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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8.25 [00:01]
(가칭)사랑실천당, 국회의원 출마자 공개모집
"지역구 후보 공천은 시군기독교연엽합회와 시민단체에 위임"
 
김철영
(가칭 사랑실천당은 지난 5일자 국민일보 전면광고를 통해 사랑실천당 창당취지문과 함께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자에 대한 공개모집 광고를 냈다.
▲ 국민일보 5일자에 나온 (가칭)사랑실천당 광고     © 뉴스 파워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낸 광고에는 창당 취지문도 실었다. 취지문은 지난달 27일 창당예비모임 때 발표한 내용과 거의 같다. 다만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을 전국 각 시군 기독교연합회와 시민단체에 위임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목회자들은 결코 정치하지 않을 것"이라며  목회자들이 국회의원 출마나 정당 운영에 참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천명하는 한편 "당의 기반을 만들어 우리의 뜻을 이끌어 줄 사명감 있는 유능한 평신도들을 선발하여 그들에게 (당을) 위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광고에 나온 사랑실천당 사무실은 국민안보실향당 이건개 변호사의 사무실 바로 옆 사무실로 확인됐다. 이건개 변호사는 청교도영성훈련원이 발행하는 신문 <아! 대한민국>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고, 국민안보실향당과 사랑실천당이 연합해서 하나의 당을 만들자고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근모 박사를 대선 후보로 냈던 참주인연합(대표 김선미 의원) 소속 10여명도 5일 오후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를 만나 참주인연합과 연합하자고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에는 정근모 박사가 직접 전광훈 목사를 만나기로 했으나, 정 박사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만남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정한 세력을 확보한 가운데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사랑실천당에 대해 교계는 기대반 우려반으로 여론이 나뉘어 있다. 평신도 지도자들 안에서는 기독교 정당이 원내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교계의 한 평신도 지도자는 "기독교 정당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랑실천당이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데, 이는 누가 추진하더라도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 인사는 "그러나 창당 취지도 좋고, 맨 파워(사람수와 결집력을 일컬음)도 있기 때문에 덕망 있는 평신도 지도자들이 당을 이끌고, 교계 지도자들이 뒤에서 기도하고 조력한다면 최소 5석에서 10석 정도는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지도급에 있는 평신도도 "전광훈 목사와 장경동 목사, 이태희 목사와 윤석전 목사 모두 뒤에서 기도하고 힘을 모아준다면 정치와 안보와 법조계 인사와 여성 리더들을 중심으로 비례대표 후보자를 낸다면 몇 석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당에 오랫동안 몸을 담았던 한 평신도는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목회자들이 정당을 만든다는 데 무슨 할말이 있겠는가. 의석을 얻을 가능성은 제로(zero)"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기독교 연합기관의 한 목회자도 사랑실천당 창당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이명박 장로가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한국 교회가 (이명박 장로에게)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한국 교회는 앞으로 5년 동안 정치에 가까이 하지 않아도 이명박 장로 대통령이 국민의 지지를 얻을 때든지 못얻을 때든지 간에  똑같이 정치적 무대에 서 있는 것으로 비쳐질 것이기 때문에 정치에 거리를 둬야 한다"며 정당 창당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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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1/07 [21:1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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