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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6.18 [17:03]
전도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직장사역 간증
 
이광철

 2년여 간의 bccc 모임 생활, 하나님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 때였다. 그러나 제자의 삶에 대한 확고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여전히 직장과 가정내 크고 작은 문제와 고민 속에 불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렇듯 폭풍 속에 흔들리는 배처럼 갈피를 못잡고 있을 때 박진우 순장님이 05년 c.c.c. 원단금식수련회에 참석할 것을 권유하셨고 절박한 심정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금식수련회에서 나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해 달라고, 세상 끝 날까지 주님의 증인된 삶을 살고 싶다고, 그 결단이 흔들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했다.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훈련을 받는 일이었다. 2006년 bccc에서 있을 훈련을 통해 나는 무질서했던 생활을 정리해 나가기로 했다. 

 

가장 먼저 받은 훈련은 ltc이다. nltc 훈련 사전에 있는 기초 훈련인데, 4영리를 전하는 방법에 초점을 두고 있고, 4주간 진행되며 12명을 전도해야 하는 훈련이다. 나는 ltc를 통해 난생 처음 전도에 대한 성취감과 감동을 맛보았다. 거절도 많았지만 전도의 원리를 잘 알고 있었으므로 크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다. 지금은 전도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고 언제, 어디서라도 방황하는 영혼이 포착되면 전도에 들어갈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렇듯 ltc를 통해 기초를 다지고 nltc 훈련에 참여하게 되었다. 훈련은 13주간 이루어지고 전도 목표는 44명, 말씀 암송, qt, 성경 읽기, 주 1회 순모임 및 점검, 토요일 강의, 중간․기말고사, 철저한 출석관리, 리트릿 등 치밀하게 구성된  훈련프로그램이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빡빡한 훈련 일정, 외워야 할 암송 구절, 꿀맛 같은 토요일 반납을 생각하는데 순간 머릿속이 복잡했다. 그러나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원단금식수련회 때 하나님께 드렸던 기도와 나의 각오, 지금까지 제가 하나님께 받았던 사랑과 은혜 그리고 주께서 나를 위해 겪으셨던 고난과 십자가에서 흘리셨던 그 피를 생각하며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다음날 주일부터 나의 훈련은 시작되었다. 교회를 마치고 노방전도를 하였고 평소 안면만 알고 지내던 사람들일지라도 다양한 전술로 4영리를 전하고 영접시키기 시작했다. 정말 정신없이 전했고 말씀도 열심으로 외웠다. 살 길은 오직 이 길뿐. 내가 서 있는 지금 이곳이 절벽 끝이라 여겼다. 믿음과 의지를 조금만 드린다면 그리고 주께서 주셨던 무한한 사랑을 생각한다면 못할 일이 없을 거라 생각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nltc 훈련은 나에게 이미 넘지 못할 산이 아니었다.

 

훈련이 끝나갈 무렵 확실해진 것은 말씀, 기도, 교제, 전도의 중요성과 이 4가지 축이 균형을 이루어야만  원만한 신앙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나는 drf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내게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아니더라도 눈에 띄는 변화가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직장과 가정내 문제들이 조금씩 해결된 것이다. 

 

빡빡한 훈련일정으로 가정에 소흘했던 터라 아내는 짜증을 낼만도 한데 훈련 전과 후에 바뀌어 가는 내 모습을 보고 오히려 훈련에 더욱 집중하라고 충고를 아끼지 않을 정도였다. 훈련 받은 후의 내 모습에 대해 아내는 안정, 온유, 평안과 배려, 사랑이 많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저는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주변 사람들이 나의 변화한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항상 불안, 긴장, 초조 속에 생활했던  모습이 사라지고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자신감이 생겨났다. 조금만 하나님께 의지를 드려 그분이 원하시는 삶을 산다면 인생이 얼마나 기대되고 즐거운지 그리고 큰 기쁨이 되는지 알게 되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이젠 nltc 훈련을 마쳤다. 훈련을 수료했다고 해서 끝은 아니다. 훈련을 받는 이유는 실전에 적용하기 위한 과정이다. 직장 선교사로서 파송받은 지금 다시 한번 각오를 새롭게 해 본다. 직장 내에서 제자를 삼고 이들을 훈련시키고 양육하여 그들을 파송시키는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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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7/28 [16:06]  최종편집: ⓒ newspower
 
뉴스
연재소개
직장사역 클리닉
연재이미지1
포기의 미학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
전도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직장 상사를 위해 기도하게 되었어요"
"모든 동료들이 저의 전도 대상자예요"
<직장선교 메시지>우리 직장에서 믿음의 조상이 되자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
전도의 장벽 넘었어요
저 사람도 내가 전도해야 할 영혼인데
평범한 크리스천의 새로운 결단
안녕하세요 자재부 김과장입니다.
목표와 표준을 잃어버린 직장신우회
'순장'이라는 이름의 책임을 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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