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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6.20 [04:48]
노 전 대통령 서거…온 나라 충격, 슬픔
"고인의 참담한 고통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치유되기를..."
 
천수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온 국민들이 슬픔에 찬 주말을 보냈습니다. 교계도 충격과 함께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 나라가 슬픔에 빠졌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봉하마을에는 노사모 회원들과 정치지인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의 애도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 cbs

서울과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분향소를 세우고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슬퍼했습니다.

교계도 노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에 충격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노 전 대통령의 사망 원인이 현재 검찰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한 자살이어서 국민들에게 주는 충격은 더욱 참담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인이 마지막까지 느꼈던 참담한 고통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치유되고 영원한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인이 이루어낸 이 땅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가 서거에 따른 앞으로의 상황에 제대로 반영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상복 위원장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이제 이것을 계기로 정의와 평화가 이뤄지고 정말 깨끗한 정치, 밝은 사회가 이뤄지도록 우리 모두 힘을 다합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애석함을 금치 못합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비보는 충격적"이라면서, "비통함을 온 국민과 함께 하며 유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길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시는 이런 슬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엄신형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기독교인들이) 위정자들을 위해 더 기도하고 사회 지도자들을 위해 더 기도해야 될 것이고 오히려 이것이 거울이 돼서 앞으로는 우리 대한민국 역사에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만들어야 될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민장으로 거행됩니다.

정부는 어제 '임시 국무위원회의'를 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의를 유족측과 협의를 거쳐 국민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의결했습니다.

장의기간은 7일장으로 오는 29일 김해시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장례식이 거행됩니다.

장례식에서는 국민장의 성격상 개신교와 가톨릭, 불교가 모두 참여해 장례의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뉴스파워 제휴사 / cbstv보도부 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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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5/26 [11:3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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