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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2.14 [06:01]
해외동포들 “실질적인 참정권을 달라.”
김영진 의원, 세계한인지도자-교계-정계 국회초청 오찬간담회
 
성상현
▲ 세계한인지도자-교계-정계 국회초청 오찬간담회의 참석자들.     © 뉴스파워 성상현
한일기독의원연맹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는 22일 오후 12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세계한인지도자-교계-정계 국회초청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장헌일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강명순 목사(한나라당 빈곤없는나라 특위원장)가 개회기도를, 김영진 의원(w-kica 상임대표, 한일기독의원연맹 대표회장)과 황우여 의원(w-kica 공동대표, 국가조찬기도회장)이 환영사를, 도이류이치 의원(일본중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한일기독의원연맹 회장)이 축사를 맡았다. 

김 의원은 “조찬기도회를 마치고 오신 분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일정을 보면서 아쉬움을 느꼈다.”며 “그래서 조촐한 오찬의 자리를 통해 당면 현안에 대한 간담회의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영진 의원.     © 뉴스파워 성상현
황 의원은 “오늘 하나님의 은혜로 42회 국가조찬기도회를 잘 마치게 되었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국가조찬기도회 일정이 두 번이나 변경된 데에 대하여 사과드린다.”며 “35개국에서 방문해주신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자들을 위해 앞으로는 국가조찬기도회의 날짜를 4월 셋째 주 목요일로 고정하겠다.”고 밝히며 ‘4.3.목’으로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황우여 의원.     ©뉴스파워 성상현
이어 도이류이치 의원은 자신을 40년간 목회한 목사이며 복지 사업가이며 국회의원이라 고 밝혔다. 도이류이치 의원은 일본은 기독교 인구가 1%밖에 안 되고, 종교가 수백 개인 일본에서는 오늘 있었던 국회조찬기도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닫혀 있는 일본 선교의 상황을 소개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도이류이치 의원     © 뉴스파워 성상현
오찬 후 이어진 간담회는 해외참정권과 한인청 설치, 역사교과서의 기독교 역할 수록과 동성애법 저지 등 당면 현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세권 회장은 “동포사회에서 참정권이 허용되어 기대에 많이 부풀어있지만 거주 지역의 공관에서만 가능하여 거리와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투표 참여의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정부에서 해외 동포들의 참정권을 제대로 인정해줄 수 있도록 부재자 투표가 가능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 회장은 “모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700만 해외 동포들을 관장하는 기관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일처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산재된 업무의 유기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의 한인청 설치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이어 정 회장은 “그러나 그동안 여러 번 한인청 설치를 국회에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지지부진하다.”며 “한인청이 설치되면 해외동포들과 모국과의 관계가 밀접해져 한국의 큰 자산이 될 것이다.”고 거듭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w-kica의 서명운동을 통해 참정권이 34년 만인 작년에 통과되었으나 아직도 여러 가지 제약이 많다”며 “700만 해외동포들이 실질적인 투표권을 가지지 못한 셈이다.”고 정 회장의 의견에 공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편투표와 인터넷 투표를 병행하는 안건을 국회에 이미 제출한 상태이며, 금년 9월 정기국회 때 논의될 것이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한편, 손양원 목사 유적지 조성 사업에 관해 박세훈 위원장(손양원목사유적지조성사업추진위, 여수성결교회)는 접근성을 가장 큰 문제를 지적하며 도로설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재 도로확보에 대해 노력중이다.”며 “여야의원들과 함께 여수시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무리하면서 김 의원은 동성애법 저지와 역사교과서의 기독교의 역할 수록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진척상황을 보고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오는 8월 15일에 한국대학생 50명과 일본대학생 50명이 고베에 가서 태극기를 들고 행진할 것이다.”며 “황 의원과 도이류이치 의원과 함께 이 걷기 운동에 참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외에도 강성종 의원(국가조찬기도회 총무) 등 한일 국회의원들과 이상진 지회장(한미조찬기도회 워싱턴주) 등 미국, 호주, 일본의 한인 지도자들과 손양원목사유적지조성사업추진위원회 박세훈 위원장(여수성결교회) 등 여수시 손양원목사유적지조성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역에서 노숙자 사역을 하는 김원일 목사(신생교회)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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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7/23 [04:4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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