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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18 [02:02]
"부평구청 앞 신천지 건물 건축 반대! "
인기총 항의집회 열고 부평구청장에게 항의서한 전달...인근 주민들도 반대
 
성상현
▲ 30일 오후 3시 신천지 대책 인천범시민연대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건영 목사, 이하 인기총), 인천YMCA(회장 이창운) 등 기독교 단체들이 함께 신천지 집회 건물 건축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 뉴스파워 성상현
 
"부평구는 반 사회적인 신천지 건물 신축 심의 신청을 절대 허가하지 말라"

"신천지는 피해자들의 절규에 귀 기울여 가출한 이들을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라"
 
신천지 대책 인천범시민연대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건영 목사, 이하 인기총), 인천YMCA(회장 이창운) 등 인천 지역 교회 성도 2천여 명은 30일 오후 3시 폭우가 쏟아지는 부평구청 앞 도로변에서 ‘신천지 집회 건물 건축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청천동 신천지 건물 건축 반대를 외치며 피켓시위를 펼쳤다. 이날 집회엔 청천동 신천지 건축현장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공장 관계자들도 참석해 함께 반대 목소리를 냈다. 


▲ 이날 집회 후 부평구청에 들어가 직접 민원을 접수하는 인기총 총회장 이건영 목사.     ©뉴스파워 성상현
 인기총 총회장 이건영 목사는 항의서한을 들고 구청에 들어가 구청장에게 민원을 직접 접수했다. 이 목사는 “신천지에 소속된 영혼들은 사랑하나, 반사회적 가정문제를 일으키는 신천지를 막기 위한 일”이라며 “앞으로 인근 아파트, 공장들과 연대해 불법 투쟁이 아닌, 평화적인 투쟁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고, 신천지의 반사회적 활동을 막는데 애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목사는 인근 기업들이 자비로 내일 신천지 실상 알리는 애드벌룬을 띄워 건축 반대 운동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 이날 집회 후 부평구청에 들어가 직접 민원을 접수하는 인기총 총회장 이건영 목사.     © 뉴스파워 성상현
▲ 이날 집회 후 부평구청에 들어가 직접 민원을 접수하는 인기총 총회장 이건영 목사.     © 뉴스파워 성상현
 
인근 기업체 사장인 김태용 씨(태성 엔지니어링)는 청천동 신천지 건물 건축 허가에 대해 “이 지역에 기업이 아닌 업종이 들어와 문제가 되고 있다. 공장들이 많이 들어선 이 지역엔 더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야 발전이 가능하다”면서 기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민원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 건물 건축이 허가난다면 그 건물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이로 인해 소음 문제, 교통 문제가 예상돼 고민이 앞선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 우리는 떠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밝히면서 “인근 9개 업체가 모인 협의체를 통해 앞으로 최대한 우리의 요구를 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근 기업체 사장인 김태용 씨(태성 엔지니어링)는 청천동 신천지 건물 건축 허가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 뉴스파워 성상현
 
한편, 이날 오후 3시에는 지난 번 제기한 민원에 대해 답변을 듣기 위해 김 씨는 인근 기업체를 대표해 부평구청장과 비공개 면담을 가지기도 했다.
 
인근 아파트인 무지개아파트 부녀회장 박화선 씨는 “신천지에 빠진 아이들이 집 나가고, 그 부모님들은 가슴 아파하고 있다. 나도 내 자식이 걸린 문제”라면서 “아파트 전체에 반대 현수막이 붙어 있고, 아파트 주민 모두가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씨는 “법적으로 건축이 허가를 내준다 해도 우리는 절대 반대의 입장이다.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시정해준다고 해도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 인근 아파트인 무지개아파트 부녀회장 박화선 씨도 반대 목소리를 냈다.     ©뉴스파워 성상현
 
이날 집회에 참석한 인천 지역 교회 김모 집사(60)와 이모 집사(55)는 “신천지는 하나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교회까지 침투해 성도들을 현혹해 교회를 떠나게 하고 가정파탄까지 이르게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신천지 건물 건축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자리를 지켰다.
 
또한 인천 지역 교회에서 목회하는 김 목사(53)도 “신천지는 진리를 왜곡하고 성도들을 거짓으로 현혹한다. 겉으로는 아니라고 하면서 가정파탄 등 반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반대 목소리를 냈다. 

▲ 30일 부평구청 앞에서 2천 여명의 인천 교계 및 시민단체가 모여 신천지 건물 건축 반대 집회를 열었다.     ©뉴스파워 성상현
 
한편, 지난 7월 중순 부평구청 측은 신천지 건물 건축 계획안이 상정된 상태로, 허가 절차는 건축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인천 교계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부평구청의 결정을 예의주시하면서, 건축 심의 결과에 상관없이 인근 주민, 공장 관계자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펴 나갈 방침이다.
 

다음은 항의 서한 전문.
 
부평구청장님께
 
참여와 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기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시는 구청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그동안 구청장님께서 얼마나 헌신적으로 부평구의 발전에 힘쓰셨는가 하는 것을 구민들의 여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부평구민의 93.9%가 구청장님의 구정운영 전반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 8월 16일(목)에 있었던 신천지 건축심의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구청장님께서 이루어 오신 것들 가운데 가장 큰 오점이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2010년 2월부터 시작된 신천지 건축에 관한 심의가 지금까지 6회에 걸쳐 부결, 유보, 재심의 등으로 신천지의 건축이 불허되어 왔습니다. 관련 법에 따라 적법하게 심의하여 판단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8월 16일에 있었던 심의에서는 유보결정이 내려진 것에 대하여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유보결정을 하면서 내세운 것은 ‘인천에서 발행되는 2개의 일간지에 지금까지 한 행위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제출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유보라고 하지만 사실상 허가를 내 준 것과 다름없는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신천지는 자신의 신분을 위장하고 거짓말과 속임수로 정통교회에 침투하여 각종 정보수집과 문제를 야기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출, 이혼, 자퇴, 등 가정과 사회 질서를 파괴하는 현상이 일어났고, 천륜을 반목시키는 신천지로 인하여 가출한 자녀를 돌려보내 달라고 시위하는 아버지를 자식이 고소하는 패륜적 행위뿐만 아니라, 법과 질서를 무시하며 집단적 폭력도 정당화하는 반 사회적인 집단임이 이미 각종 방송 및 언론 매체들을 통하여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특히 지난 7월 11일에 부평구청에 불법적으로 난입하여 구청의 업무를 마비시키며 물리력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려고 하는 그들의 행태를 볼 때, 그 집단이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청 직원의 집 앞에서 불법적인 시위를 벌이는 행위나, 건축심의 위원들의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등의 행위를 볼 때 그들이 어떤 집단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부평구에서는 건축법만을 가지고 건축에 관한 것을 판단하려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신천지라는 단체의 속성을 분명히 알고 있다면, 또한 그로 인한 폐해를 생각한다면 결코 이런 결정이 있을 수 없습니다. 

신천지 건물의 건축을 반대하는 것은 단순히 기독교계 뿐만 아니라 인천시민과 부평구민, 특히 건축예정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무지개아파트와 예정지에 인접한 공장 경영주들이 더욱 반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민원인들의 요구에도 구청에서는 당연히 귀 기울여 듣고 그에 따른 분명한 대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신천지의 건축은 단순히 대형건축물 하나가 들어서는 정도가 아닌, 반 사회적인 혐오시설이 들어서는 것입니다. 지역에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시설입니다. 따라서 신천지인을 제외한 지역 주민의 절대 다수가 건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참작하여 건축심의로 인한 분쟁을 조정하여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신천지 대책 인천시 범 시민연대는 이번에 부평구에서 내려진 건축심의 유보 결정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하며, 만일 신천지의 건축이 허가되고, 그로 인하여 인천시에 발생하게 되는 모든 문제는 부평구와 구청장님께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반 사회적이며 종교 사이비 집단인 신천지가 인천에 건축을 할 수 있도록 허가되어서는 안 됩니다. 

 신천지 대책 인천시 범 시민연대에서는 건축심의 유보 결정의 철회와 신천지 건축 불허의 결정이 있기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다시금 구청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1천여 공직자와 더불어 펼치는 구청장님의 헌신적인 구정이 57만 부평구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아름다운 결과가 있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2. 8. 30.
 
신천지 대책 인천시 범 시민연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인천보수교단총연합회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동구기독교연합회 중구기독교연합회 남구기독교연합회 연수구기독교연합회 남동구기독교연합회 서구기독교연합회 부평구기독교연합회 계양구기독교연합회 강화기독교연합회 검단기독교연합회 인천공항선교회 인천YMCA 인천YWCA 인천CBMC (재)성시화운동 청목FC 포이스FC 승리FC  글로리아FC 인천축구선교협회 (주)효원테크 태성엔지니어링 (주)JS (주)삼원정공 (주)삼덕퀸스타 (주)KNK 청천동기업체대표자협의회, 무지개아파트 입주자 대표회/부녀회, 제물포아카이브, 청천동중소기업연합회, 신천지피해자모임 청년연합, 신천지피해자모임 부모연대, 신천지대책전국연합, 신천지피해자 인천시모임, 인천 사이비대책위원회, 신천지 강제개종 피해자연대, 사이비종교 피해자연맹, 부평구연합회, 서구연합회, 계양구연합회, 동구연합회, 남구연합회, 남동구연합회, 연수구연합회, 검단연합회, 중구연합회, 강화연합회, 옹진연합회, 바른문화운동 국민연합, 정종유착 부정감시단, 바로알자 사이비 신천지


다음은 성명서 전문.
 
▲ 성명서 전문(상).     © 신천지대책 인천범시민연대 제공
▲ 성명서 전문 (하).     © 신천지대책 인천범시민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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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30 [20:0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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