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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2.01 [18:16]
“단월드 폐해, 적극적으로 알려야”
예장고신, ‘단군상 대책세미나’ 개최
 
김준수
예장고신 단군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흥석 목사, 이하 단대위)는 3일 총회회관에서 ‘단군상 대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예장고신은 지난 총회에서 4년 만에 단대위를 부활시켜 총회적인 차원에서 단군상 대처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세미나도 각 노회 단군상 대표와 노회 임원 2명을 초청하는 등 단군상 문제에 대한 예장고신 총회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 '단군상 대책세미나'를 개최한 예장고신     © 김준수
 
한국교회의 단군상 대책 활동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이나 예장통합, 예장고신, 예장합신 등의 연합기관과 교단을 중심으로 진행돼왔다. 이처럼 단군상 문제로 대책위원회까지 만들어지게 된 가장 큰 이유에는 전국의 초등학교와 공공장소에 단군상을 세우고 있는 사람이 바로 선불교, 국학원, 단월드를 만든 이승헌 씨이기 때문이다.
 
이승헌 씨는 몇 년 전부터 단월드를 통해 뇌 호흡, 기체조, 명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상당수의 기독교인들도 단월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와 같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검증되지 않은 뇌 호흡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일부 개신교인들의 무차별적인 단군상 훼손이나 철거로 인한 논란도 이승헌 씨에 대한 비판 못지않게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정치 장로의 ‘단군상의 실상과 허상’, 최홍호 목사의 ‘단군상 철거 사역을 다시 시작하면서’, 이기영 사무총장(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이 ‘세월호(유병언 교주) 닮은 일지호(이승헌의 홍익공동체)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다.
 
김정치 장로는 전국에 설치된 ‘통일기원국조단군상’은 교과서의 단군의 모습과는 다르다며 “선불교의 신상인 불광선인과 흡사하다. 오히려 이승헌 씨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승헌 씨가 “스스로 자신이 살아 있는 단군이자 심지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며 “이런 단군상은 반드시 철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영 사무총장은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해 단군상의 불법성과 위법성을 입증하며 이를 철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군상 철거도 문제지만 어린이들에게 뇌 호흡, 뇌파진동 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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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6/03 [17:0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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