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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21 [17:04]
“복음으로 부흥하는 성결교단 될 것”
기성 이신웅 총회장 "특정 정치세력, 총회의 요직 독차지하는 폐단 근절"
 
김준수
제108년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신웅 목사(신길교회)가 2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족한 사람이라 총회장이 되는 것을 극구 사양했었다”고 말하며 “복음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성결교단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 이신웅 목사     ©김준수
 
이 목사는 “복음만이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능력”이라며 “총회장으로서 교단의 모든 사역을 십자가와 부활 복음에 맞춰 집중적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성결교단의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4중 복음으로 돌아가 목회하는 심정으로 교단의 부흥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이를 위해 ‘1시간 이상 기도하고, 1시간 이상 성경보고, 2시간 이상 복음전도하기 운동’인 ‘복음 112’ 사역과 5년 이내에 30만 명 전도와 300개 교회개척을 목표로 하는 ‘5·30·300 프로젝트’ 전개, ‘제로 베이스 교회개척 운동’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회의 신뢰회복을 위해 불우이웃과 자매결연 맺기 운동(6~7월), 헌혈운동(8~10월), 연탄 섬김 운동(11~12월), 장기기증운동(1~3월) 등의 섬김과 나눔 사역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안정된 교회, 큰 교회 목회자들은 검소하게 살기 운동, 청빈하게 살기 운동, 근검절약하여 나누고 도와 평균케 하는 사역들을 감당하겠다”며 특정 정치세력이 총회의 주요 요직을 독차지하는 폐단을 근절해 교단화합을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5명이나 입후보해 큰 관심을 모았던 총무 선거는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진호 목사가 당선됐다.
 
▲ 제108년차 기성 총회 임원 선거 중인 대의원들     ©김준수
 
1차 투표 결과, 총 914표 중에서 기호 1번 김성찬 목사가 124표, 기호 2번 문정섭 목사가 124표, 기호 3번 김진호 목사가 181표, 기호 4번 김재운 목사가 164표, 기호 5번 우순태 목사가 316표를 얻어 우순태 목사의 우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과반인 458표를 얻지 못해 2차 투표까지 가게 됐다. 김성찬 목사와 문정섭 목사는 1차 투표가 끝난 직후 총무 후보에서 사퇴했다.
 
이어진 2차 투표에서는 김진호 목사가 253표, 김재운 목사가 161표, 우순태 목사가 337표를 각각 득표했다. 역시 과반을 얻은 후보가 없어 3차 투표까지 진행하게 됐다. 김재운 목사도 3차 투표를 시작하기 전, 후보직을 사퇴했다.
 
3차 투표에서 총 746표 중 김진호 목사가 390표, 우순태 목사가 348표를 얻어 최종적으로 김진호 목사가 신임 총무에 당선됐다.
 
김진호 목사는 “재정비리, 유언비언, 법과 원칙이 무너져 교단의 침체를 두고 보지 못하고 교단의 화합과 부흥을 위해 총무에 입후보하게 됐다”며 총회본부의 행정 혁신과 투명한 재정 사용, 교단의 부흥과 인재양성, 교단의 위상 정립, 해외선교와 복지정책의 활성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 본격적인 임원선거에 앞서 총회장 단독 후보인 이신웅 목사를 비롯해 부총회장 후보들이 대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준수
 
목사부총회장에는 493표를 얻은 유동선 목사가 당선됐다. 장로부총회장에는 593표를 얻은 고순화 장로, 부서기에는 최영걸 목사, 부회계에는 이봉열 장로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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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5/28 [19:3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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