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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4.22 [13:01]
총신대 사태, 출구는 있나?
재단이사 사임서 제출 소수에 불과...증경총회장단의 역할에 무게 실릴 듯
 
김철영

  

김영우 총장의 불구속 기소와 정관 변경으로 인한 사유화 논란으로 신대원생들의 수업거부와 졸업 예정자 160여명의 졸업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재단이사회가 김 총장을 제7대 총장으로 재선출하면서 더욱 혼란에 빠진 총신대학교 사태가 해를 넘기게 됐다.

▲ 총신대 학생들과 신대원생들이 총장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박충근 목사(좌측 첫번째), 이영신 목사(좌측 두번째데), 오정호 목사(좌     ©뉴스파워

 

총회는 총신대 재단이사들에게 29일까지 사임서를 제출하라고 지시를 했으나, 사임서를 제출한 이사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증경총회장단은 지난 28일 모임을 갖고 총신대 사태 해결을 위해 총회 실행위원회 지도위원인 서기행, 김동권, 안명환, 김동권 목사 등 4인 위원을 세웠다.

 

이와 관련 한 증경 총회장은 김 총장이나 재단이사들이 총회 직영신학교라는 점을 부인하지는 않는다.”대화를 통해 정관의 원상 복귀와 김 총장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회 주변에서는 정관 원상 복귀와 김 총장의 임기를 201979일까지 보장해주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길자연 전 총장의 잔여임기는 지난 15일자로 지나갔고, 교육부에 임기 4년의 제6대 총장으로 보고된 대로 임기를 보장해 주자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할 경우 운영이사회에서 제7대 총장으로 선출한 김형국 목사에 대한 결의와 재단이사회가 김영우 총장을 제7대 총장으로 재선출한 것에 대한 무효 결정을 해야 한다.

 

특히 총신대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과 학생들의 김영우 총장 퇴진 요구와 함께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김영우 총장의 2000만원 금품제공 사건의 재판 결과도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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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29 [15:0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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