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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9.18 [04:02]
박근령, 통일교 합동결혼식 참여 논란
언니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정치 행로에 영향 끼칠 듯
 
김철영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동생이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 씨가 신랑 신동욱 (백석문화대 겸임교수)씨와 함께 통일교 합동결혼식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 전망이다.

통일교는 14일 오전 11시 선문대학교 광장에서 120개국 7500쌍을 대상으로 통일교 총재 문선명 교주의 주례로 '국제합동 축복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는 인터넷과 위성방송 등을 통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쌍이 동시에 예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령 씨 부부가 통일교 합동결혼식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한 일간지 인터넷 댓글에는 “그렇게 살고 싶을까? 부조화의 극치네 무릎 꿇고 헌화라. 인간을 신격화하는 우매함과 경박함 저들의 집단광기, 탄식과 실소가 절로 나네”라는 비판을 댓글이 실렸다. 또 다른 독자는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노여움과 심판을 쌓는도다”라고 개탄했다.

박근령 씨 부부는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고, 이번에 통일교 합동결혼식에 참여해 두번째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 박근령 씨의 통일교 결혼식이 언니 박근혜 전대표의 정치적 행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또한 백석문화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 추구를 설립 목적으로 하는 기독교 대학이다. 따라서 신동욱 교수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든 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박 전 대통령의 자녀들 중 박근혜 전 대표는 가톨릭, 박지만 씨는 소망교회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령 씨는 불교 신자로 알려졌으며, 일부에서는 소망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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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0/14 [18:0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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