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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9.23 [07:03]
한국기독교연합회 창립총회 개최
예장합동, 통합, 감리회 루터교단 등 참여로 최대 연합기관 탄생
 
김철영

       

한국기독교연합회(한기연, 공동대표회장 김선규, 이성희, 전명구, 정서영 목사)16일 오전 1030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 한국기독교연합회 창립총회에 참석한 46개 교단 총대들     © 뉴스파워

 

▲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연합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 뉴스파워

  

한국교회교단장회의(공동대표 김선규, 이성희, 전명구 목사)가 중심이 된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통합을 하는 형식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기연은 오는 12월 첫째 주에 열릴 제1회 총회 때까지는 김선규((예장합동 총회장), 이성희(예장통합 총회장), 전명구(감리회 감독회장), 정서영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4인 공동대표회장으로 하는 임시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임시 사무총장에는 예장합동 총무 김창수 목사를 선출했다.

▲ 좌측부터 기성 총회장 신상범 목사, 예장합동 총회장 김선규 목사, 루터교 총회장 김철한 목사, 예장대신 총회장 이종승 목사     © 뉴스파워

 

한기연에는 그동안 한기총에 행정보류를 결의하고 독자적으로 있었던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김선규 목사)와 진보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에 소속되어 있는 기독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명구 목사)와 루터교회(총회장 김철한) 46개 교단이 총회에 참여를 하면서 역대 한국 최대의 보수 연합기관이 탄생했다. 그러나 예장고신 총회(총회장 배굉호 목사)가 불참을 결정했다.

 

이성희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창립총회에서 일본은 1872년 첫 교회가 설립됐지만 기독교 신자가 1퍼센트도 되지 않는 25만명이다. 중국은 7세기에 경교를 받아들였지만 기독교의 꽃을 피우지 못했고, 말레이시아 등은 기독교 국가의 지배를 받았지만 이슬람국가가 되었다.”고 말했다.

▲ 예장통합 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그러나 한국은 1882년 로스 선교사에 의해 한글성경이 번역되었고, 1884년 선교사가 입국하면서 복음이 전해지면서 1960년부터 1980년까지는 수직적 배가 성장을 이루었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지난 2015년 통계청의 인구조사 결과 기독교인이 970만 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교파 분열, 진보와 보수의 갈등, 사회의 부조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거룩성을 잃은 교회가 되었다.”한국 교회가 더 이상 변하지 않으면 존재가치를 상실할 위기에 있다.”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면서 한국 교회의 하나 됨은 가장 큰 개혁이다. 오늘 우리는 공교회의 기관이 하나 됨을 선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원교 목사(예성 총회장)의 대표기도와 박남수 목사(예장개혁선교 총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가 에스겔서 3715-22절을 본문으로 하나되기 원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전명구 감독회장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 뉴스파워

 

전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에 한국 교회가 하나 됨은 하나님께 최고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성도들에게는 큰 선물이라며 한국 교회가 하나가 되면 세상 속에 떳떳하게 서게 되고, 이념이 다른 남북한을 하나님께서 하나 되게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교파마다 신학과 교리가 다르지만 한국 교회 하나 됨의 근거는 아버지 하나님이 한 분이시기 때문이라며 한국 교회의 건강한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렸다.”교회가 교회 되게 거룩한 성소를 세우는 것이 한국 교회 하나 됨의 목적이다. 하나가 되어 빛과 소금이 되어 영혼을 구원하고 동성애와 이단사이비문제를 대처하는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김선규 목사의 사회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김국경 목사(예장합동선목 총회장)의 개회기도와 임시서기 김호진 총무(기성 총무)가 회원보고를 했으며, 이종승 목사(예장대신 총회장)와 고시영 목사(한교연 통합추진위원장)가 경과보고를 했다.

▲ 예장합동 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창립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파워

 

 

이종승 목사는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를 시작으로 1989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창립,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2012년 한국교회연합이 창립을 했다.”그리고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서 20161026일 이종승 목사를 한국교회통합추진위원장을 세워 통합 작업을 진행해왔다. 금년 19일에는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출범했다. 그리고 지난 717일 한교연과의 통합을 결의한 데 이어 오늘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보고했다.

▲ 예장대신 총회장 이종승 목사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고시영 목사는 통합은 시대적 요청이라며 정관은 한교연 정관으로 하고, 한국교호;교단장회의가 요구하는 것으로 해서 절충을 했다.”단일지도체제, 금권선거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 상임회장단에서 대표회장 추대, 각 교단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특히 작은 교단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사회의 권한을 강화해서 법적 책임과 긍지를 갖도록 했고, 증경 대표회장들을 중심으로 원로회의제도를 만들었다. 다만 증경 대표회장들은 임원회에는 참여하지 않도록 했다.” 고 보고했다.

 

특히 대표회장이 연합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거나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경우 불신임할 수 있도록 했다.”그리고 사무총장은 인선위원를 구성해 2명을 추천하면 그 중 한 명을 선출하도록 했다. 이사회는 15인에서 30인 이내로 절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한교연 통합추진위원장 고시영 목사가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고 목사는 정관에 대해서는 다양한 공청회와 젊은 분들의 의견 수렴, 토론회까지 해서 완전한 정관 만들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해 집행부가 임시로 받고 12월 완전한 정관 만들도록 했다.”고 보고했다.

▲ 예장합동 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창립총회를 인도하고 있다.     ©뉴스파워

 

 총대들은 제1회 총회가 열리는 12월 첫주까지는 김선규((예장합동 총회장), 이성희(예장통합 총회장), 전명구(감리회 감독회장), 정서영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4인 공동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임시 사무총장에는 예장합동 총무 김창수 목사를 선출했다.

 

격려사는 박위근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한교연 증경 대표회장)와 서기행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가 맡았다.

 

박 목사는 하나 된 한국 교회 이름으로 다시 모인 것을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6년 전 이러저러한 이유로 한교연과 한기총으로 나뉘어 한국 교회에는 근심을 끼;치고 사회로부터는 지탄을 받았으나 오늘 한국 교회와 온 세상에 하나 됨을 선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한교연 증경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가 격라사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그는 한국 교회 하나 됨의 목적을 하나님께 기쁨을 둬야 한다. 어느 교단과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 연합은 또 다시 분열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신앙과 사상의 문제가 아닌 이상 한국 교회는 하나 되어야 한다. 하나가 되어 한국 교회 전체를 세워나가야 한다. 모든 교단이 함께 성장해야 하고, 세계 교회와 호흡을 같이 해야 한다. 그리고 세상에서 거룩한 뜻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기행 목사는 세계 교회 중 우리 한국 교회만 성경과 찬송가가 하나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은총이라며 연합체가 교단의 위에 있다고 착각 말라. 교단을 상처내지 말라.”고 당부했다.

▲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이어 한국 교회 모든 상처를 떠안는 연합기관이기 때문에 상처가 많을 것이라며 하지만 세계교회에 빛나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창립을 축하했다.

▲ 오늘 11월 말까지 한기연 임시 공동대표회장을 맡은 이성희 목사, 전명구 목사, 정서영 목사, 김선규 목사(좌측부터)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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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6 [12:5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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