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9.08.23 [17:25]
천국에는 새가 없다.
광주월산교회 장석진 목사의 빛고을 칼럼
 
장석진

▲ 월산교회 장석진 목사 
 ‘천국엔 새가 없다’로 시작하여 ‘천국엔 새가 있다’로 끝을 맺는 책이 있다. 요즘 관심을 갖아야할 정신보건과 관련된 내용이라 볼 수 있다. 한 정신과 의사가 자기 딸을 정신병에서 구하여 내는 과정을 적은 실화를 내용으로 한다. 이 책의 내용은 주인공 리키는 13살 소녀이며, 아버지는 유명한 정신의학자로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뉴욕의 상류계층이었다. 이런 가정에 리키가 정신분열증으로 진단을 받아 정신병원에 입원함으로써 불행이 시작된다. 아버지 프래드는 그런 리키를 친구인 정신과 의사에게 맡기고 치료를 부탁한다. 여기서부터 리키의 고통이 시작된다.

친구 의사가 취한 일은 즉각 정신병동에 입원시키는 일이었다. 그로부터 장장 20년간 그녀는 정신병동에서 헤어나지를 못하였다. 20년의 세월을 허비한 후에야 그는 자신이 딸에게 잘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리키의 아버지는 자신이 딸을 돌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의 극진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딸은 병에서 놓임 받게 되었다. 아버지의 사랑과 보살핌이 기적을 일으킨 것이다. 그렇게 회복된 딸은 지금은 세 아이의 어머니가 되어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우리 주위에는 아픔과 고통에 빠져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 한번 고통에 빠져든 이들은 좀처럼 그 곤경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그런 이웃들을 아픔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일에는 주위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시대는 이권과 이해타산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진정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그들을 돌보려 하지 않는다.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사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서 이 사회는 끊임없이 인간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아픔과 고통과 모순이 찾아왔다.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라고 말한다. 장례식을 집례하면서, 이웃을 위해 진심으로 희생과 헌신을 다한 사람과 평생 자신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생을 마친 사람들이 극명하게 대조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점에서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 예수님은 어려움에 빠진 이들을 구하는 일을 위하여 죽으시기까지 사랑을 실천하셨다. 성령님은 지금도 지극한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고 계신다. 우리가 지금 사람노릇을 하고 있는 이유는 예수님의 사랑을 힘입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뉴스파워 광주전남 주재기자/ 전)전남도민일보 기자/ 전)전남매일신문 도시재생 칼럼니스트/ 의학박사(수료), 대체의학석사, 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 현)조선간호대학교 겸임교수/ 전)조선대학교 초빙교수/ 현)광주복지재단 강사/ 2013 농촌봉사대상 개인 국무총리상/ 2017 자원봉사부분 단체 대통령상/ 2018 농촌봉사 단체 농축산식품부장관상 / 2013, 2014, 2015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 /2014,2017 담양군 표창/ 2014 광주 동구 표창/ 2015 화순군 표창/ 2016 장흥군 표창 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14/07/16 [12:34]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장석진 목사] 굽이치며 흐르는 강이 아름답다 장석진 2018/01/22/
[장석진 목사] 견위수명(見危授命) 장석진 2017/03/11/
[장석진 목사 ] 천국에는 새가 없다. 장석진 2014/07/16/
[장석진 목사] 빠름과 느림의 미학 장석진 2014/06/26/
[장석진 목사 ] 도약을 위한 방정식 장석진 2014/05/21/
[장석진 목사 ] 엔트로피 법칙(Entropy Theory) 장석진 2014/02/24/
[장석진 목사] 껍질 벗기 장석진 2014/01/23/
[장석진 목사] 인간수명과 노후대책 장석진 2013/11/29/
[장석진 목사 ] 스펙(spec)인가, 스토리(story)인가? 장석진 2013/08/02/
[장석진 목사 ] 노키아 몰락의 교훈 장석진 2013/07/13/
[장석진 목사]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장석진 2013/07/02/
[장석진 목사 ] 버킷 리스트 (Bucket List) 장석진 2013/04/28/
[장석진 목사] 소외감(疏外感, a sense of alienation) 장석진 2013/04/03/
[장석진 목사 ] 우공이산 (愚公移山) 장석진 2013/01/24/
[장석진 목사 ] 불인지심(不忍之心) 장석진 2012/12/21/
[장석진 목사] 회색(灰色) 그리스도인 장석진 2012/11/29/
[장석진 목사 ] 열정과 사명 그리고 행복 장석진 2012/11/18/
[장석진 목사 ] 강남스타일과 예수스타일 장석진 2012/10/02/
[장석진 목사 ] 손발없는 영원한 치어리더 장석진 2012/09/25/
[장석진 목사 ] 가치있는 존재는 가치있는 족적(足跡)에서 온다 강경구 2012/06/22/
뉴스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