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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12.05 [21:43]
“성탄절 기간을 전도의 기회로 삼읍시다
성탄의 진정한 의미 알리는 금관포인세티아브로치 개발한 차정호 목사
 
김철영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거리에는 크리마스 캐롤송이 울려퍼지고, 구세군 자선냄비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백화점과 가게들은 산타크로스 할아버지 장식을 내세워 크리스마스 기획 상품전시 판매에 열을 올린다. 화려한 12월,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인 예수님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상술에 빼앗긴 마음은 크리스천도 예외는 아니다.
▲ 차정호 목사     ©뉴스파워

 
성탄절의 의미를 사람들에게 어떻게 잘 소개하고, 그들에게 예수님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한 목회자가 금관포인세티아브로치를 개발했다. 캐나다 밴쿠버 다민족교회인 심포니교회를 사역하는 차정호 목사(예장합동 광염교회 파송 선교사, season of Christ ministries, 그리스도의 계절 사역)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990년 7월 CCC 대학생여름수련회에 참석해 예수를 영접한 차 목사는 서울예대에서 광고디자인을 전공했다. 개그맨 남희석도 그와 같이 공부를 했다. 남희석은 개그계로 나갔고, 차 목사는 CCC에서 열심히 신앙훈련을 받고 사역자가 되었다.

차 목사가 금관포이센티아 브로치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은 8년 전, 딸이 불교의 연등을 보고 예쁘다고 말한 것이 자극이 되었다. 진리를 알리는 꽃이나 장식이 아름다운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

차 목사는 기도하는 중에 기독교의 최대 축제인 성탄절과 부활절의 의미를 제대로 알리고, 그 기간에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을까지를 고민하며 기도했다. 그때 떠올랐던 아이디어가 성탄절에는 금관포인세티아브로치, 부활절에는 금관백합브로치였다.

차 목사는 광염교회 조현삼 목사에게 이같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담은 기획서를 보냈고, 조 목사는 그를 교회 사역자로 청빙했다. 그러나 교회 사역에 너무 바빠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3년 반 전 뱅쿠버로 사역지를 옮기면서 교인들과 함께 금관포인세티아브로치를 만들었다.

“사실 교회는 성탄절을 세상의 상업주의와 세속적인 문화에 빼앗겨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상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온통 축제 분위기이지만, 그 속에 조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호텔 술집은 만원이 되고, 어린이들에게조차 크리스마스 메시지는 단지 선물을 가지고 올 산타를 기다리는 설렘뿐입니다. 심지어 북미에서는 크리스마스라는 단어가 너무 기독교적이라는 이유로 크리스마스를 홀리데이(Holiday0라고까지 바꿔 부르고 있습니다.”

차 목사는 금관포인세티아브로치를 대량으로 만들어 1불에서 2불 정도의 기부금을 받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에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금관포인세티아브로치를 달고 다니면 사람들이 ‘그게 뭐냐’라고 관심을 갖게 될 것이고, 그 때 자연스럽게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금관을 가리키면서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함께 예수님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금관포인세티아브로치가 전도의 접촉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차 목사는 부활절에는 부활과 승리를 상징하는 금관백합브로치어를 제작해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를 소개하는 한편 예수님을 소개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를 ‘season of Christ'(SOC프로젝트)이라고 부르는 차 목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선교지에 흩어져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현지인들과 함께 금관브로치를 만들고, 그들에게는 작업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돕는 한편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 목사는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문화, 정치, 경제, 의료, 법조계 등 어떤 영역에서든 그 영역의 선교적 사명자들을 발굴하여 그 영역의 선교사로 인정하고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 목사는 “SOC프로젝트를 통해 성탄절과 부활절에 전 세계의 모든 크리스천들이 마음을 모아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오심과 부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세계 개신교 인구 5억 명 중 20퍼센트인 1억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 목사는  season of Christ ministries 프로젝트를 전세계적으로 확산시켜가기 위해 캐나다 밴쿠버 주정부에 비영리 단체 등록을 했다. 차 목사는 한국의 교회들과 기독교 단체들에서도 이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차정호 목사 이메일 sunup.cha@seasonofchrist.org
       캐나다 뱅쿠버 심포니교회 778-689-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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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2/03 [10:2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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