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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9.15 [18:02]
"이명박 장로님 돕기 위해 사랑실천당 필요"
사랑실천당 창당발기인대회, "아멘, 아멘"...부흥회장 방불케 해
 
김미라
사랑실천당(가칭)은 1월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사랑실천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창당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약 800여 명이 참석하여 부흥회 현장을 방불케 했다.
▲ 나눠준 국기를 흔드는 참석자들     ©김미라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장)는 “창당 발기냐, 부흥회냐? 이 열기로 국회까지 가보자”며 “발기인 대회를 안하려고 했지만, 이런 행사를 안하면 창당 안해준다고 해서 할 수 없이 하는 것이다. 창당 대회 할 때까지는 목사들이 받쳐줘야 될 것 같다. 여러분이 희망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춘근 박사(정치학 박사, 자유기업원 부원장)는“기독교 믿는 국가는 전쟁을 해도 이기고 다 잘 산다”며 부자 나라인 미국을 막강하고 위대하게 만드는 요인은 기독교라고 분석했다. 이 박사는 또  “'전 목사는 정치를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옳은 말만 골라할까?'라고 생각했는데 전 목사가 '하늘의 것을 받아서 하니까 그렇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 말이 딱 맞더라"며  사랑실천당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내가 대학 때 담당 교수가 '권력 맛은 톡 쏘는 거다.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가 없다.'고 말했는데 정치를 하는 첫 번째 동기는 개인적 동기이다. 권력에 취하는 자는 여러분이 선택 안되도록 걸러서 하도록 해달라.”며 “나는 부시 대통령 좋아한다. 공화당 후보전에 존경하는 철학자 이름 대라니까 부시 대통령은 예수님 이름을 댔다."고 말하자 사람들은 "아멘! 아멘!”하며 반응했다.
 
전광훈 목사는 “청교도영성훈련원이 이명박 장로님 때문에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 승리를 위해) 목숨 걸고 선거운동 한 것이 아니라 좌파 정권을 바꾸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좌파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였다”고 밝히고, “지금은 이명박 장로님을 돕기 위해 사랑실천당이 필요하다. 아마 이명박 장로님의 국정수행에 있어 가장 큰 일등 공신은 사랑실천당이 될 거다. 여당도 보수, 야당도 보수하자. 좌파 정치인 끝장내야 한다.”고 말했다.
▲전광훈 목사는 사랑실천당 창당 취지를"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좌파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다”  라고 했다.   ©김미라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 목사는 "(우리 당의 정책은) 모든 당의 정책을 압도한다. 정치 지역갈등 해소법 들고 나왔다. 악의 근원이 지역 갈등에서 나온다. 다시 말하면 경상도, 전라도 때문에 나온다.”고 말하고“이 정책은 건국대 주미숙 교수를 통해 완성했다”며 이 논문은 불어로 해석되어 프랑스에서 기발한 논문이라고 채택됐다고 밝혔다.
 
사랑실천당의 교육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한 전 목사는 “미국처럼 초등 5년, 중등 3년, 고등4년으로 늘리고 고4년 때 일을 하도록 하자. 그리고 11월 셋째 주에 자신이 가진 달란트 발견한 걸 축하하며 국민 행사를 하자. 달란트를 못 찾은 사람은 좀 왕따 시키자.”며 “이런 지혜는 전광훈 목사의 기도에서 온다.”고 정책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임을 강조했다. 전 목사는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정책이 있지만 여러분들 쓰러질까봐 말 안한다.”고 비켜갔다..

전 목사는 창당을 반대하는 목소리에 대해서 “종교 갈등 없냐고 묻는데 교리를 전파 하려는 것 아니니까 절대 없다. 장경동 목사도 절간에서 강의한다."며 "어느 종교나 자살율 1위 이런 것에 대해서는 같은 생각이다. 우리는 열려 있다. 스님도 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참석하기로 한 김동길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전 국회의원)가 불참한 것에 대해서 전 목사는 "오늘 오기로 했는데 한나라당에게 체포되어 있다고 한다. 한나라당은 바보다. 웃기다"며 한나라당을 비난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우리를 미워하지 말라. 내가 한나라당 골수분자였다. 한나라당 사랑해 사랑해!"라며 한나라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 목사는 2004년 한국기독당의 총선 참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 목사는 “기독당 만들어서 개망신 당했는데 우리는 미리 결정해 놓고 가니까 걱정 없다.”며 기독당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전 목사는 사랑실천당을 만드는 것이 사회악에 분개해서 만들어 지는 거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다. 기독교 언론은 제발 본질을 봐주기 바란다. 목사 새끼들이 정치하려 한다면서 모든 언론들이 말을 비튼다. 우리는 국회의원 하려고 한 적 없다. 일부러 범죄적 보도 하지 마라”고 언론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참석자들은 전 목사의 말에 여기 저기서 “아멘!”하며 반응했다. 
 
전 목사는 “목사들은 세상권력 우스워서 안한다. 제발 염려 말라. 그리고 또 (국회의원)하면 어떻냐?”며 거듭 목사들은 정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국기를 흔들며 '아! 대한민국'을 부르고 있다.     ©김미라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2004년 당시 한국기독당 대표를 역임하고 후신인 기독민주복지연합 대표를 맡고 있는 최수환 장로(새문안교회)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최 장로는 사랑실천당과 연합을 우회적으로 밝혔으나, 전 목사의 (기독당)발언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예장합동교단 소속의 유인상 목사(대구 서일교회 원로목사, 전 대구기독교총연합회장)는 축사를 통해 “사랑실천당 발기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다. 이명박 장로가 (대통령이)된 것은 하나님이 사랑하셔서다. 교회가 계속 밀어주고 교회가 책임져야 한다.”며 사랑실천당 창당이 시대적 요청임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오택근 교수(안양대 석좌교수)가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국가의 정통성과 사회의 도덕성 붕괴 현상을 저지하기 위해 사랑실천당을 창당하기로 하고 금란교회에서 10,000명 이상의 목회자의 서명을 받았고, 각자가 100명 이상을 서명함으로 1개월 이내에 100만 명 서명을 완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아! 대한민국’을 행사 처음과 중간, 끝을 통틀어 6회 이상 반복해서 부르며 나눠준 국기를 흔들었다. 전 원장은 앞으로의 계획에서 “우리나라 정당 사상 가장 큰 대회(10만 명)를 잠실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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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1/24 [19:3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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