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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9.25 [06:02]
어린이들에게 매일 책읽어 주는 할머니
최해숙 사모, 15년째 어린이들에게 책읽어 주며 꿈과 사랑 심어줘
 
곽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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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의 한 교회가 운영하는 어린이 도서관에서 은퇴 목회자의 사모인 70대 할머니가 15년째 매일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꿈과 사랑을 심어주고 있다.
 
"찰리가 숨을 헐떡거리며 말했습니다.빌리 그만 좀 괴롭혀"
한 할머니가 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심술꾸러기 빌리'라는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어린이들은 할머니가 읽어주는 동화책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기쁜교회(담임목사 손웅석)가 운영하는 어린이도서관 관장인 최해숙 할머니는 어린이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매일 책을 읽어 주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주고 있다.
 
이예윤 양(평택 반지초등학교 1학년)은 "할머니가 책 읽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고 김민규 군(평택반지초등학교 3학년)은 "어린이 도서관에서 재밌는 책을 많이 읽어 생각이나 느낌을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은퇴 목회자의 사모인 최해숙 할머니는 지난 1996년 남편이 목회하던 가나안교회에 어린이 도서관을 설립한 뒤 매일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또 지난 2004년 평택 기쁜교회의 어린이도서관 설립을 도운뒤 지난 2007년부터 이 도서관 관장으로 봉사하며 매일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어 '책읽어 주는 할머니'로 불리우고 있다.
 
'책읽어주는 할머니'는 또 책읽어주는 어머니 모임을 만들어 좋은 책을 골라 어린이들에게 읽어 주는 방법 등을 연구하며 매주 보육원을 방문해 보육원 어린이들에게도 책을 읽어주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있다.
 
최해숙 사모는 "좋은 책 한권을 만났을때 영원한 꿈을 간직할수 있다며 어린이들에게 정말 좋은 꿈을 마음에 심을수 있도록 좋은 책들을 소개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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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5/06 [12:5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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