 확인하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편 방학 중이라 학생들의 분위기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교수들 중에서는 시니어 교수들 가운데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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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7/03 [17:1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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