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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14 [02:02]
신종플루 교회도 적극적 예방활동 요구
수양관 집회 참가 학생 잇따라 신종플루 확진
 
천수연
개학을 미루거나 휴교하는 학교가 늘어나는 등 신종플루 환자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전국적으로 신종플루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따라 교회에서도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대한 우려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회 예배나 집회에서도 신종플루 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도 모 중고등학교 학생 4명은 지난 21일 교회 수련회를 다녀온 이후 신종플루 감염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의 한 수양관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다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례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교회예배나 집회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데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연택 한기총 사무총장은 "교인들이 기도하면서 우리나라에 신종플루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 일부 교회에서는 화장실에 손 세정제를 갖추는 등 어린이 세면대를 정비하는가 하면 충북지역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려던 교회 연합행사를 신종플루 감염을 우려해 취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다수 교회들이 별다른 조치나 주의 없이 지나치고 있어 자칫 교회가 신종플루의 위험에 지나치게 무감각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올 수 있다.

전문가들은 교인들이 예배에 참석할 때 수시로 손을 닦을 수 있도록 하는 간단한 조치만으로도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샘안양병원 김은석 과장은 "교회 입구 같은 곳에 손소독제 등을 설치하면 교회에 들어가는 교인들이 간단히 손을 소독하고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을 가리는 등의 간단한 예방 습관을 교인들에게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연합 행사 등 대형집회를 개최할 때에는 지역 보건소나 검역소를 통해서 발열감지기나 손세정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뉴스파워 제휴사 cbstv보도부 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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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8/27 [11:0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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