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광고
광고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9.11.20 [14:02]
"일본의 진실한 용서와 회개 있어야"
한일기독의원연맹 공동선언문 발표...일본 기독의원 당선 기원
 
최창민
한일기독의원연맹 회장인 김영진 의원(민주당)과 국회조찬기도회장 황우여 의원(한나라당)은 26일 일본 도쿄 동경교회(김군식 목사)를 방문해 ‘한.일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에 참석했다.
 
▲ 한일기독의원연맹은 27일 이번달 도이 류이찌 의원 사무실을 찾아 오는 30일 치뤄지는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기원했다.     © 뉴스파워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일기독의원연맹은 일본 민주당 소속 도이 루이찌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기독 의원들의 총선 승리를 기원했다. 이들은 기도회에서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담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한국과 일본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김영진 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의 형성을 위해 일본 정부의 진실한 책임 있는 회개와 사죄가 있어야 하고, 이때 비로소 올바른 용서와 화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선언문에서 이들은 “우리는 바람직한 과거사 청산의 첫발은 가해자인 일본이 피해자인 한국국민들에게 진실한 용서와 회개를 구하는 참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며 정신대 할머니와 원폭 피해자 문제, 사할린 강제 징용자 보상 문제 등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해결을 촉구하고 “a급전범과 함께 일제에 의해 강제 합사되어있는 2만1천여 명의 한국인 위패에 대한 본국 송환에 일본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북한의 핵 포기와 북한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한국과 일본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동북아 평화정착을 주도하는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일본의 크리스천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빈곤 문맹 퇴치와 국제 구호활동, 북한 인권 개선 문제 등에 적극 나설 것을 밝히며 “일본 군국주의의 완전한 포기를 넘어 한류열풍과 애니메이션분야 등 문화콘텐츠 협력사업, 공동역사교과서 제작 등 향후 한일 양국이 21세기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한일기독의원연맹 공동 선언문 전문.

동북아 평화와 공영을 위한 한일기독의원연맹 공동선언문

우리 한일기독의원연맹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양국의 발전과 진정한 동반자 관계가 바르게 정립되기를 기원하며, 과거 침략과 고통의 과거사를 바르게 치유하고, 역사적 해원을 넘어 지구촌 평화와 인류 공영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십자가 대행진,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저지를 위한 금식투쟁, 정신대 할머니들과 사할린 동포 지원 활동을 비롯하여 각종 토론회와 성명 발표, 음악회와 기념예배 공동개최, 봉사활동 참여 등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으로 하나님의 형상이 일그러지고 다시금 양국이 고통과 박해 속에서 황무한 땅으로 변하는 것을 막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일구는 마음으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일치를 향한 끈질긴 노력을 시도해왔다.

한일기독의원연맹(한국측 대표회장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일본측 대표회장 도이 류이치 전 외무위원장)은 한일수교 44주년을 맞이하여 2009.8.26~27 양국 회장단 회동과 [한국과 일본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예배]를 공동주최하고, 다음과 같이 우리 양국 기독의원의 공식입장을 밝힌다.

다     음

1. 한일기독의원연맹은 전현직 국회의원, 대사와 국무위원을 역임한 양국 정치인들로 구성되어 올바른 한일 과거사 청산과 동아시아 평화와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2. 우리는 바람직한 과거사 청산의 첫발은 가해자인 일본이 피해자인 한국국민들에게 진실한 용서와 회개를 구하는 참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정신대 할머니들과 원폭 피해자, 사할린에 강제징용된 한국인 동포 등에 대한 보상과 지원 문제가 인도적 차원에서 조속히 해결되기를 촉구하며, 특히 a급전범과 함께 일제에 의해 강제 합사되어있는 2만1천여 명의 한국인 위패에 대한 본국 송환에 일본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3. 우리는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가인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을 깊이 우려하며, 북한의 핵 포기와 북한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한국과 일본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동북아 평화정착을 주도하는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    

4. 우리는 전 세계가 nafta, eu 등 역내국가 간 블록화를 통해 결속력을 높이고 있는 반면, 동아시아는 아직도 근대사의 아픈 과거를 제대로 치유하지 못한 채 반목과 질시의 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한국과 일본의 책임있는 크리스천 정치인들이 중심이 되어 45억 아시아인의 빈곤과 문맹 퇴치,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하는 국제구호활동, 북한인권문제의 획기적 개선 등에 적극 나설 것을 간절히 기원한다.

5. 우리는 다가오는 일본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민 다수의 선택을 받게 되는 상황을 주목하며, 일본 군국주의의 완전한 포기를 넘어 한류열풍과 애니메이션분야 등 문화콘텐츠 협력사업, 공동역사교과서 제작 등 향후 한일 양국이 21세기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원한다.

2009.  8. 26.

한일기독의원연맹 / 재일대한기독교총회 / 재일한국기독교선교사연합회

한일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예배 참석자 일동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09/08/28 [10:27]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김영진 장로] "3.1운동은 프랑스혁명 버금가는 운동" 김현성 2019/09/23/
[김영진 장로] 제 24회 환경의 날 기념식 열려 김현성 2019/06/07/
[김영진 장로] 5·18민주화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8주년 기념행사 김현성 2019/05/14/
[김영진 장로] 한국교회의 희망! "김영진 장로" 곽병애 2013/11/27/
[김영진 장로] 김영진 장로‧소강석 목사, 마틴루터킹 퍼레이드 특별공로 대상 수상 김현성 2019/01/17/
[김영진 장로] 김영진 장로,"5.18 발포 명령자 밝혀야" 김철영 2018/04/07/
[김영진 장로] 김영진 장로, '2018 글로벌 비즈니스 평화상' 대상 수상 김현성 2018/03/02/
[김영진 장로] 김영진 장로, 논현주안장로교회 간증 김철영 2017/05/27/
[김영진 장로]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 역사 소중하다" 김철영 2017/03/21/
[김영진 장로] "어둠은 결코 새벽을 이기지 못한다" 김다은 2016/06/04/
[김영진 장로]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자" 김다은 2016/02/01/
[김영진 장로] 제31회 마틴 루터킹데이 성황리 개최 김다은 2016/01/23/
[김영진 장로] 제11회 지속가능발전 전남대회 개최 김다은 2015/11/06/
[김영진 장로] "반기문 총장,노벨평화상 받을만 해" 김철영 2015/10/06/
[김영진 장로] 김영진 장로, 한미문화협회 이사장 취임 김다은 2015/09/11/
[김영진 장로] 김영진 장로, 명예선교학박사 되다 김다은 2015/02/13/
[김영진 장로] 김영진 전 장관, 백석대 名博 수여 김철영 2015/02/07/
[김영진 장로] "주님께 의지하고 굳세게 살아가자" 범영수 2014/12/26/
[김영진 장로] "한반도 평화 위해 성원해 달라" 김다은 2014/12/05/
[김영진 장로] 김영진 장로, 명지대에서 강연 김다은 2014/11/30/
뉴스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