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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1.20 [22:02]
‘65세 조기은퇴’와 ‘7년 재신임 투표’는?
[희망칼럼] 목사와 성도들이 교회와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
 
나관호

한국교회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든 거룩한빛광성교회의 정성진 목사님의 ‘65세 조기 은퇴선언이 교계를 넘어 한국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긍정과 부정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치관과 신앙고백의 문제입니다.

 

65세 조기은퇴와 원로목사의 지위를 내려놓은 존경하는 정성진 목사님은 개혁을 주장하는 하는 목회자입니다. 교회를 분립하고 상생하려는 것도 정 목사님의 개혁적 신앙과 성향 때문입니다. 최근 분립한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광성교회는 그 지역 성도, 3000여명 정도를 나누어 교회를 분립했습니다. 정 목사님은 퇴임 후 운정교회가 자리를 잘 잡도록 잠시 섬기다가, 자신이 계획한 제2기 사역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교회인 거룩한빛광성교회는 후임자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합니다.

 

저의 열망은 개혁입니다. 그런데 싸우면서 개혁할 수는 없습니다. 싸우면 적을 만듭니다. 정치 역시 적을 만들고 돈을 쓰게 됩니다. 싸우지 않으려면 섬기면 됩니다. 손해보고 양보하고 줄이면 됩니다. 목사가 야성을 가지고, 개혁적 삶을 살면 싸우지 않고도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은 목회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정성진 목사와 대표 김봉준 목사(우)가 함께(사진재공: 국민일보 강민석 부국장)     © 나관호

 

 

그런데 정 목사님의 개혁목회의 또다른 이슈는 ‘7년 재신임 투표입니다. 안식년에 성도들에게 재신임을 묻는 것은 정 목사님이 시도한 자정신앙의 개혁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목회를 돌아보아 자신을 스스로 자정하려는 그의 결단이었습니다. 두 번의 재신임 투표 결과 정성진 목사님은 97% 이상의 신임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65세 조기은퇴의 보완 내지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어느 순간, 목사는 자기 소유처럼, 성도들은 자신들이 헌금해서 만든 교회라는 의식 때문에 자기들 것이라는 묵시적인 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자정하고 경계해야할 사항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7년 재신임투표가 교회정운동의 대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정성진 목사님의 결단은 다른 교회와 목회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늘 조언과 사랑으로 권면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형님 김봉준 목사님(아홉길사랑교회)도 두 번의 재심임투표를 시행하셨습니다. 목사님이 그런 결단을 내린 것은 사실 정성진 목사임의 개혁적이고 자정운동적인 ‘7년 안식년 재신임투표를 보고 결단하고 행하신 것입니다.

 

형님은 제직들의 두 번, 재신임 투표를 통해 두 번 모두 100% 찬성을 얻기도 했습니다. 성도들이 담임 목사를 신뢰하는 것은 그 만큼 목사님이 하나님 앞에서, 사람 앞에서 신앙적으로 살려는 노력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형님 목사님의 가정이 연말 경산한 그 교회의 헌금 1입니다. 담임 목사님이 헌금 1등을 하는 교회, 그런 목사님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성도들이 연합해 하늘나라를 전하고 있습니다. 배우고 싶고 따라가야 할 신앙유산입니다.

 

두 분의 형님 목사님들이 개혁적이면서도 자정운동적이고 아름다운 결단이 한국교회의 거룩한 유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또한 배우고 실천 할 것입니다. 안식년의 해에 실시되는 ‘7년 재신임투표는 목사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고, 제직과 성도들도 자신과 교회를 살피는 귀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니어다”(아모스 5:24)

 

그 날이 오면, 내가 무너진 다윗의 초막을 일으키고, 그 터진 울타리를 고치면서 그 허물어진 것들을 일으켜 세워서, 그 집을 옛날과 같이 다시 지어 놓겠다.”(아모스 9:11)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1:17)

 

 

/ 나관호 목사 (작가, 칼럼니스트, 문화평론가 /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소장/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소장 /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교수 / 치매환자 가족멘토/ 미래목회포럼정책자문위원/ 한국교회언론회전문위원)



작가, 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 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대표소장이다. 역사신학 및 대중문화 강의 교수, 치매환자가족 멘토로 봉사하고 있다, <나관호의 삶의 응원가>를 운영자이며, 기윤실 문화전략위원과 광고전략위원을 지낸 기독교윤리실천 200대 강사에 선정된 '커뮤니케이션 및 대중문화 분야 전문가'다. 또한 '생각과 말'의 영향력을 가르치는 '자기계발 동기부여' 강사, 심리치료 상담과 NLP 상담(미국 NEW NLP 협회)을 통해 상처 받은 사람들을 돕고 있는 목사이며,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한국교회언론회' 전문위원으로 한국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기독신문 <뉴스제이>의 발행인 겸 편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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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9 [12:4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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