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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2.17 [16:04]
“한글 성경번역에 힘쓴 선교사들”
송현강 박사, 양화진역사강좌에서 레이놀즈, 피터스, 게일, 언더우드 조명
 
정순주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와 양화진문화원이 공동주최하는 양화진 역사강좌가 한국기독교100주년선교기념관에서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28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 양화진 역사강좌에 참여한 참석자들    © 양화진문화원
14일 저녁에는 인돈학술원 송현강 박사가 “한글 성경번역에 힘쓴 선교사”라는 주제로 언어에 탁월한 레이놀즈, 피터스, 게일의 출생과 성장, 학업, 목회 사역 등을 소개하고, 이들의 한글 성경 번역이 오늘날까지 한국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강조했다.
 
송 박사는 먼저 “레이놀즈와 언더우드의 연합활동의 백미는 한글 성경 번역이었다.”고 말하며 레이놀즈의 학업과 사역을 소개했다.
 
송 박사는 “1908년부터 1910년까지 게일이 번역하고 언더우드가 교열해 완성된 예레미야를 제외한 구약의 모든 부분을 번역했다. 1910년 4월 2일 ‘번역 다 되었소’라는 전보가 유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성경 개역>이 탄생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했으며,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신학, 언어, 예배, 사상에 총체적이고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한 명의 언어 천재로 게일을 소개했다. 송 박사는 “게일은 원산의 초창기 지역교회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그는 낮에는 전도하고 저녁에는 번역 작업을 하며 신약성서를 초역했고, 존 번연의 <텬로역정> 간행 및 일본에서 <한영대자전>을 편찬했다”고 게일의 업적을 설명했다.
 

▲ 역사강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필기하며 청종하고 있다     © 양화진문화원
마지막으로 송 박사는 “천부적인 어학 능력을 가진 자”로 피터스를 소개했다. 송 박사는 먼저 “유대인 가정에서 구약성경을 암송, 히브리어 성경을 읽는 훈련을 받고, 후에 히브리어는 물론 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 프랑스어에까지 정통했다”고 피터스의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송 박사는 “피터스는 1897년부터 구약의 시편 번역에 도전해 1년 만인 1898년 감리교 삼문출판사에서 <시편촬요>라는 이름으로 출간했다. 1931년에는 열왕기상하, 역대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도, 욥기, 전도서, 아가, 애가 개역 등 1934년부터 레이놀즈와 구약 개역 최종 작업을 진행 후 1937년 최종 원고를 제출했다.”고 피터스의 업적을 설명했다.
 
강의를 들은 참석자들은 번역이 조선 사회에 미친 영향, 번역서 출판 과정 등 자세한 내용을 질문하며 세 선교사의 업적과 관련, 그 역사적 의의에 대해 조명해보는 시간이었다.

한편 8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양화진문화원 역사강좌는 ▲1강 세계선교신학대학 김승태 강사의 양화진과 외국인선교사묘원의 초기역사▲2강 숙명여대 이만열 명예교수의 “근대 교육에 초석을 놓은 선교사”▲3강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이용민 총무이사의 “조선인의 생명을 사랑한 선교사▲4강 감신대 하희정 박사의 ”조선 여성을 깨워준 선교사“▲5강 경희대 김권정 박사의 ”조선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교사“가 각각 진행됐다. 
 
오는 21일에는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순자 박사가 “소외된 이웃의 친구가 되어준 선교사”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28일에는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 백시염 사무국장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이 오늘에 이르기까지”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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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2/15 [01:0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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