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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1.23 [16:01]
제23회 유럽목회자 세미나 열려
베를린 비전교회에서 김영복, 박재신, 김철봉, 천 환 목사 등 강사로 섬겨
 
김현배
 유럽목회연구원 (원장 한평우 목사)이 주최하는 제 23회 유럽목회자세미나(EMI)가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겔 37:15-23)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 비전교회(김현배 목사)에서 열렸다.
▲ 제23회 유럽 목회자 세미나가 독일 베를린 비전교회에서 열렸다.     ⓒ 뉴스파워

 2017년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유럽 목회자들의 영성회복을 위해 열린 세미나에는 한국, 미국, 네팔, 헝가리, 우크라이나, 모로코, 이탈리아, 폴란드, 영국, 덴마크,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독일 등 13개국에서 80여명의 목회자, 선교사와 사모들이 참석하여 큰 은혜를 받았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한평우 목사(로마 한인교회)는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겔 37:15-23)는 제목으로 “이스라엘과 유다는 나누인 지 250여년이 흘렀다. 아무도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내 손에서 하나가 된다고 선언하셨다. 하나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비전이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조국이 분단 된지 66년이 되었다. 유다가 분단된 것은 죄 때문이었듯이 우리가 분단된 것도 우리의 죄 때문이다. 우리는 이 부분을 회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평화적 통일을 이룬 현장 베를린에서 다시 한 번 통일을 향한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통일의 힘을 가지고 온 세계를 향한 선교의 대국을 이루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은선 목사(베를린 선교교회)는 “독일 통일에 있어서 교회의 역할과 한국교회 준비”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한 목사는 “독일 통일은 빌리브란트의 동방정책의 시발과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토이카와 글라스노스트 곧 개혁 개방정책과 맞물리면서 냉전시대가 막을 내리려는 찰라에 헬무트 콜 수상의 통일에 대한 진정성의 통한 면이 강하다."며 "그러나 통일은 실수(?)에서 비롯됐다. 동독 중앙위원회 공보원인 균터 샤보브스키의 기자회견에서 '언제부터 개방하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지침을 잘 알지 못했던 그는 'sofort, 즉시'라고 답한 것이 계기가 되어 장벽은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말이 그래서 맞다. 그래서 남북통일은 기도가 방법인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종수 목사(아부다비 한인교회)는 ‘우리는 무익한 종입니다’(눅 17:5-10) 제목의 설교에서 “35년의 아부다비 사역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이다. 김 선교사 부부는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치고 사역지로 가는 중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강 선교사는 19년 사역에 모든 것을 빼앗기고 강제 추방됐다. 임선교사는 북한에 억류 중이고, 나선교사는 권총 강도를 만나 죽을 뻔 했다."며 "주님 명령 따라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왜 하나님은 지켜 주시지 않는가 하며 원망을 하다가 본문 ‘너희는 무익한 종’에 대해 묵상했다. 종은 불평해도 안 되고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다. ‘우리는 종입니다. 그것도 무익한 종입니다’고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입니다. 이 말씀 붙들고 사역하다 은퇴할 것이다”고 전했다.

천 환 목사(인천 예일교회)는 둘째날 “목회현장 점검”(딤전 1:1-20)이라는 강의에서 “바울(행19-20장)과 디모데(딤전후), 사도요한(계2장)로 이어지는 에베소교회 영적분위기와 교회 세속화를 막아내기 위 한 사역의 촛점을 복음의 본질에 두어야 할 것을 바울의 리더십을 통해 점검했다. 핵심은 목회는 기능이나 방법이 아닌 자기정체성과 복음의 체험과 사명, 경건의 능력을 무장하는 것이다. 결국 부흥은 사람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또 "교회의 진정한 부흥을 원한다면 하나님이 윈하시는 방향에 맞춰져야 한다. 교회의 두 방향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거룩을 회복하는 길"이라며 "마지막으로 선한 목자로써 생명을 내어놓는 주님을 본받아야 할 부성 있는 목회자로 새롭게 시작하자”고 역설했다.

둘째날 저녁집회에서 김영복 목사(의정부 사랑과 평화의 교회)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시 16:4)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국 교회에 스며들어 있는 미신적인 용어, 불교적인 색채, 무속적인 단어, 토속적인 어휘가 기독교화 되어 교회에 깊이 침투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테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말은 순수한 불교적인 용어로서 죽은 자를 염라대왕께서 선처 하시어 좋은 곳 즉, 극락으로 가게 해 달라는 말이다. 이것을 모른 채 많은 성도들이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목회자들도 무심코, 미신적인 사상에 휘말리고 있다."며 "목회자들은 지적이고 성경적인 용어를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박재신 목사(전주 양정교회)는 “생존에서 사명으로”(딤후2:9-13)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생존을 위해 살 것이냐, 생명을 살 것이냐가 중요하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생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렵지만 생명을 위해 살아야 한다. 죽기 위해 살면 사명 따라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 사명은 두 가지다. 내적 사명은 화목이다. 부흥, 선교, 사역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화목이다. 외적 사명은 선교다. 교회의 귀중한 인적자원, 물질 자원을 가지고 삶으로 보여주는 선교여야 한다."며 "지금까지 선교는 선교지이며 선교사역이었다. 이제 제 3의 선교는 자기선교다. 순교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천 목사는 또 "오늘날 예수님을 섬기는 자는 많으나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적다. 참된 예수를 삶으로 보여주는 사역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철봉 목사     ⓒ뉴스파워 김현배
 
성찬예식을 인도한 김철봉 목사(부산 사직동 교회)는 “내 목회의 만선”(눅 5:1-1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람들이 만선을 기대하면서 제사를 지낸다. 그러나 만선은 쉽지 않다. 배가 침몰하거나 죽는 사고도 나기 때문이다. 인생이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만선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사상을 가지고 살아간다. 우리는 오직 주님의 말씀에만 순종해야 한다. 십자가를 붙잡아야 한다. 그 때 만선의 기회가 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세미나가 있을 때 참석하고 모든 것을 협력하고 함께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만선이 온다. 주님을 신뢰하면서 동역자들과 함께 하면서 만선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다”고 말했다. 

 EMI 참가자 일행은 베를린 장벽, 브란덴부르크 문, 유대인 추모비를 탐방했다. 이어 루터의 종교개혁지인 비텐베르크, 종교개혁사 박물관, 아이슬레벤의 루터 생가및 사가, 성 안드레아스교회, 에르푸르트의 스토테른하임, 어거스틴 수도원, 에르푸르트 대학, 대성당, 아이제나흐 바르크부르크성의 루터 스투베, 그리고 헤룬후트에 있는 모라비안 교도들과 진젤돌프 경건주의 부흥의 땅을 향해 출발했다. 제 24회 EMI 세미나는 2017년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몰타에서 열리게 된다. 
▲ 원장 한평우 목사     ⓒ뉴스파워 김현배
 
▲ 박재신 목사     ⓒ뉴스파워 김현배
 
▲ 김영복 목사     ⓒ뉴스파워 김현배
 
▲ 세미나에서 천 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뉴스파워 김현배
 






 김현배 목사 (베를린 비전교회, 뉴스파워 유럽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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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15 [19:0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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