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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7.21 [03:02]
이렇게 기도하고 살라(마6:9-13)
김석원의 기도의 신학(1)
 
김석원
 
▲ 김석원 목사가 쓴 <주기도문은 내 삶의 축복이다>     ⓒ뉴스파워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는 the Lord's Prayer, 곧 "주기도문"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the Disciples' Prayer, 곧 "제자들의 기도문"이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기도는 예수님이 하나님께 드리신 기도가 아니라, 예수님이 자신의 제자들과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괜한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관례대로 주기도문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의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 1483~1546)는 “주기도문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요, 기도중의 기도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캘빈(Jean Calvin ; 1509~1564)은 “주기도문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구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총괄되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기도문 속에는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모든 기도가 요약되어 있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이 성경 몇 곳에 기록 되어 있습니까? 두 곳에 기록 되어 있습니다. 본문 마태6:9-13입니다. 또한 곳에 기록된 주기도문은 눅11:2-4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에 기록된 주기도문과 누가복음에 기록된 주기도문은 서로 간에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예컨대 마태복음의 주기도문에는 6개의 간구가 나옵니다. 반면 누가복음의 주기도문에는 네개의 간구가 있을 뿐입니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주기도문에 나타난 방식대로, 그 정신에 따라서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주기도문을 통해서 무엇을 배울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기도하고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첫째:하나님을 사랑하며 기도하며 살아야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 속에서 위로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옆으로는 이웃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맨 먼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주기도문 안에는 모두 6개의 간구가 나옵니다. 그 가운데서 처음 나오는 3개의 간구가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적으로 구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6:9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누가복음 11: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 하옵시며, 3: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4: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들게 하지 마옵소서하라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먼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며, 주기도문의 중심 주제인 하나님의 나라가 넓어지며, 하나님의 뜻이 든든히 세워지기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도 기도를 했습니다. 그 단적인 실례가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어느 바리새인의 기도였습니다.
그들은 성전에 올라가 따로 서서 자신을 뽐내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누가복음 18:11-12"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바리새인은 기도 중에 자기를 높이기 위해서 세리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을 서슴없이 낮추어버렸습니다. 그만큼 바리새인의 기도는 자기 중심적이요, 이기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잘못했던 점이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목적으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기도했습니다. 자기들이 영광을 받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시면서,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기도가 되어야 함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영국이 낳은 명장 가운데 찰스 조지 고든이라는 장군이 있었습니다. 그는 중국과 아프리카에서 많은 공을 세웠습니다. 그가 아프리카 수단에 총독으로 부임했을 때입니다. 그는 반란군을 토벌하기 위해서 그 자신이 직접 군인들을 이끌고 싸움터로 갔습니다.

그런데 고든 장군이 기거하는 막사 앞에는 매일 아침 한 시간씩 하얀 손수건 한 장이 걸려 있었습니다. 병사들은 그 손수건이 걸려 있을 때에는 특별한 용무가 아닌 한, 그의 막사 안으로 들어가지를 않았습니다. 병사들은 그 손수건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든 장군은 매일 아침 하나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에는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시간에 그의 막사 앞에 하얀 손수건을 걸어 놓았던 것입니다.

영국 정부는 그의 혁혁한 전공을 치하하기 위해서, 기념비를 제작하며 동상도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반대로 만들지를 못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그 대신 그에게 작위를 주고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제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고든 장군은 그것마저 사양했습니다. 그래서 영국 정부는 그를 겨우 설득해서, 자그마한 금메달에 그의 업적을 새겨 넣게 그것 하나만 그에게 수여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후에 그의 유족들은 그의 유품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보여야 할 금메달이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그 금메달은 그가 애지중지하던 것이기에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그 금메달의 행방을 찾아보았습니다. 나중에 가슴 뭉클한 사연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해인가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때 그는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금메달을 녹여서 팔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돈으로 양식을 사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왔던 것입니다.

그의 일기장에는 그때의 일을 이렇게 적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동안 내가 받은 선물 가운데 가장 아끼던 것을 오늘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바쳤다." 라는 내용 이었습니다.

   우리의 기도도, 우리의 삶도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초점이 맞추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다허락해 주실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0:31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우리의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구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둘째: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위로는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의 옆으로는 우리의 이웃을 우리의 몸과같이 사랑해야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에는 이웃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져 있습니다. 주기도문은 나 한 사람만을 위한 개인적인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기도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더불어서 드리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주기도문에는 "나"라는 단어는 한 번도 쓰인 적이 없습니다. 모두가 "우리"라는 복수 대명사로 쓰여 있을 뿐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이처럼 모든 경우에 "우리"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도할 때에 나 개인만을 위한 이기적인 기도를 드리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더불어 생각하면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 옛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잘못이 또한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들의 기도에는 이웃에 대한 배려가 전연 없습니다.       

그들의 기도에는 이웃에 대한 사랑이 전연 담기지를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저 스스로를 의롭게 여기면서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에 급급했습니다. 그 단적인 실례가 누가복음18장에 나오는 어느바리새인의 기도였습니다. 그는 성전에 올라가 따로 서서 자신을 뽐내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이미 말씀 드린대로 사도행전 18:11-12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바리새인은 기도 중에 자기를 높이기 위해서 세리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을 서슴없이 낮추어버렸습니다. 그만큼 바리새인의 기도는 자기 중심적이요, 이기적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자기만을 아는 이기적인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들은 달라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에 우리 곁에 있는 이웃을 생각하면서 그들에 대한  사랑을 담아서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기쁘게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타고 가던 배가 그만 심한 폭풍우를 만났습니다. 다들 파도에 떠내려 가버리고 단 두 사람만 간신히 살아남았습니다.

그들은 널빤지를 잡고 표류하다가 가까스로 어떤 자그마한 섬에 이르렀습니다. 그 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였습니다.

그들은 함께 한 자리에 있는 것보다는 서로 떨어져서 지나가는 배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은 동쪽 끝으로 가고, 다른 한 사람은 서쪽 끝으로 갔습니다. 다행스럽게 두 사람 모두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바다를 지켜보면서, 열심히 기도하자고 서로 격려했습니다.    

동쪽편으로 간 사람은 먼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이 무인도에서 굶주려 죽지 않도록 저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난 뒤에 그는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는 어떤 나무에 과일들이 풍성하게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열매들로 주린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배가 부르니까 그는 사람이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의  배필이 될 여자 한 사람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가 그 기도를 며칠 동안 드리고 났을 때, 불현듯 근처를 지나가던 어떤 배 한 척이 난파되었습니다. 그 배에 타고 있던 한 여인이 파도에 밀려 그가 있는 쪽으로 떠내려 왔습니다. 다행히 숨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는 그 여인을 극진히 보살폈습니다. 그래서 그 여인은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그 여인을 자기의 아내로 맞이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섬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배 한 척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몇 일 뒤에 배 한 척이 떠밀려 왔습니다. 딱 두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작은 배였습니다. 그는 자기의 아내와 함께 그 배를 타고서 무인도를 떠나려고 했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너의 친구는 어떻게 하고 너만 떠나려고 하느냐?"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기도해서 얻은 복이기에, 제게는 이 복을 누릴 수 있는 권한이 있지 않습까?" 그러자 그를 크게 꾸짖는 소리가 다시금 들렸습니다.
 
 "그런 소리 말아라! 네 친구의 기도가 없었다면 너는 아무런 축복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그는 깜짝 놀라서 되물었습니다."아니, 그가 무슨 기도를 했기에 제가 누리는 축복이 그의 기도 덕분이라는 말입니까?"

그러자 이러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너의 기도가 모두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했느니라."

물론 누군가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시는 기도는 어떠한 기도입니까?

하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처럼 이기적인 기도, 자기만 아는 기도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다른 사람을 생각하면서,이웃을 배려하면서,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담아서 드리는 기도의 향기를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십니다. 우리도 기도할 때 그저 나만을 위한 기도를 드리지 말고,

예수님이 주기도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의 정신에 따라서 이웃에 대한 사랑을 듬뿍 담아서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믿음으로 기도하며 살아야합니다.

이방인들은 기도할 때 중언부언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도 이방인들의 영향을 받아서 그저 길게 기도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들은 말이 많으면 자기들의 기도에 더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도가 길면 길수록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The longer, the better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기도의 길이에 있지 않습니다. 기도는 때로는 길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짧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주일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아이가 대표기도를 하는데 좀 지나칠 정도로 길게 기도했습니다. 그의 기도에 지루함을 견디지 못한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하소연을 하듯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 아이는 기도를 너무 오래해서 지루해 죽겠어요.

다음부터는 좀 짧게 기도하라고 일러주세요."

그러자 선생님은 지혜롭게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시면서 기도하셨어요.

그런데 그 학생이 예수님보다도 더 오래 기도했나요?"     

선생님의 지혜로운 답변에 모두들 입을 다물었습니다. 또 한 번은

다른 아이가 반대로 아주 짧게 기도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은 이렇게 불평을 했습니다."선생님, 저 아이는 너무 짧게 기도해요. 기도가 시작하는 듯하더니 금방 끝나버렸어요."

선생님은 또 다시 예수님의 기도를 예로 들어 설명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마지막으로 무엇이라고 기도했지요?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예수님은 단 한 마디로 기도하셨어요. 그런데 우리 친구의 기도가 예수님보다도 더 짧았나요?"

아이들은 역시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때로는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큰 소리로 하느냐 작은 소리로 하느냐가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유창하게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말이 나오지 않아서 떠듬거릴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성경 지식을 가지고서 기도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은 길지 않습니다. 헬라원어로 몇단어 입니까? 72단어입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몇단어 입니까? 49단어입니다. 그저 천천히 암송해도 30초면 암송할 수 있습니다. 
 
 기도가 길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믿음이 더해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금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시며, 우리의 기도에 따라서 응답해 주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의 문제는 길이에, 성경 지식에, 내용에 있지 않습니다. 오직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는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신다."

주기도문의 기도에서 우리가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기도할 때, 하

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사함을 위해서 기도할 때, 우리가 지금까지 지은 죄가 어떠한 것이라도 하나님은 흰눈보다도 더 깨끗하게 씻어 주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나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고 나의 발걸음을 친히 앞서가시면서 인도해 주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가복음 11:24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예수님은 믿음대로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우리도 기도할 때 지금 하나님이 내 곁에 찾아오셔서 내 기도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는 믿음으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우리가 주기도문의 뜻만 잘 알고 깨닫고 주기도문 대로만 열심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축복하시고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주기도문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기도하여서, 응답과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간증입니다. 어느 여교사가 있었는데 교사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몸이 아프고 혈압이 높아져서 혈압을 낮추는 약을 계속해서 복용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할 일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을 지켜보던 한 동료 교사가 ‘강남금식기도원에 가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강남금식기도원을 찾아갔는데, 사람들이 다들 금식하면서 기도를 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3일을 금식해야겠다고 작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금식은 따라서 하겠는데 기도를 할 줄 모르니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전도사님께 기도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 전도사님은 찬송가 맨 뒤에 있는 주기도문을 찾아 펼쳐주면서 그것을 따라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주기도문을 열 번, 백 번, 천 번, 만 번, 계속해서 복창을 했습니다.

그런데 금식 3일째 되는 날 갑자기 목구멍에서 뭉클하고 핏덩어리 세 개가 올라왔습니다. 그 순간부터 혈압이 낮아지고 어지럼증도 없어졌습니다. 금식이 끝난 후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니 질병에서 깨끗하게 고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기도문으로 기도 하면서 믿음으로 병고침을 구했는데 내 병을 고쳤습니다.’ 하고 간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도 기도할 줄을 모르면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도문을 계속해서 믿음으로 기도 하십시요. 주문을 외우듯이 계속 하지말고 경건하게 주님께 간절이 몇 번이 되었든지 숫자에 구애 마십시오.기도 중의 기도요, 기도의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는 완전한 주기도문만이라도 열심히 해서 병 고침을 받고, 문제해결을 받고, 응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애국가를 부르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솟아납니다. 우리가 주기도 송을 부르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바라보고 의지하는 마음이 솟아납니다.

한번 옆에 있는 사람에게 이렇게 질문을 해 보십시요. “기도하고 사십니까?” 이렇게 한번 질문 하겠습니다. 다같이 시작, 옆에 사람에게. “기도하고 사십니까?”

질문을 좀 해봐요! 녜, 그리고 대답을 들어보세요 대답을, 기도하고 사십니까? 한번 대답을 들어보세요.

네, 대답이 시원치 않다든지 괜히 침묵 지키고 있는 사람, 이건 자신이 없다는 얘기에요 그렇죠? 그러니까 그런 사람을 다시 쳐다보시면서 주기도문 하시고 사십시다.   

주기도문을 드릴수 있는 사람은 예수님을 나의 구주와 하나님으로 영접하고 믿는 사람입니다.
자연인(예수믿지 않는 사람은 암송하는 것 이외의 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죄인이된 인간은 하나님과 대화가 단절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우리는 대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연결해 주셔서 기도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까? 기도 마지막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로 마감 합니다.

주기도문 이렇게 기도 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기도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예수님이 마음에 중심에 주인으로 모신 사람입니다. 성령 충만하여 사는 사람이 주기도문의 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성령 충만 한 사람은 오늘 우리는 주기도문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기도의 정신과 삶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둘째로, 또한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셋째로, 믿음으로 기도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 이웃에 대한 사랑을 우리의 믿음에 듬뿍 담아서 하나님께 드릴 수 있고 실천 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함으로서 성령 충만하여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성령 충만한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김석원 목사     ⓒ김준수
 


  *김석원 목사는 부산 고신대와 총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충현교회 전도사, 강도사, 부목사(1981년까지)를 역임하였다. 1981년 도미하여 Heritage College(교육학 석사 및 박사)와 Luther Rice Seminary(목회학 박사)를 졸업하고, Westminster Seminary(목회학 박사과정)을 이수하였다. 현재는 T.O.I(CCC 국제본부 신학대학원) 교수 및 한국부 책임자(Director of Korean Program)로 일하면서 올랜도 충현장로교회 담임목사를 맡아 사역하고 있으며, 또한 김치(KIMCHE) 선교회와  국제기도공동체를 설립하여 디렉터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도의 신학'(주기도문 강해)과 번역서로 '부부위기관리'(CCC 창설자 빌 브라잇 박사), '전도를 위한 조직'(레리 루이스 SBC 총재), '1달러의 기적 플러스, 플러스', '주기도문은 내 삶의 축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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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21 [00:4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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