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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18 [02:02]
“목회자 소득세 납부는 이웃 사랑 실천"
NCCK-교회재정건강성운동, 목회자 소득세 신고 지원활동 한다
 
김준수
NCCK 교회재정투명성제고위원회와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8일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원하는 목회자들을 돕기 위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득세 신고를 원하는 목회자들은 교회재정건강성운동으로 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주최 측은 지원활동인 만큼 수수료는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 '목회자 소득세 신고 지원활동' 기자회견을 개최한 NCCK와 교회재정건강성운동     © 김준수
 기자회견은 조제호 사무처장(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사회로 최호윤 회계사(삼화 회계법인)와 강석훈 목사(NCCK 홍보실장)가 취지 설명과 함께 지원활동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최 회계사는 “목회자 또한 소명으로서의 본업이기에 목회자가 사례비를 근로소득으로 신고하는 것은, 모든 직업의 노동과 근로의 존귀함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소득세 납부는 이웃에 대한 최소한의 사랑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 최호윤 회계사     © 김준수
  ‘사례비’의 의미도 다시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적으로 사례비를 받는다면, 그것은 고용관계에 의한 근로소득이라고 보는데 무리가 없다고 최 회계사는 지적했다. 또한 “목회자는 노회나 교단 또는 지역교회로부터 업무를 위임받은 것이 아니라 지역교회에 소속되어 지역교회,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가 결정하는 범주의 사역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근로행위에 더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회자가 지역교회에 소속되어 사역을 수행하면서 지역교회의 감독과 지시를 받으며, 정기적으로 사례비를 수령하는 경우 목회자가 수령하는 사례비는 근로소득에 해당”한다며 “지역교회가 연말정산 등 원천징수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수령한 사례비를 종합소득 신고 시 근로소득으로 신고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강석훈 목사는 소득세 신고를 통해 “목회자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에 대해 최소한의 사랑을 실천하게 되었다는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교회가 “대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장 5월 9일부터 26일까지 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소득세 신고를 원하는 목회자는 교회재정건강성운동 홈페이지(www.cfan.or.kr)에서 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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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5/08 [17:1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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