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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10.03 [14:33]
출석 교회 만족도, 예배 분위기가 중요
21세기교회연, '교회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65.21% 응답...이어 담임목사 순
 
윤지숙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설 21세기 교회연구소(소장 정재영 교수)는 25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평신도의 교회 선택과 교회생활 만족도에 대한 조사연구 세미나 ‘어떤 교회를 다니시겠습니까?’를 개최했다.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설 21세기 교회연구소(소장 정재영 교수)25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평신도의 교회 선택과 교회생활 만족도에 대한 조사연구 세미나 어떤 교회를 다니시겠습니까?’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앤컴리서치(대표 지용근)가 만 20세 이상 개신교인 500명을 대상으로 930일부터 105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교회에 나오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집과의 거리’(20.1%), ‘모태신앙 또는 어려서부터 다녀서’(17.7%), ‘담임 목회자의 설교’(17.4%) 순으로 꼽았다.

 

지금의 교회에 정착한 이유에 대해서도 거리가 가까워서’(22.4%), 목회자의 설교(20.8%), 예배 분위기(16.4%) 순으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는 거리 요인, 40~50대는 목회자 설교, 60대 이상에서는 목회자 인격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출석 횟수는 평균 주 1.84회로 여성과 50대 이상, 전업주부, 기혼, 농어촌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이한 한 것은 30대 연령에서는 한 교회를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비율이 65%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교회에 나오게 된 계기도 모태신앙과 가족 권유가 많지만 교회나 목회자 요인은 상대적으로 가장 적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출석 교회 만족도예배 분위기’(65.2%), 담임목사(62.2%), 교회시설(59.2%) 순이었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58.4%, 절반 조금 넘는 신자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한국목회자협의회 조사 때(77.5%)보다 20% 포인트 이상 하락한 수준으로 신자들의 교회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음을 보여 준다.

 

담임목사 만족도에선 다른 항목들은 60%대의 긍정을 나타냈다. 하지만 교인 돌봄교회 행정50%대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목회자들의 기본 사역 중 하나인 목양의 측면에서 불만, 리더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함을 나타낸다.

 

특히 20대는 교회와 목회자 만족도에서 모든 연령층 중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교회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에서 긍정은 평균보다 10% 포인트 이상 낮은 44.7%에 불과했다. 이들은 사회봉사와 구제, 지역사회와의 관계에서 낙제점을 줬다. 교회를 떠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이유기도 했다.

 

교회 이동과 관련해선 39.1%만이 처음 다니던 교회를 계속 다니는 반면, 60% 이상이 교회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옮긴 이유로는 이사·결혼을 가장 많이 들었고 그다음은 거리가 가까워서라고 응답해 교회 이동현상의 심화 이유가 주로 종교 외적인 것임을 보여 준다.

 

또한 작은 교회의 교인 감소 이유로 헌금, 봉사, 전도의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아 개인생활 노출이나 체계적 교육 부족, 시설 불편 등의 요인보다는 개인의 심리적 부담이 크게 지목됐다. 이는 작은 교회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작은 교회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

 

교회의 적정 교인 수에 대한 설문에서는 101-300명이 32.6%로 가장 높았고 대형교회에 속하는 1001명 이상이라는 응답은 11.3%로 적게 나왔다. 평균은 632명으로서 교인들이 대형교회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100명 이하의 작은 교회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대도시 기준으로 27.2%가 나와 한목협 조사보다 8.9%나 늘었다.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 교수(종교사회학)현실상 한국교회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작은 교회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장점들을 살려야 한다.”면서 큰 교회와 작은 교회들이 상생하고 공교회성을 향상시킬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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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25 [22:4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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