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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1.23 [13:05]
미션페스티벌, 청년들 선교에 헌신
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 셋째 날 스케치
 
이금숙
2012 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 셋째 날이 밝았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청년들의 지치지 않는 열기는 계속됐다.

오전 미션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 이은 LTC 초·중급 강의와 성서강해, 새친구반 교육, 비전박람회, 선택특강, 저녁집회, 교수수련회 등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과 전도에 대한 실천적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졸업반 모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특강, 교수수련회 등 직능별 모임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오전 미션페스티벌, 학생들 일어서서 선교 헌신 다짐

셋째 날 오전에는 세계 선교 사역에 도전하는 ‘미션페스티벌’이 있었다. 미개척 캠퍼스 개척사역 A6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현재 CCC가 주력하고 있는 2012선교한국, NK사역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선교에 동참해 주길 도전했다.

메시지는 국제CCC 남태평양대륙본부의 단로스 간사가 전했다. 단 로스 간사는 청년들을 향해 “인생에서 용기 있는 결단을 해야 할 순간이 찾아온다. 바로 20초의 용기가 필요한 순간이다.”라며 “20초의 용기를 발휘해 놀라운 사역을 한 이들이 있는데 그들은 바로 예수님의 열두 제자이고, 또한 A6프로젝트팀의 열두 명의 청년들이다.”라고 설명했다. 단 로스 간사는 “여러분도 20초의 용기를 발휘하라.”라고 도전했다.

청년대학생들은 단 로스 간사의 도전에 일어서서 선교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NK사역 비전을 듣고 통일한국을 꿈꾸며 북한의 영친지역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 선교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기도하는 청년대학생들     © 이금숙

미션페스티벌이 끝난 후 LTC와 성서강해가 진행됐다. 성서강해는 창세기, 마태복음, 요나서 등 성경을 깊이 있게 연구하는 강의 7개가 개설됐고 그 외에 ‘기도세미나’나 ‘아름다운 만남 진실한 사랑’과 같은 신앙생활과 크리스천의 삶의 가치관을 전하는 시간들도 있었다.

같은 시간 새친구반에서는 어제 본 SBS<힐링캠프> 박진영 편을 토대로 세상의 창조주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친구들이 하나님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고 남은 수련회 기간 동안 하나님을 알고 싶다는 기대가 넘치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졸업반 모임 “Catch your dream”

셋째 날 오후에는 ‘졸업반 모임’이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atch your dream’(내 꿈을 잡아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졸업반 모임은 CCC 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세계 선교와 민족 복음화를 이루는 평생순장으로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  졸업반 학생들은 정부, 예술, 언론 등 7개 영역의 전문가들에게 졸업 이후 순장으로서의 삶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 이금숙

먼저 졸업반 순장들에게 평생순장과 LLM 사역의 비전에 대해 나누고, 정부, 예술, 언론, 비즈니스 등 각 분야별로 따로 모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로 활동하는 나사렛형제들 13명이 강사로 세워져 졸업 이후의 실제적인 삶과 고민들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반 모임에 참여한 신승희 순장(가톨릭대 4년)은 “졸업과 직장, 직장 안에서의 사역에 대해서 여러 순장님들의 간증과 소개를 들으며 현실적으로 체감했고, 졸업 이후의 삶을 더욱 구체적으로 기대하게 됐다. 함께 기도하며 사역하는 동역자가 되자고 하신 말씀이 너무나 든든하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밖에도 문규성 전국나사렛형제들 회장(연변과기대 교수) 등 전국나사렛형제들 광역회장단도 졸업반 후배들을 격려했다. 한편, 영역별 시간에는 간사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순장들을 대상으로 한 로이스(LOIS) 세미나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학생들이 비전을 찾고, 같은 비전을 가진 다른 청년대학생들과 네트워킹하는 비전박람회를 찾는 인파로 박람회 부스 하나하나가 문전성시를 이뤘다. 선교, 사회복지, 미디어 등 27개의 부스 안내자들은 쉴 틈도 없이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비전을 소개했다.

학생들의 관점을 변화시키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자신을 준비시키는 선택 특강이 셋째 날 오후 시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2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됐으며 1시간 반 동안 청년대학생들은 성장, 제자화, 영향력, 패러다임의 네 가지 영역 중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부모님 초청. 자녀들에 대한 감사를 전한 시간

CCC는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에 학부모를 초청해 세미나와 나눔을 가지고 저녁집회에 참여해 뜨겁게 예배드리는 청년대학생들과 함께 예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올해에는 31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  31명의 학부모가 모여 세미나를 듣고 학생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했다.   © 이금숙

특별히 저녁집회에서 학부모가 직접 자녀에게 편지를 읽어주기도 했다. 이규동 학생(호서대 3년)의 아버지 이인희 씨는 “위암에 이어 직장암까지 투병 생활하는 어려움 속에 있지만 아들의 기도로 다시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편지로 전했다.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가 열리는 중 같은 장소에서 ‘2012 CCC전국교수수련회’를 개최했다.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이틀 간 진행됐으며 25명의 교수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수수련회’는 캠퍼스에서 CCC와 협력하며 학원 복음화에 힘써 온 교수들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앞으로의 캠퍼스선교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송영선 교수(주성대)는 “복음과 학문을 접목해서 제자화를 이루는 전 교수의 이야기가 무척 감동스러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저녁집회

이날 저녁집회는 어느 때보다 뜨겁게 진행됐다. 믿음으로 ‘성령 충만’을 구한 청년들이 민족과 세계를 위해 한 마음이 되어 간절히 기도한 밤이었다.
▲  성령 충만을 구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드린 청년대학생들   © 이금숙

또한 특별손님이 방문해 많은 이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정몽준 국회의원 내외가 강원도 민생탐방 중에 소식을 듣고 격려차 여름수련회장에 방문한 것이다. 정몽준 의원은 “이렇게 모여 있는 청년들이 너무 귀하다.”며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고 새로운 생명을 주신 것에 찬양하자.”고 고백했다. 또한 클라리넷으로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연주해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박성민 목사는 ‘성령님이 내재하시기에 불가능은 없다.’(엡 5:15~18)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이 시대 사람들은 영적인 문제에 관심이 매우 많다.”며 “세상에는 점점 영적인 것들과 연관된 사업이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길거리를 점령한 타로 점 같은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다 짝퉁이고 모조품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 목사는 “생명은 어디에서 나오는가?”라고 반문하고 “생명은 하나님의 생기에서 나온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영인 성령과 관계가 없으면 살 수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박 목사는 “이 시간 우리 모두 예수님처럼 무릎 꿇고 기도하며 성령의 충만을 구하기를 바란다.”라고 도전했고 청년대학생들과 함께 하나님의 성령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1만여 명의 대학생들이 손을 들어 모든 문제의 답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외치고, 무릎을 꿇고 회개하며 울부짖고 서로 껴안고 기도하는 모습은 이 세대에 소망이 있음을 보여 줬다.
▲  서로 부둥켜 안고 기도하는 학생들의 모습   © 이금숙

‘2012 CCC전국교수수련회’가 일회적인 행사성 수련회로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사역과 네트워크를 이루기 위해 회장과 이사진을 선출했다. 김철성 교수(국민대)가 회장직을 맡고 총무 이사에 장성용 교수(서울과기대), 재무 이사에 조경자 교수(서정대) 등이 임명됐다.

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 넷째 날에는 셋째 날에 이어 LTC 초중급, 새친구반, 비전박람회 저녁집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새친구반에서는 새친구들을 초청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헌신예배로 진행되는 저녁집회가 끝난 후에는 Celebration이 이어져 2012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의 엔딩을 장식한다. 그리고 수련회가 끝난 다음에는 학생들이 수련회 동안 받은 은혜를 가지고 도시순례 전도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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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28 [16:4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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