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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07.04 [16:28]
"세습, 세습 자본주의의 교회적 현상"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2015 변칙세습포럼> 개최
 
김다은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는 지난 26 오후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제홀에서가  <2015변칙세습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김동춘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황광민 목사(석교감리교회), 고재길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가 맡았다.
▲ <2015변칙세습포럼>     © 뉴스파워
김동춘 교수는 "세습이라는 현상이 단순히 윤리나 도덕의 타락으로만 볼 문제가 아니라 세습 자본주의의 교회적 현상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교회 세습은 자본재로서 교회라는 물적 자산을 교회 귀족층, 혹은 교회 기득권층이 자녀 세대에게 대물림하는 현상”이라며 “교회의 사유화를 넘어 공교회적 존중과 의식으로 전환되어야 할 뿐 아니라 제도적이며 법적 규제가 더 치밀하게 제정되고 시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광민 목사는 "목회세습방지법 제정 당시만 해도 장정개정위원들은 변칙세습을 생각하지도 못했다”며, "변칙세습을 거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라도 법적인 제재 수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재길 교수는 "세습 현상을 대하는데 있어 신학적인 접근 뿐 아니라 사회학적 접근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문화적인 습속으로서의 가족주의에 주목했다. 그는 “부정을 덮어줄 수 있을 만큼 믿을 수 있는 것은 가족뿐이라는 사고가 팽배해 있어, 세습 문제가 가족주의 및 부정부패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고 밝히고 "목회자가 자신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 살 것이 아니라 교회와 목회의 회복이 한국교회의 최종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참석자는 "세습의 부정적인 모습만 부각시킬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측면도 강조해야 한다."며 “소명을 대물림하고 사적인 이익을 근절하자.”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세반연 방인성 목사는 "그동안 약 350건의 제보를 접수했고, 세습이 완료된 교회는 122개 교회이지만 훨씬 많은 교회가 세습으로 고통 받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반연의 회원단체로는 감리교 장정수호위원회, 건강한작은교회연합,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2.0목회자운동,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바른교회아카데미, 성서한국, 예수살기 등, 총 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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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27 [20:4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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