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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3.8% "동성애는 비정상적 사랑"
한국교회언론회, '차별금지법 및 동성애 관련 전국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
 
김준수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별금지법 및 동성애 관련 전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교회언론회 '차별금지법 및 동성애 관련 전국민 여론조사' 결과 기자 회견     ©김준수

‘동성애에 대한 인식’에서 동성애가 ‘비정상적인 사랑’이라는 응답이 73.8%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동성애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3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비정상적인 사랑’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인 반면, 20대는 ‘비정상적인 사랑(47.2%)’과 ‘정상적인 사랑(45.8%)’로 비슷해 세대 간 인식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동성애자 인정여부에 대해서는 ‘동성애자라고 밝힌 자녀의 뜻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거부의견이 65.6%로, ‘동성애자라고 밝힌 자녀의 뜻을 인정할 것’이라는 의견(30,9%)보다 두 배이상 높게 나타나 인정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인정하지 않을 것’ 73.2%)와 학생(‘인정할 것’ 63.8%)간의 인식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학교에서 동성애를 정상적인 사랑으로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의견이 76.1%로, ‘찬성한다(22,5%)’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체로 연령이 높을수록 반대의견이 높아지는 반면에 학생들은 57.0%가 ‘찬성한다’고 답해 다른 세대와 달리 상반된 의견 차이를 드러냈다.

군대 내 동성애를 허용하는 입법운동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는 의견이 78.6%, ‘찬성한다’는 의견은 17.9%에 불과했다. 특히 반대의견 중에 ‘매우 반대한다’는 강경한 의견이 절반 이상(55.5%)일 정도로 군대 특성상 동성애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여론이 높게 나타났다.

동성결혼 합법화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 10명 중 7명(74.6%)이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반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은 2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이 과반이었으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은 학생(50.8%), 동성애 긍정인식층(66.0%), 동성결혼 허용 찬성층(59.7%)에서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차별금지법안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의견(52.3%)이 ‘찬성한다’는 의견(44.3%)보다 8.0% 높게 나타났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차별금지법안이 동성애뿐만 아니라 성별, 장애, 나이, 인종 등 다양한 분야의 차별을 금지하도록 하는 특성이 있어, 법안에 대한 찬/반 여론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차별금지사유 중 동성애 삭제 운동에 대한 공감도에서도 ‘공감한다’는 의견(48.1%)과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47.9%)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성애가 비정상적 사랑이라는 대답이 월등히 높게 나타난 것을 봤을 때 우리 사회의 전통적 가치와 건강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젊은 층에서 동성애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것은 실제 동성애자들의 삶의 비참함을 모르고 동경하거나 언론의 선동적 미화 및 주변 문화적 영향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 언론들은 동성애 문화가 우리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국민적 생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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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31 [12:5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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