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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2.02 [23:04]
스티븐 호킹의 어리석은 도전 (1)
박창성 목사(세계창조선교회 회장, 선교학 박사) 기고문
 
박창성
▲ 박창성 목사     © 뉴스파워
최근에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물리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스티븐 호킹(steven hawking)이 저술한 ‘위대한 설계(the grand design)’라는 책이 출판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중력과 같은 자연법칙에 의해서 무(無, nothing)로부터 우주가 저절로 창조될 수 있기 때문에, 우주가 창조되는 과정에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는 엉뚱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지는 않고 있으나, ‘창조하지 않은 하나님’을 주장함으로써 명목상의 하나님으로 전락시키고, 결과적으로는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티븐 호킹의 학문적 권위를 믿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여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거나 성경에 대한 믿음이 약해지지 않을까 매우 염려가 됩니다.

필자는 그 책을 읽는 동안, 진리를 발견하는데 있어서는, 학문의 깊이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깊이 연구하면 할수록 진리와는 멀어지게 되고, 더 많은 억지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따라서 아무리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학자의 주장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꼭 옳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스티븐 호킹이 바로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우주 만물이 창조되기도 전에, 자연 법칙이 왜 필요하며 존재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의 주장은 마치 어떤 나라가 세워지기도 전에, 그 나라의 헌법이 원래부터 존재해 왔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가 진정으로 명석한 과학자라면 자연법칙이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야만 합니다. 자연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은 우주에 질서와 목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뉴턴(newton)은 질량을 가진 모든 물질들 사이에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힘의 세기가 두 물체의 질량에 비례하고,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만유인력(중력) 법칙입니다.

흔히 우리는 이 법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 끝냅니다. 그러나 한걸음 더 나아가 왜 이 법칙이 존재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물질들이 서로 가만히 있을 수도 있고, 어떤 것은 밀치고 어떤 것은 잡아당길 가능성도 있는데, 왜 한결같이 서로 잡아당기는 규칙이 존재하는 것입니까? 물질들이 서로 잡아당기자고 약속이라도 했단 말입니까?

현재까지 과학자들은 단지 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했을 뿐, 왜 서로 끌어당기는지 그 원인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화론적 세계관을 가진 대부분의 과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스티븐 호킹도 자연법칙이 처음부터 스스로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연법칙에 의해 우주가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개입하실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연세계를 잘 살펴보면, 우주가 운행되기 위해서는 만유인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만유인력이 없으면, 지구와 같은 천체가 존재할 수도 없고, 인간을 비롯한 생물체가 그 위에서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공중으로 날라가 흩어져 버릴 테니까요. 물론 지구가 태양주위를 돌면서 생명체의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는 일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순수한 자연의 세계는 자연법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도 못하고 목적도 없으며, 그 목적을 실행할 능력이 없습니다. 더구나 비례나 반비례와 같은 수학을 전혀 모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자연의 세계가 중력과 같은 법칙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중력을 최초로 발견한 뉴턴(newton)은 “태양, 행성과 혜성으로 이루어진, 이토록 경이로운 태양계는 오로지 전지 전능하신 존재에 의해서만이 만들어 질 수 있다”라고 감탄했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자연법칙이 우주를 만든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의도하신 대로 우주가 운행되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한 규칙을 만드신 것이 자연법칙입니다. 만약 스티븐 호킹이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자연법칙이 존재하는 것을 보고 우주의 질서를 정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오히려 하나님을 부인하는데 사용하다니, 얼마나 영적으로 무지하고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롬 1:21-23)

-박창성 목사 프로필-
western seminary 선교학 박사 (d. miss.)     
 western seminary 전문 목회학 석사 (선교, 교육)
미국 창조과학 연구소 (icr) 대학원졸업 (과학교육학 석사-지질학 전공)
서울대 지구과학과 졸업
오레곤 성서신학대학 교수 (창조과학, 기독교 세계관, 변증학, 선교학 강의)
세계창조선교회(wcm) 회장
faith evangelical seminary(tacoma, wa) 객원교수
한국 cbs tv 방송 특강 강사미주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목사
박사학위 논문:  biblical and missiological foundations and effectiveness of creation evangelism as a strategy in a postmodern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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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1/01 [21:3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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