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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9.24 [17:02]
한기총-한교연, 사실상 통합결렬
한국교회교단장회의, “현직 교단장들이 중심으로 통합해 나가겠다.”
 
윤지숙

 

▲ 2016년 마지막 한국교회 교단장협의회(이하 교단장회의)가 22일 오전 7시 30분 코리아나호텔 2층에서 모임을 가졌다.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2016년 마지막 한국교회 교단장협의회(이하 교단장회의)22일 오전 730분 코리아나호텔 2층에서 모임을 가졌다

 

▲ 비공식으로 진행된 교단장회의에서는 “어떠한 단체나 기관의 통합에 대한 것들은 이종승 목사를 포함한 현역 중심의 교단장들이 주축이 되어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힘으로써 한교연 측의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의사를 분명히 했다.     © 뉴스파워

  

비공개로 진행된 교단장회의에서는 지난 15일 한기총-한교연 통합을 추진해온 한국교회연합추진위원회(이하 한교추)가 한교연측에서 “77정관 이전으로 돌아가 추진위원 9인으로 하고, 추진위원장인 이종승 목사(예장대신 총회장)를 빼달라. 그렇지 않으면 통합은 결렬된다.”라는 요청한 것을 수용할지를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경욱 목사(예장 대신 총무)는 회의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원칙은 하나다. 앞으로 모든 교단과 관련된 일들은 교단장 중심으로 가야한다. 교단장들은 1년직이기 때문에 모든 단체에 기득권을 행사하지 않게 된다.”면서, “어떠한 단체나 기관의 통합에 대한 것들은 이종승 목사를 포함한 현역 중심의 교단장들이 주축이 되어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힘으로써 한교연 측의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의사를 분명히 했다.

 

결론적으로는 한교추 9위원회도 7개교단장(예장 대신, 합동, 통합, 기감, 기심, 기침, 기하성)을 중심으로 하고 기감의 전용재 감독에서 전명구 감독회장으로, 예장통합의 채영남 전 총회장에서 이성희 총회장으로 2명만 교체된다.

 

결의한 내용은 회의에 참석한 16개 교단장들의 동의를 거쳐 선언문을 작성했다. 또한 기성, 나사렛, 대신, 통합, 복음교회, 합신, 피어선, 개혁 등 한교연의 맴버십도 참석해 선언문에 개별사인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교단장회의에 대한 개정안도 논의됐다. 개정된 내용은,

 

2장 회원 및 조직 제3조에서 “(회원) 본회의 회원은 한국교회의 직전교단장, 교단장, 부교단장, 그리고 총무 혹은 사무총장으로 한다. 1. 직전교단장은 자문회원이 된다. 2. 총무 혹은 사무총장은 언권회원이 된다. 3.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교단은 별도의 세칙으로 정한다.”에서 부교단장이 언권회원으로 추가됐다.

 

5(조직)에서는 상임회장단이 본회를 대표로 하고 본회 소속 교단 중 3개교단의 총무로 간사단을 구성하여 1인의 간사장을 두고, 서기, 회계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1년으로 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사무소는 간사장 소속 교단에 사무소를 두며 간사장은 총회 전 회기 중의 회의록, 회계장부 등을 결산해 상임회장단회의에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7조 교단장회의는 총회로서 본회의 최고의결기구로, 총회 구성회원을 기존에 직전교단장, 교단장, 부교단장, 총무 혹은 사무총장으로 구성한다. , 부교단장은 최대 2명으로 한다에서 총회는 교단장으로 구성한다.”로만 되어 있고, “부교단장과 직전 교단장, 총무가 참여할 수 있으나 의결권은 없다.”로 개정됐다.

 

 

▲ 교단장, 부총회장, 사무총장/총무들     © 뉴스파워

 

다음은 선언문 전문.

 

 

우리는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노력해온 2016831일 합의와 1116일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필요와, 교단들의 요청에 따라 신속한 결실을 위해 다음과 같이 협의하고 선언한다.

 

1. 한국교회 교단 대표자들인 우리는 각각 소속한 한기총, 한교연과 실질적 연합방안을 모색하되, 현실적 결론을 조속히 도출해 빠른 시일 내에 이전 복원된 연합단체를 출범한다.

 

2. 한교연과 한기총은 각 단체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선결하며, 협조하는 단체와 함께 연합단체 출범을 진행해 나간다. 이는 금번 연합추진이 3단체화 한다는 우려를 불식하고 과거 자랑스러웠던 한국교회 연합단체로의 복원임을 규정한다.

 

3. 복원된 연합단체는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성과로 평가되는 한기총의 201177일 개정 정관(약칭 77정관)을 기본틀로 한다. 이는 현재 한교연과 한기총에 속한 교단 중 77정관 이전 가입교단과 교단장회의 회원 교단(23)를 포괄함을 의미한다.

 

4. 현재 양 단체에 가입된 기관에 대해서는 별도 규정을 두어 합류하게 하며, 77정관 이후 가입된 교단은 재심한다. 화목을 깨는 이단성 시비가 없도록 선명하게 조치한다.

 

5. 복원된 연합단체는 한국교회 공 교단을 포괄하는 연합으로서 교단들의 상위 단체가 아니며, 교단에서 파송하는 대의원으로만 조직하므로 경쟁과 분열을 조장하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최소화된 조직으로 공교단의 함의에 따라 대정부 활동과 대사회적 기독교 변증 역량을 극대화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한다.

 

문제는 새로운 연합단체로의 창설은 아니다 하더라도 이날 회의에서 언급된 복원된 연합단체라는 것이 한기총과 한국교회 교단장협의회의 통합을 말하는 것인지, 향후 한교연과의 통합의 의지가 전혀 없는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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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22 [18:3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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