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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6.20 [03:01]
"목사들은 당을 만들어 장로들에게 넘길 것"
사랑실천당 창당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 인터뷰
 
김철영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는 2007년 한해 동안 기독언론 뿐만 아니라 일반언론에 뉴스메이커로 이름이 자주 오르내린 목회자다. 그의 발언과 행보는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12월 19일 끝난 대통령선거와 관련해서 이명박 후보를 적극 지지하면서 선거법 위반으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그런 그가 올 한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또다시 뉴스메이커로 떠올랐다. 어쩌면 지금부터 내년 4월까지 계속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릴 것 같다. 사랑실천당. 그를 뉴스메이커로 만들고 있는 단어다. 이명박 후보 지지를 위해 무모하리만큼 과감한 발언과 행동을 했던 그가 이제는 직접 정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 정당 창당이라는 새로운 실험에 뛰어들었다.     © 뉴스 파워
뉴스파워가 사랑실천당 창당에 대한 소식을 처음 들은 것은 12월 19일 저녁이었다. 12월 15일, 청교도영성훈련원이 발행한 <아! 대한민국>신문 창간호를 선관위에 압수 당한 기사를 내보냈고, 이명박 후보 당선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전광훈 목사의 반응을 들어보기 위해 전화를 걸었는데, 뜻밖에 사랑실천당을 만들겠다는 말을 들은 것이다.
 
그리고 12월 22일 오후 전광훈 목사를 만나 창당 관련 인터뷰를 했고, 인터뷰 기사를 정리하고 있던 27일 아침 전 목사에게 창당에 대한 후속 질문을 하기 위해 통화하던 중 이날 오후 창당예비모임을 갖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취재를 해서 "전광훈·장경동 목사, 사랑실천당 창당"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냈다. 반응은 엄청났다. 기사 밑에는 수백개의 댓글이 달렸다. 그만큼 찬반논란이 뜨겁다는 것이다.
 
뉴스파워는 정확한 보도를 위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후속취재를 계속했다. 그리고 다시 전 목사의 반응을 묻기 위해 29일 저녁 전화로 인터뷰를 했다.
 
뉴스파워는 사실, 전광훈 목사가 사랑실천당을 창당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대선 기간에 교계 평신도 지도자로부터 들었다. 장로 몇 사람이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전 목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전 목사가 정당 창당을 계획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다.  당시는 전 목사가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올인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진짜 정당을 창당하겠는가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에 별로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러나, 전광훈 목사의 정당 창당은 대선이 끝남과 동시에  현실이 되고 있다. 교계 지도급의 한 장로는 "전 목사가 당을 만들면 내년 총선에서 몇 명의 국회의원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과연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 거대한 조직력을 갖춘 기존 정당들도 이번 대선에서 득표율이 낮았는데…. 교인들이 부흥사의 설교에 "아멘" "아멘" 하듯 그들이 주도하는 정당에 표를 던질까. 창당 자체에 대한 거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고 창당을 주도하는 부흥사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사랑실천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는 두 차례에 걸친 인터뷰에서 "창당준비위원회 구성까지만 목사들이 주도를 하고, 그 이후에는 장로들에게 당을 넘기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그 사실을 꼭 기사화 해달라고 요청했다. 전 목사는 또 "교권과 정치와의 결탁은 북한 핵무기보다 무서운 것"이라며 목사들이 국회의원이 되려고 정당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전 목사는 또 "장경동 목사가 내년 총선에서 사랑실천당이 100석은 확보할 수 있다" 밝혔다는 것과 관련해서는 "말이 와전됐다"고 해명하고 "정당 투표를 통해 최대한 비례대표 5석 정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청교도영성훈련원의 300만 회원이 사랑실천당에 투표를 할 경우를 가정한 목표다.
 
전 목사는 "사랑실천당은 '기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사랑실천당에 스님도 들어오기를 바라고, 국민 누구나 당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전 목사와 인터뷰 전문.

▲ 전광훈 목사는 사회붕괴현상을 막기 위해 청교도정신을 구현할 정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 파워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뛰셨는데 이 후보가 당선이 됐는데, 소감을 말씀해주시죠.
저보고 다들 이명박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일을 했다고 하는데, 사실은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라기보다는 잃어버린 10년 동안에 나타난 여러 가지 사회적 현상 때문에 그 대안으로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청교도영성훈련원 전체가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애를 쓴 것이지, 대통령 자체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한 것은 아니라 것을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이명박 장로님이 됐는데, 전국에서 전화를 해서 청교도가 이겼다고 하는 것을 보고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 청교도영성훈련원이 그 전국적으로 규모가 어떻게 됩니까?
우리는 5년 전부터 청교도신앙으로 이 시대를 한번 바꿔보자는 뜻으로 시작을 해서 현재 300만 회원의 생명공동체를 완성을 했습니다. 300만 회원들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300만 청교도 회원들을 중심으로 이명박 후보 지지 운동을 하신 건가요?
그러니까 조금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명박 장로가 대통령 나오기도 전에 청교도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어떻습니까. 자살율 세계 1위입니다. 그리고 청소년 흡연율 세계 2위입니다. 이혼율 세계 2위입니다. 또 유흥업소에서 종사하는 여성 인구가 200만이 넘습니다. 거기다가 세계 제1의 악성 노조를 우리 한국이 가지고 있습니다. 교통사고율도 세계 1위입니다. 그런 것보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저출산율이 세계 1위라는 것입니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과연 존재하겠느냐 하는 위기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현실적인 문제에 가장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것이 한반도에 흐르는 잘못된 거짓 거짓의 사상, 예를 들면 6.25가 북침을 했다든지 그리고 과거의 인권을 위해서 싸웠던 자들이 지구촌에서 가장 인권이 나쁜 지역인 북한에 대해선 오히려 찬양을 하고 그래서 친북주의 반미사상 그리고 좌파사상이 한국에  급속도로 점령되어 가는 것을 제가 보고 이것은 한국교회가 그대로 있어서는 안되겠다 해서 정치운동이 아닌 정치운동을 우리(청교도영성훈련원)이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하는 친북주의 좌파사상, 반미사상을 걷어내는 데 있어서는 열린신당보다는 한나라당이 오히려 뜻이 같다 싶어서 한나라당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서  2년 전부터 청교도영성훈련원의 회원들이 한나라당에 당원으로 가입을 해서 한 달에 2천원씩 핸드폰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하면서 지지했습니다.
 
사실 대선보다는 한나라당 경선이 더 뜨거웠습니다. 우리는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명박 장로님 쪽으로 우리가 총동원을 해서 지지를 했는데, 2300표 차이로 이겼어요. 참 기적이었습니다.
 
이번 대선은 우리 청교도가 적극 안했어도 지지율 차이가 한 22%차이가 났으니까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는 데는 청교도가 있든 없든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한나다랑 경선은 정말 아슬아슬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를 이긴 것은  감히 청교도가 일등공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 경선이 한참 치열했을 때 ( 4월 마산집회에서)이명박 장로 안 찍으면 생명책에서 지운다고 농담조로 말을 했다가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청교도영성훈련원이라고 하는 기독교 단체의 조직을 활용해서 정치활동을 펴셨다는건데 논란이 될 것 같은데요.
그런 질문을 제가 많이 받았습니다. 혹자는 저보고 하는 말이 당신의 최후에 종착점이 어디냐, 대통령 하고 싶으냐 이렇게 직설적으로 묻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거기에 대한 대답으로 저는 대통령 관심 없고 정치도 관심 없다고 말합니다. 나는 이미 메시아의 나라의 새예루살렘의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는데, 이런 시시한 세상 왕이 눈에 보이겠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보고 최종 목적지가 어디냐 물으면 나는 단호히 존 칼빈이다 라고 말합니다. 칼빈이 제네바에서 했던 그 일을 저는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의 최종적 목적지는 제네바입니다. 그렇게 말씀드리면 아마 신학을 공부하신 목사님들은 쉽게 이해되지 않겠느냐, 뭐 그걸 가지고 저보고 정치한다 말씀하신 분들은 그 말로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진홍 목사님도 뉴라이트전국연합을 이끌면서 이명박 후보 당선에 일등 공신 역할을 했는데, 그분이 중요한 말씀을 하셨어요. 이명박 후보가 당선이 됐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우리나라가 다시 풍요롭게 될 것이다.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사회는 도덕적으로 더 많이 타락할 것을 우려하면서 아모스 선지자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하시던데요. 목사님께서는 이명박 정부에서 꼭 필요하신 것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선 토론 중에 정동영 후보가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 공격한 것 가운데 하나가 경제전문가가 대통령이 돼서 경제를 살린 역사적 유례가 있느냐, 어느 나라도 다 경제ceo가 대통령해서 오히려 경제를  망쳐놨지 않느냐고 했어요. 그 말이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도  현대건설을 성장시킨 마인드로는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일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경제 마인드로 경제를 살린다는 것은 ceo한테나 가능한 것이지 국가 경영은 절대 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경제는 정신이 바로 세워지면 경제는 일어납니다. 경제원리로 경제를 세우려고 하면 경제가 안 살아나고 오히려 더 숨통에 빠질 가능성이 많고, 경제 살리기는 정신세우기가 먼저 앞서가야 경제가 살려진다고 생각하는 건데요. 저는 이명박 그 당선자가 이것을 명심해줬으면 좋을 것 같구요.
 
김진홍 목사님이 말씀하신 말씀이 아주 저도 동감이 되는 것은 정신적 내지는 영적인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 부흥은  차라리 안하는 게 더 낫습니다. 우리 인류역사를 보면 없는 정신적 내지는 영적인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가 일어났던 경우들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그랬습니다.  니느웨가 그랬습니다.

그리고 로마의 수없는 위성국가들이 그랬습니다. 정신적 내지 영적인 기반이 없는 상태에선 경제부흥은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저를 보고 농담으로 이제 이명박 대통령 되기 위해서 그렇게 애를 쓰고 총력을 폈으니 장관이라도 한번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농담을 하신 분들이 계시는데, 제 생각에는 한국교회가 금번에 이명박 대통령 세우기를 위해서 직·간접적으로 도운 것은 사실입니다. 선거법에 위반이 안될 정도로서는 아마 한국의 모든 교회들이 최선을 다했지 않겠느냐 그러한 느낌을 받습니다마는, 그러나 아주 한국 교회가 조심해야 될 것이 정치와 경제의 유착이 아주 위험한 것이다라고 말씀하지만, 사실은 정경 유착보다 더 무섭고 북한의 핵폭탄보다 더 무서운 것이  교회권력과 정치권력의 야합입니다. 중세시대에 교황과 황제들의 결탁은 그 나라와 그 시대를 망쳤습니다. 또 러시아에서도 그랬습니다.
 
이번에 저를 포함한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선거법이 위반되지 않는 상태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걸로 알고 있지만 우리는 뒤에서 기도하고 정치 행정 잘 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하고 뒤에서 선지자적인 사명을 잘 해야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종교와 정치권력의 결탁은 북한 핵무기보다 위험하다고 강조한 전광훈 목사     ©뉴스 파워
한국 교회의 종교와 정치의 유착에 대한 우려를 말씀을 하셨는데, 목사님께서는 지금 청교도영성훈련원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그리고 일부 부흥사들을 중심으로 교계를 묶어서 사랑실천당이라는 정당을 만들어서 내년 4월에 총선에 지금 나설 생각인데 정치와 종교의 권력화를 추구하는 것 아닙니까?

목회자들이 정치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해서도 안되됩니다. 금방 말씀드린 대로 교회권력과 정치권력이 야합하는 것은 북한핵무기보다 더 위험하다는 말 그대로 저희들이 정치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정당에서는 지금까지 과거에 전혀 해낼 수 없었고 또 앞으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전혀 일반 정당이 할 것 같지 않은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사회적 현상입니다. 지금 우리가 다 아는 대로 자살율 1위입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이혼율 2위입니다. 청소년 흡연율 세계 2위입니다. 거기다가 저출산율 세계1위입니다. 그뿐 아니라 교통사고율 1위지요 ,그리고 양주소비량 세계1위입니다 . 이러한 일들이 한국 이 사회를 지금 몰락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경제가 부흥되면 뭐하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은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독사상적으로 깊이 무장되어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 특별히 교회 장로님들로 하여금 교회정치는 그만두고 여의도 국회에 가서 사회와 민족을 위한 정치를 잘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사랑실천당을 만들어 장로님들한테 맡겨드려서 사회적인 문제들을 바로 잡는 일을 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그동안에도 기독정당들이 있었는데, 다시 정당을 만들려는 의도가 무엇입니까?
기독정당들이 여럿 있었지만 청교도 정신을 실현한 정당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회가 붕괴되고 있는 것을 더 두고볼 수 없어서 청교도 정신으로 이 나라를 새롭게 살려보기 위해 창당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실천당에는 어떤 분들이 참여할 계획입니까?
아직 정당에 공적문제들도 있고 해서 이름을 거론하기는 좀 빠릅니다마는 현역 기독정치인들 중에 공감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지금 교계나 교단 부흥사들 중에서 대표되시는 장경동 목사님이나 장학일 목사님이나 이태희 목사님은 아주 적극적이십니다. 그 외에 교계에 각 교단의 증경 총회장님들과 교계를 대표하는 오백여 분들이 잘하는 것이라고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그 중에 지난 6월 시청앞광장집회가 끝난 후 여의도에 있는 조용기 목사님을 찾아뵌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사회의 몰락현상을 이대로 두고볼 수 없어서 우리가 정치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이걸 바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서 국회로 보내려고 합니다. 한나라당과 신당이 도저히 이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이걸 해결해줄 것으로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이 무너져가는 사회현상을 바로 세우는 정당을 만들려고 하는데 목사님의 생각을 좀 듣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실 그 말씀을 드리면서 조용기 목사님으로부터 목사가 목회는 하지 않고 쓸데없는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책망의 말씀을 들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조용기 목사님 말씀은 정반대로 너무너무 기뻐하시면서 격려해 주셨어요. (조 목사님은) 나는 지금 나이가 일흔이 넘어서 건강도 많이 약해졌고 해서 이 일을 할 수 없어도 전광훈 목사가 생각을 잘하고 만일 전광훈 목사가 이일을 한다면 내가 보이지 않는 그림자로서 뒤에 원로로서 내가 적극 도와준다고 하시면서 너무너무 기뻐하셨어요.
 
그리고 이어서 윤석전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분이 저보다 더 이 일에 대해서 감전이 되어 있으면서, 이것은 일반 정당이 할 수 없는 사회붕괴 현상에 대해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것을 해야한다고 하시면서 웃으면서 내가 나서면 나는 백만표를 만들 수 있지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앞장서서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내년 총선에서 몇 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까?
이미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청교도 300만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에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또 불교 등 여러 종교 중에서도 이런 영적인 가치관에 대해선 공감하시는 분들은 함께 다 참여하도록 하여 내년 4월 총선에서 우리가 정당 투표를 통해 최소한 5석을 확보해서 무너지는 한국을 바로 세워보기 위해서 이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경동 목사님은 100석을 말씀하셨다고 했는데요.
그 말은 와전된 것 같습니다. 내년 1월에 1만명 목회자집회가 있는데 그때 목사님들이 교인과 이웃사람들을 다 서명을 받아서 300~400만명을 모으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구요. 장경동 목사님은 이왕이면 100석을 얻으면 좋지 않겠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정당 창당을 주도하는 목사님들도 국회의원에 출마합니까?
목사님들은 정당 창당준비위원회까지 결성을 하고, 정치에 뜻을 품은 장로님들께 넘길 생각입니다. 신문에 광고를 내서 사랑실천당에 참여할 장로님들과 평신도들을 공개적으로 모집할 생각입니다.
 
교계 지도자들과 상의를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그분들의 자문을 받지 않고 그냥 밀고 나가실 것입니까?
 교계 지도자들의 조언을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공식적인 포럼도 개최하겠습니다.
 
사랑실천당은 기독교적인 정당을 표방하나요?
'기독'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고, 당원도 기독교인들만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독정당이 아니라 일반정당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뜻과 공의와 정신적 가치관이 이 사회의 기반으로 구축되기를 바라는 분들이라면 교파나 종교를 초월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독교 사상의 정치나 불교나 유교나 다른 종교가 가지고 있는 전체적인 공동의 뜻은 별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 교파가 가지고 있는 종교적 교리는 분명한 차이는 있어도 사회를 향한, 국가를 향한 공적인 것에 대해서는 종교들이 실천하는 그런 면은 불교의 자비나 교회가 말하는 예수님 사랑은 일맥상통합니다. 또한 우리가 거기(국회) 가서 교리를 이루고자 하는 뜻이 아니니까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반정당을 만드시겠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일반정당을 만드시겠다고 했을 때는 사랑실천당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할 후보들 중에는 기독교인들만이 아닌 다른 종교인들도 후보로 나설 수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 전 목사는 청교도 300만명이 결집하면 5석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년 4월 9일 총선에서 사랑실천당의 의석 목표치를 밝혔다.     ©뉴스 파워
그렇다면 굳이 목회자와 교회가  교회가 단체로 집단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헌법에 나와있는 정교분리 원칙에도 위배되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고, 한국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조성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랑실천당은 기독정당이 아닙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 걱정하는 분들이면 누구든지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제도 정치권 안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청교도회원 중심으로 자기의 전문영역 안에서 네트워크를 만들어 기독 ngo운동을 하는 게 오히려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그 일도 저희들이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한 예를 들면 저희들이 열심히 법을 만들어서 국회에다가 좀 해주십시요 애원을 해도 그게 안되는 일 중에 아주 대표적인 사건이 있습니다. 사학법입니다. 우리가 사학법 하면서 사실은 여기에(사랑실천당 창당에) 더 적극적이 되었습니다.
 
아니 전 국민이 다 싫어하고, 또 (사학)당사자들도 다 싫어하는데, 또 자유민주주의 와 시장경제원리에서 볼 때도 사학법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교회에서 운영하는 사학재단은 선교사들이 세웠고, 그동안 한국교회를 이끌어왔어요. 지금은 정부에서 보조금 몇 푼 주지만, 과거에는 다 선교비로 인재들을 양육했는데 사학법을 개쟁해서 경영권을 박탈하겠다는 의도 하에 악법이 만들어졌고 또 그것은 안된다고 한기총을 비롯하여 여러 단체에서 청와대나 국회에다가 탄원서를 올렸음에도 결국 악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사학법이 만들어진 후에도 이것은 재개정되어야 한다고 귀하신 목사님들이 바쁘신데 영락교회에 모여서 머리를 삭발을 하고 단식투쟁을 하면서 재개정을 요구했음에도 국회에서는 정치를 위한 정치에만 매여있는 정당들은 너무 바쁘셔서 못할것 같아서 이제 앞으로 그분들의 짐을 좀 드리려고 정당을 창당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적극적으로 지지해서 한나라당의 후보인 이명박 장로가 당선이 되셨습니다. 한나라당은 보수정당입니다. 따라서 한국 교회와 충돌을 할수 있는 그런 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굳이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나서서 정당을 창당하는 것은 결국은 한국 교회가 정치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의도로 비쳐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한국 교회에 대한 타종교나 일반 국민들이 보는 시각은 굉장히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또 굉장히 냉혹한 심판을 내릴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로 인해 복음전도도 훨씬 어렵게 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이번에 대선에서 정치토론하는 것을 각 정당별로 하는 것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제일 핵심은 경제는 꼭 살려내겠다는 것입니다. 민주신당의 핵심은 분배정책을 잘 펴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을 지금 몰락시키는 현상은 자살율 세계 1위입니다. 또 이혼율 세계 2위입니다. 그리고 저출산율도 언급을 했습니다마는, 그 정당들은 이 문제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전혀 없습니다. 200만 명의 여성이 유흥업소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gnp 대비, 양주를 세계에서 제일 많이 수입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통사고율도 세계에서 1위인데, 그것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사회적 손실은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들에 대해 기존 정치권이 직무 유기를 하고 있어서 1년에 경제적 손실이 20조원이 늘어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태풍 하나가 한반도를 강타하면 경제적인 손실이 5조원이라고 합니다. 근데 여의도 국회에서 1년에 날리는 경제적 손실은 20조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 한가지 예를 들면 지금 iptv라는 것이 있어요. 4~5년 전에 세계에서 제일 먼저 개발해 기술을 완성했습니다. 근데 국회에서 싸우느라고 그 법의 통과를 아직도 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미국이나 일본이 그 기술을 따라잡았습니다. iptv 하나만 해도 그런데, 다른 것들을 포함하면 이는 범죄적 행위입니다. 결국 기존 정당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당을 창당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의원들이 120명이 되는 데도 안된다는 건가요?
 120명 기독교인 의원들이 있어도 정당이라는 속에 들어가면, 영적 가치는 하나도 말을 못하고 그야말로 손드는 거수기 불과하기 때문에 새로운 틀을 만들어서 국회로 들여보낼 생각입니다. 우리가 만드는 정당은 기독정당이 아닙니다. 이러한 뜻을 공감하는 모든 국민들은 어떤 종파에 있든지 다 참여하면 좋고, 그래서 스님들도 몇 분 초대를 하려고 합니다
 
이건개 변호사가 하는 국민안보실향당 등 다른 정당들과도 손을 잡습니까? 특히 다른 기독정당들과도 연대할 생각입니까?

저희들과 뜻을 같이 하는 정당과는 언제든지 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를 위한 정치를 위한 정당하고는 기독정당을 표방할지라도 연대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정치인들도 우리의 뜻에 동의한다며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전광훈 목사는 사랑실천당에 종교를 초월해 스님들도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독정당이 아닌 일반 정당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 뉴스 파워
 
정근모 박사님이 이끄는 참주인연합이 일반 정당을 표방하면서 대선에 나와서 결국은 만 표밖에 못얻고 참패했는데, 기독교 정당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할 때 기독교인들의 결집력이 강해지는데, 불교인들이나 다른 종교인들까지 참여시킨다고 한다면 여기에 한국 교회의 관심은 훨씬 떨어질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있었던 한국의 정치문화를 보면, 주로 어떤 특별한 사람이 특별한 정책을 갖고 깃발을 들면 그 사람 밑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정당을 이루고, 또 그 사람이 깃발을 다른 데로 옮기면 같이 따라가고 하는 이런 형태로 이루어졌었습니다.
 
근데 저희들은 정반대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세워서 정치를 누가 할 것이냐가 아니고,  무엇을 할 것인가 대해서는 먼저 공감대를 이루었고, 이미 300만 명을 미리 만들었습니다. 이제 정당을 만들고 난 뒤에는 이 정당을 이끌어갈 지도자들을 우리가 초청하는 방식입니다.
 
청교도영성훈련원 소속 회원 300만 명이 다 사랑실천당의 당원으로 참여를 할까요?
 
이미 서명을 다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아무리 목사님께서 일반정당을 표방한다고 말씀을 하시더라도 사랑실천당은 전광훈 목사님이 주도하여 만드는 기독정당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는 데에서도 전광훈 목사가 틀림없이 무슨 야심을 가지고 저렇게 하지 않겠나 하는 오해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선거가 끝나고 나니까 제가 어떻게 행동하고 있습니까. 정치권력과 교회권력이 야합하는 것은 북한 핵무기보다 더 무섭다고 나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우리 교단의 총회장도 못한 사람이고, 교계 단체의 장도 한번 해보지도 못한 사람인데 제가 이걸 주도해서 하는 게 전혀 아니고, 또 제가 한다고 해서 되지도 않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모이라고 한다고 그게 모이겠습니까. 이것은 전광훈 목사에 의해서 만들어낸 게 아니라, 이 사람들 속에 응크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종교개혁을 마틴 루터와 존 칼빈, 요한 쯔빙글리가 했다고  하지만 종교개혁사를 우리 같이 연구해 보면 그들은 뚜껑을 열었을 뿐이지 벌써 독일을 중심하여 로마교황청에 대하여 이것은 아니다. 성경과 상당히 빗나갔다. 성경 좀 보여다오. 정말 성경에 그렇게 되어 있는가 하는 것이 꽉차 있는 상태에서 종교개혁운동 일어난 것처럼, 또 독립운동도 김구 선생님도 열심히 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승만 도산 안창호 선생 등등이 많이 하신 것은 사실이지만  그분들이 하자고 해서 독립운동이 된 게 아니잖아요.
 
악한 일본의 잘못에 대해서 그 당시에 한국인의 가슴속에 터지기 직전에 있었던 그것을 바로  그분들이 앞장서서 일으켜 주신 것처럼, 저도 제가 아무것도 안한다는 사람, 관심없는 사람들을 보고 내가 하자고 했다고 해서 300만이 모이겠습니까.
 
이것만 봐도 전광훈 목사가 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은 이 시대적인 가치관을 공감하는 자들이 마음속에 있던 것이 바깥으로 나오는 현상입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전광훈 정치 안합니다. 시켜주지도 않겠지만 대통령 안합니다. 
 
목회자나 평신도들이 참여하지 않았을 경우에 과연 표를 흡수할 수 있을까요? 내년 4월 총선에서 몇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까?
저희들은 제가 이렇게 그날 가서 몇 표가 나올 것인가 하는 식이 아닙니다. 우리는 좀 특이합니다. 선거 후에 몇표 나올 것이다 그런 선거는 안합니다. 이미 우리는 확보된 300만 생명공동체에 더하기를 하면 됩니다. 
 
조용기 목사님이 적극 참여하신다고 말씀하셨고, 윤석전 목사님도 적극 참여하신다고 하셨고, 김홍도 목사님은 참여정도가 아니라 이건 뭐 발벗고 나선다고 하셨고, 장경동 목사님은 저보다 더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전 목사의 말에 대해 뉴스파워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조용기 목사와 김홍도 목사는 정당 참여는 물론 지원도 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장경동 목사는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석전 목사의 입장은 파악중이다)
 
김진홍목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경제가 잘 되면 뭐하겠나, 경제 잘돼서 자살율이 더 높아간다면 차라리 경제 안되는 게 낫다. 경제가 잘돼서 이혼율이 더 높아간다면 차라리 경제 안 높은 게 낫다. 이런 강렬한 뜻을 장경동 목사님도 가지고 있고, 장학일 목사님은 더 말할 것도 없어요. 
▲ 27일 사랑실천당 창당예비모임에서 창당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전광훈 목사     ©뉴스 파워

 
정당을 만들려면 엄청난 자금이 필요할 텐데요. 어떤 방안이 있습니까?
 거기에 대한 질문도 여러 번 받았는데, 이것은 장경동 목사님도 똑같은 설명을 했는데 기존정당은 정말 정당입니다. 우리는 일종의 시민단체적 정당이기 때문에 다 자원봉사입니다. 돈 들어갈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돈 걱정할 필요 없어요.
 
우리 유권자들은 자기 신앙보다 정치 성향이 훨씬 강합니다. 이는 투표행위를 통해 드러난 결과입니다. 청교도회원들이 다 찍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이번에 청교도가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서 애를 썼는데, 지금 호남에 청교도가 상당합니다. 근데 호남 청교도들이 지역성향에 따라 안 찍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청교도들이 하자는 일은 지역의 벽을 뛰어넘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30~40석 얻을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전광훈 목사가 또 사고 친 게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실지 모르지만 청교도영성훈련이 일어난 것도 우발적으로 일어났고, 제가 일부러 계획표를 만들어서 일어난 게 아니고 어떤 목사님들이 저한테 아무리 봐도 당신에게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갖고 있는 같다며 우리가 모일 테니까 강의해달라고 해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첫주에 모인 게 70명이었습니다. 그 다음주에 이어서 한 것이 340명 모였습니다. 그 다음주에는 1200명 모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한국의 기독교인들을 비롯하여 불교도 좋고 유교도 좋고 어떤 종파에 속하셨던 분도 청교도영성훈련이 추구하는 소돔과 고모라성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 강력히 거부를 하고, 이것을 바로 잡길 원하시는 분들은 얼마든지 우리가 문을 열어놨습니다. 함께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고, 같이 뜻을 모아서 위대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가는 일에 전심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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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12/30 [15:0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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