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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0.21 [23:02]
"한국교회, 구체적으로 통일 준비해야"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 사무총장) 월요성시기도회 설교 통해 강조
 
김현성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한국 교회는 구체적으로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와 한국교계평신도단체협의회 상임사무총장을 맡아 정부와 정치권에 한국 기독교 공공정책을 제안하고, 통일기도운동을 기획하고 섬겨온 김철영 목사는 14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순복음강남교회 4층 요한성전에서 열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391회 월요기도회에서 설교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 김철영 목사     ©뉴스파워

 

김 목사는 에스겔서 3715-23절을 본문으로 한국교회, 남북통일의 꿈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전격적으로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고, 북한의 김영남, 김여정 등 고위급 인사가 방한을 하면 조성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4.27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천명하면서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6.12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남북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존 번영 그리고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북한이 523일부터 25일 사이에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하여 폐쇄하겠다고 발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미국의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비핵화시에 미국의 기업들의 북한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과 평양 그리고 신의주를 거쳐 중국 그리고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유럽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를 하게 한다.”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반도 전쟁설이 나올 정도로 대치국면이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돌출성 발언과 행동은 우리를 더욱 불안하게 했다. 그런데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종전협정, 평화협정, 한반도 비핵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서 다시 한번 남북 통일의 꿈을 꾸고 있다.”이에 발맞춰 지난 53일 사랑의교회에서는 보수와 진보 통일전문사역자들이 모여 협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회가 추구하는 통일 전략과 비전을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통일은 남과 북, 북과 미, 혹은 남북미중, 남북미중러일 등의 정치적인 합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민족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통일을 허락하실 때만 가능하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하나님께서 통일의 문을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통일의 문을 열어주실 것이다. 에스겔 선지자가 본 환상처럼,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라고 쓰여진 두 막대기를 에스겔 선지자로 하여금 취하게 하고 이 두 막대기가 네 손에서 하나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다.”통일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당신의 백성들, 즉 교회공동체를 통해 하나가 되게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갈라졌던 남과 북이 하나 되게 하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베를린장벽     ©뉴스파워

 

 

김 목사는 마치 독일 통일과정에서 동서독 교회가 동서독의 냉전을 녹이고 평화를 실천하고 사랑을 실천하면서 서로를 기도하고 도와주면서 독일 통일을 위해 기도했을 때 동독 공산당 정치국 대변인 귄터 사브보스키가 동서독 여행의 자유화는 언제부터 시작한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엉겹결에 바로 지금부터라고 말을 했다. 그래서 기자회견을 TV로 시청하던 동베를린 주민들이 곧바로 베를린장벽으로 달려가 역사적인 베를린 장벽을 뛰어넘어 서베를린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1989119일 역사적인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게 한 것은 겉으로 볼 때는 사귄터 사브보스키의 실언이지만, 역사를 움직이신 하나님께서 동서독 교회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와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남과 북의 지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극적인 통일의 문이 열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교회가 통일을 바라는 목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목사는 남과 북의 그리스도인들이 통일을 이루려는 목적은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평화롭고 안전하게 사는 것, 갈라진 이산가족이 서로 만나고, 교류하고, 경제적 번영을 이루고, 동북아와 세계 평화 질서 유지에 기여하는 것 또는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이 되고, 기업은 북한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수자원 그리고 값싼 노동력을 활용하는 것 등 여러 긍정적인 면들을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한국 교회는 이러한 것보다 앞서 복음적 통일코리아, 세계 선교를 주도하는 선교대국의 꿈을 갖고 기도하고 있다.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었던 평양 땅에, 북한 정권이 들어서기 전 북한 전역에 세워져 있었던 3040개 교회당을 재건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그보다는 통일코리아 국민 전체가 하나님을 우리 자신과 가정과 일터와 국가 전체의 구주로 모시고 살아가는 성민 코리아의 꿈을 꾸면서 통일을 염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셨던 마른 뼈들이 하나님의 큰 군대로 살아나게 하신 환상처럼 하나님께서 남과 북으로 분열되어 서로 싸우고 죽이고 파괴하고 파멸시켰던 죄악을 회개하고 사랑하고 다시 세우고, 연합하게 하실 것을 믿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1110월 서산국제성시화대회에서 북한성시화전략을 발표했다.”통일이 되면 분단 이후 북한 정권에 의해 말살됐던 북한의 교회들을 재건하는 방식보다는 한국 교회가 북한의 모든 동과 마을을 하나씩 영적으로 입양해서 기도하면서 통일이 되면 그곳으로 가서 복음과 사랑과 전문 기술을 동시 전수하여 마을 단위 교회공동체를 이루고,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쌍손선교를 해야 한다.”고 도전했다.

 

또한 우리가 그토록 기도해왔던 대로 남북한의 수십만의 젊은이들이 한 손에는 복음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사랑을 들고 인류 구원의 환상을 보며 지구촌 구석구석으로 파송되는 성민(聖民) 코리아, 미국을 뛰어넘은 세계 선교를 주도하는 나라가 되는 거룩한 꿈이 현실화되는 날을 기도하며 구체적인 준비를 하자.”고 말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마무리하면서 이사야 611-9절을 소개하면서 통일이 되어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었던 평양 땅에, 북한 땅에 아름다운 소식’(복음)을 전하여 상처 받은 주민들의 삶에 다시 자유와 기쁨이 생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상처 받은 심령이 살처럼 부드럽게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자고 도전했다.

 

이날 기도회는 이학기 장로의 사회로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가 나라와 민족, 세계선교와 평화를 위하여, 성시화운동 사역을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6.12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북한의 비핵화 실현을 위하여, 6.13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기를 기도했다.

▲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제작한 복음적 통일기도책자     ©뉴스파워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149월 베를린에서 동서독 통일의 사례와 통일 코리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 후 2015년 분단 70, 광복 70년을 바라보면서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복음적 평화통일 기도제목 70개를 받고, ‘북한 성시화 전략을 담아 <통일은 하나님의 선물, 통일의 새날을 열어주소서>라는 기도책자 5만부를 제작해 한국 교회와 해외 한인교회 배부했다.

 

이어 201511일 경기도 파주 경의선 철도가 끊긴 임진각에서 통일기도회를 기획하고 준비하던 중 한국 교회 전체로 기도회를 진행할 것으로 제안하여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가 조직되도록 하는 산파역할을 감당했다.

 

20158월에는 한국 교회 20만 성도들이 서울시청앞 광장을 중심으로 모여 광복 70주년 평화통일기도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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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4 [15:1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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