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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8.19 [12:01]
"설교, 변화하는 자리로 옮겨가게 해야"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제61차 논문발표회 개회예배에서 김승욱 목사 강조
 
김철영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제61차 정기논문 발표회가 27일 분당 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김승욱)에서 ‘한국교회와 설교’라는 주제로 열렸다.

발표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회장 성주진 박사(합동신학대학원 전 총장)의 사회로 감사 문병하 박사(그리스도대)의 대표기도, 장세훈 교수(국제신대)의 성경봉복에 이어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담임목사)가 에베소서 5장 26절~27절을 본문으로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국 복음주의 신학회   논문 발표회  ©정순주
 
김 목사는 “어느 나라든 복음 전파가 되면 기독교가 뿌리를 내고, 과도기를 거치고, 성장기를 거친다. 그 다음에는 성숙기로 가야 한다. 우리 한국교회도 지금 성숙기에 와 있다.”고 밝히고 “저는 36년 전 미국에 살다가 2년 반 전에 할렐루야교회 후임자로 왔는데, 여전히 성장기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음을 본다. ”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한국 교회는 아직도 성장기에 머물러 있는 설교와 접근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인들이 좋아하는 설교, 필요를 채워주고 있는 설교를 하고 있는 경향을 보게 된다. 물론 이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와 있다고 볼 때 설교의 주제와 방향이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설교자들에게 "성도들이 단순히 말씀을 받는 자리에서부터 변화의 자리로 옮겨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설교가들의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단순히 말씀을 듣는 자리에서 하나님과 만나 교제하는 자리로 옮겨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성도들이 설교를 관람하는 자리에서 비전의 자리로 옮겨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교회 설교가들에게 그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신학자들이 그런 동기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총장)의 환영사, 한국복음주의신학대학협의회 총장 정일웅 총신대 총장의 영상축사를 전했다. 김상복 목사는 "복음주의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권위에 두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한국교회에 말씀의 권위를 강조하는 설교가들을 길러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일웅 총장은 "설교가 살아나고, 교회가 부흥되는 역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개회는 총무 장훈태 박사(백석대)의 광고에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신앙고백서를 낭독했고, 최갑종 백석대 총장이 축도를 맡았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개신대학원대학교 손석태 전 총장이 다락방전도 류광수 목사와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원로목사의 이단성이 없다는 신학적 결론을 낸 것으로 인해 개신대학원대학원대학교를 회원 학교에서 보류한 것과 교수들을 한국복음주의신학회에서 회원권을 중지한 것에 대해 이의제기를 했다, 이에 대해 전 회장 최갑종 박사가 해명했다.
 
이어 박용규 박사(총신대학원)가 "어떤 교단도, 복음주의신학회에 소속한 학교들 중에서 박윤식 목사와 류광수 목사를 이단성이 없다고 한 적이 없다. 그리고 총신대 교수들이 적어도 5년 여 동안 걸쳐 박윤식 목사에 대한 신학적 문제점 분석과 대법원까지 소송에 걸쳐 승소를 했는데,  개신대학원대학교에서 이단성이 없다고 결정했을 때 총신대 신대원 교수들에게 자문을 구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박수로 박 교수의 발언을 지지했고, 손석태 전 총장은 더 이상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
 
이날 발표회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한국교회와 설교'를 주제로,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총장, 대신대 총장)가 '한국교회 설교의 역사적 소고(1884~1930)라는 주제로 주제강연, '한국교회 설교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들'을 주제로 심상법 박사(총신대학원)의 진행으로 정창균 박사(합동신학대학원)의 발표, 김운용 박사(장신대), 박영돈 박사(고신대), 허주 박사(아새세아연합신학대학),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논평하는 '100분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분과주제발표와 논문자유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신앙고백서 전문.
 
1. 우리는 신구약 성경 66권이 영감된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법칙임을 믿는다.
 
2. 우리는 한 분 하나님의 영원토록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로 계심을 믿는다.
 
3.우리는 주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신성과 인성, 대속적 죽음, 육체적 부활, 그리고 그의 나라를 완성하기 위하여 영광 중에 재림하실 것을 믿는다.  

4.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존귀함, 전적 타락, 중생, 그리고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은 구원을 믿는다.
 
5. 우리는 성령의 조명하시며, 중생시키시켜, 내주하시며, 성화하시는 사역과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교제케 하시며, 세상에서 복음을 효과 있게 증거케 하시며, 책임 있는 봉사를 하게 하시는 사역을 믿는다.
 
6. 우리는 하나님께서 공의와 사랑으로 온 인류를 영생의 부활, 혹은 영벌의 부활로 심판하실 것을  믿는다.
 
7.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하나이며, 거룩하며 보편적인 것을 믿으며, 또한 이 교회의 근본적인 과업이 예배, 복음 증거, 성도의 교제, 기도, 봉사, 그리고 선교임을 믿는다.
 
8. 우리는 성경의 교훈에 따라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사람과 문화를 변혁시키는 것이 교회의 책임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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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4/27 [11:1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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