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국제/NGO/언론교계뉴스한 줄 뉴스파워인터뷰오피니언생활/건강연재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7.08.17 [16:42]
하나님께 푹 빠져버린 춤꾼 홍은주
 
김철영

발레는 위로 향하는 문화이고 한국 무용은 발로 땅을 디디는 문화다.”

 

지난 40여 년 동안 태평무’, ‘산조등 한국 무용을 공연하면서 후학을 가르쳐 온 홍은주 원장(혜원예술원)은 발레와 한국 무용의 차이를 이렇게 설명했다.

 

▲ 홍은주 원장이 '태평무'를 공연하고 있다.     © 뉴스파워

 

 

한국무용은 단전의 호흡으로 주고 끌어당기는 호흡으로 춤추기 때문에 발바닥에 찰떡이 붙어있다고 생각하고 춤을 춘다. 그렇게 해야 깊이가 있고 매력이 있다.”

 

홍 원장은 전통춤은 무게가 있고 깊이가 있다.”외국에 나가서 공연을 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한국 무용은 사람을 끌어당겼다 놨다 하느냐고 묻는다. 그만큼 매력이 있고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

 

어떻게 춤을 시작하게 되었나?’

 

초등학교때 학교 선생님이 무용을 시켰다 학예회 때 문종이로 만든 궁중옷을 입혀서 공연시키기도 했. 중학교 때는 무용반장을 했다. 경북여고를 졸업하고 숙명여대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최승희 선생이 숙명여전 출신이다.”

 

홍 원장에게 춤은 무엇인가?’

 

춤은 내 인생의 전부다. 춤을 추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그는 며칠 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미래춤 페스티벌에서 태평무를 독무했다. 나이 들어서 혼자 올라가서 춤을 추는 게 쉽지 않지만, 큰 무대를 꽉 채우면서 관객들로부터 열광을 받을 때 행복하다고 했다. 그리고 짧은 시간에 춤을 추고 왔을 때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의 후배인 무용가는 통일을 꿈꾸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품은 홍은주. 그의 춤을 보고 있노라면 함께 숨이 멎고 함께 어깨가 들썩이며 흥겹다. 단아한 외모에 한마디로 멋지다. 나이를 가름하기 어렵다. 아직도 무대 위에서 춤추는 열정을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며 찬사를 보냈다.

▲ 홍은주 원장     © 뉴스파워

 

 

 춤은 몸으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무대에 올라가서 실제로 잘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공연을 앞두고는 무척 예민해진다. 그리고 무대, 조명, 바닥, 의상 등이 다 맞아야 최고의 공연을 할 수 있다.

 

그는 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치면서 한편으로는 서울 강남에서 혜원예술원을 운영하고 있다. 40여 평 남짓의 공간의 그의 연습실 겸 후학 양성의 현장이다. 예술원에서는 한국 무용 외에 스포츠 댄스, 훌라밍고, 탭댄스 등 실용음악도 가르친다. 요즘 취업난 때문에 무용과가 없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도 나타냈다. 한국 무용의 대가 잘 이어져야 한다는 마음 때문이다.

 

홍 원장은 6~7년 전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났다. 새로운교회에 출석하면서 한홍 목사의 설교와 1년 간 LCS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영적인 눈을 떴다고 했다. 은사도 발견하고 아웃리치도 다녀오면서 하나님이 주신 춤의 은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지금은 아름다운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홍 원장은 CBMC(기독실업인회)에 연결되면서 신실한 기독실업인들과 함께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면서 더욱 성숙한 신앙을 갖게 되었다.

 

“CBMC 활동에 참여하면서 믿음 안에서 하나님께 푹 빠졌다. 딸들이 엄마 아닌 것 같아라고 말할 정도였다. 하나님이 교만을 싫어 한다는 것도 실업인들과 성경을 함께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다.”

 

현재 한국CBMC(중앙회장 두상달 장로) 세계로지회(지회장 신치호, 한국가스에너지 대표이사)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 원장은 오는 615일부터 18일까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열리는 한국-우크라이나 수교 25주년 우크라이나 성시화대회에도 세계로지회 대표단과 함께 참가한다.

▲ 한국 무용을 공연하고 있는 홍은주 원장     © 뉴스파워

 

 

그곳에서는 한국대사관과 고려인협회가 주관하는 고려인 이주 80주년, 수교 25주년 기념행사에서 태평무를 공연한다. 공연에는 숙명여대 박순자 교수가 이끄는 선교무용단과 우크라이나 무용단도 무대에 선다. 그는 또 한국과 우크라이나 국가리더십포럼과 한국과 우크라이나 기독실업인 모임에서도 한국 무용을 선보인다.

 

홍 원장은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난 후 선교무용도 하고 있다.

 

하나님을 잘 몰랐을 때는 선교무용은 비전공자들이 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주님을 제대로 믿고 깨지다보니까 주님을 위해서 찬양무양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님께 받은 은혜의 빚을 갚으면서 살리라고 다짐했다.”

 

그는 교회 모임에서 사명이라는 선교무용을 한다. 얼마 전에는 여러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수련회에서 사명공연을 했다. 그의 공연을 보고 한 여자 장로는 선교무용에 대한 관점을 바꿨다는 말을 들었다. 배우 최선자 권사로부터는 어떻게 그렇게 깨끗하게 춤을 잘 추냐”라는 말을 들었다.

 

여자 장로는 그의 공연을 보고 선교 무용에 대한 관점을 바꿨다고 이야기 함. 최선자 권사도 어떻게 그렇게 깨끗하게 춤을 추냐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교회나 선교지에서 한국 무용 뿐만 아니라 선교무용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님께 푹 빠져버린 그가 무용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고, 관객들로 하여금 더 높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는 전문인 선교사의 길을 걸어가기를 기대한다.

 

 *공연 문의: 02-542-977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7/06/03 [10:41]  최종편집: ⓒ newspowe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홍은주 원장] 하나님께 푹 빠져버린 춤꾼 홍은주 김철영 2017/06/03/
뉴스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7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