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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5.25 [13:03]
"선교는 항상 태클이 있다. 그럼에도…"
방파선교회 제35주년기념 제10차 서울세계선교대회 가져
 
김철영
방파선교회(회장 정종성 장로)는 제35주년 기념 제10차 서울세계선교대회를 갖고 선교사역의 헌신을 다짐했다.
▲ 방파선교회 제10차 서울선교대회에서 김삼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뉴스파워

17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선교대회는 대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 회장 정종성 장로, 전 회장 김원영 목사, 총무 김영곤 목사, 이성춘 선교사, 최재선 선교사, 백동인 선교사, 장만영 선교사를 비롯한 방파선교회 회원들과 김창인 목사, 김삼환 목사, 민병억 목사, 안영로 목사 등 예장통합 증경총회장을 비롯한 교단 지도자들과 김영진 장로, 노승숙 장로, 감경철 장로 등 교계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정종성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선교대회는 공용준 전 회장의 기도와 부회장 박희종 목사의 성경봉독(에베소서 3:7~9), 목민교회 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김삼환 목사가 '복음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삼환 목사는 남아공월드컵 이야기와 선교사역을 연관시켜 메시지를 풀어나갔다. "사도행전에 보면 선교사역은 항상 태클을 걸게 되어 있다."고 말하고 "선교를 위해 죽을 각오로 하면 하나님께서 큰 열매를 맺게 하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선교를 위해 한국 교회가 더 다듬어지고, 순수해지고, 성령을 의지해서 전략을 세우면 선교영역도 넓어지고 세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김동엽 목사의 진행으로 열린 선교대회는 김원영 목사가 고 정성균 선교사와 유가족과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로 시작됐다. 민병억 목사, 김영진 장로(전 국가조찬기도회장), 노승숙 장로(국민일보 회장), 감경철 장로(cts 회장)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또한 방파선교회 소속 선교사들의 사역 간증을 모은<부르신 곳에서>가 출판돼 박종구 목사(월간 목회)가 서평을 했다. 선교사 중 최재선, 백동인, 이성춘, 장만영, 김은구, 고준기 선교사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날 선교대회에는 고 정성균 선교사의 부인 임평수 선교사도 참석했다. 정성균 선교사는 1974년부터 1984년 현지에서 순교할 때까지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에서 사역했다. 방파선교회라는 이름도 이 두 나라의 앞 글자를 따서 온 것이다.

방파선교회는 볼리비아 문익배 선교사,  탄자니아 최재선 선교사, 러시아 백동인 선교사, 캄보디아 은영기 선교사, 피지 박영주 선교사, 스리랑카 김상현 선교사, 캄보디아 이상로 선교사, 이스라엘 정태권 선교사를 비롯해 현재 23개국 38가정 72명의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다.
이날 선교대회에는 인도네시아 손영신 선교사의 사회로 가나안교회 미리암 몸찬양, 송이레 외 자녀들 찬양, 피지 김예환 선교사와 니카라과 한경희, 김화목 선교사의 민속공연, 러시아 이정권 선교사와 슬라브목사 부부, 미하일 목사 부부가 합창을 하는 등 선교페스티벌이 열려 현지 선교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한편 방파선교회 선교사들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장신대에서 선교사 재교육에 참여했고, 16일 수요저녁예배는 목민교회에서 선교사의 밤으로 예배를 드렸다.

지난 35년간 방파선교회 사역을 섬겨온 총무 김영곤 목사는 '마부 선교사'라는 별명 답게 온 가족이 선교사역을 섬겨왔고, 사모는 암으로 소천했다. 김영곤 목사는 "지난 35년간 우리 집은 방파선교회 사무실이기도 했고, 방파선교회 선교사들을 위한 숙소로 제공되기도 했다. 정성균 선교사가 기도편지를 보내오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었던 우리 아이들과 함께 기도편지를 접고, 주소를 직접 쓰고, 봉투에 풀칠하고 우표도 부쳐 그 기도편지를 200여명의 후원자들에게 보냈던 일은 우리 집에 두고두고 이야기하는 추억거리"라고 지난 35년 섬김사역을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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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6/17 [18:2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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