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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18 [01:02]
기성총회, 총회장 탄핵 임시총회 소집
<새해 교단 전망>침례교단, 7월 총회회관 여의도 이전 박차
 
송주열
주요 교단들의 새해 계획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교단 총무 해임 사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총회 회관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를 살펴본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박현모 총회장)는 총회장에 대한 불신임 여론이 거센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았다.

박현모 총회장이 교단 법과 여론을 무시한 채 총무를 해임하고 지방회에서 올라 온 헌법유권해석 요청을 고의적으로 보류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대의원들은 극기야 총회장 탄핵을 요구하는 임시총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박 총회장은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최근 신년하례회와 호소문 발표를 통해사태 진화에 나섰다.

박현모 총회장은 신년하례회에서 "그릇된 일부 언론과 정치세력들이 총회 권위를 무시한 채 진실을 호도하고, 사실을 왜곡 편향 보도함으로 혼란을 부추겼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임시총회를 준비하는 측 반응은 냉랭하다.

총회장 탄핵까지 가는 불상사는 없기를 바라면서도 법과 상식이 통용되는 조치가 없는 한 임시총회를 강행하겠다는 분위기다.

총회 대의원 348명은 어제(지난 14일) 박현모 총회장에 대한 불신임을 묻는 임시총회 소집 청원서를 총회에 제출했다. 청원서는 6개 지방회장을 공동 청원 대표로 제출됐으며, 총회장 직무상 중대 과오에 대한 불신임을 묻겠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총회는 이번달 말 열릴 예정이며, 총회장 불신임에 대한 찬반 토론 이후 불신임을 묻는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총회장 불신임을 묻는 임시총회이기 때문에 임시총회를 소집해야 하는 조일래 부총회장은 "임시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대의원들의 열망과 뜻이 좀 더 대화나 합리적인 방법으로 그 요구들이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고흥식 총회장)의 올해 가장 큰 과제는 현 오류동 총회회관을 여의도로 이전하는 일이다.

외벽공사가 한창인 신축 회관은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이며, 총회본부를 비롯한 총회 기관 대부분이 이 곳에 입주해 여의도 시대를 열게 된다.

침례교단은 이밖에 교계에서 이단으로 지목받은 베뢰아교회연합이 지난 해부터 세계침례교연맹에 가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이를 저지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교단 내적으로는 농어촌교회나 미자립교회와 도시 중대형교회 사이의 결연을 추진하고 전국적 부흥집회를 여는 등 교단 성장과 부흥을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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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1/16 [21:4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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