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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8.21 [22:01]
딸이 반항을 시작합니다
거친 말을 함부로 하고 늘 불평을 합니다
 
김철해/김진순

고 1 딸아이가 반항을 시작합니다. 전에는 늘 명랑하고 부모에게 순종하고, 신앙도 좋았습니다. 이전에는 그런 적이 없었는데 거친 말을 함부로 하고, 늘 불평을 하고, 부모인 우리 모두를 미워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따님이 불평하는 데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일단은 따님의 마음을 받아주세요. 따님은 이제 성인이 되는 길목에서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 놀라지 마시고 따님이 미래를 향한 두려움, 자신의 부족함, 부모님의 경제적인 한계 등 이상과 다른 현실 속에서 좌절을 맛볼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시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아파해 보세요. 이때가 바로 사랑하는 따님을 의지적으로 이전보다 더 사랑하고 더 마음에 품을 때입니다. 따님을 더 이해하도록, 그리고 따님에게 신앙과 평안과 좋은 친구를 달라고 인자하신 하나님께 더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따님이 왜 불평하는지 정말 들어보세요. 그리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해주세요. 부모가 옆에서 전심전력으로 돕겠다고 말해주세요. 물질적인 필요라면 다른 영역에 더 절약을 하고 얼마를 도울 수 있다고 구체적으로도 말해주세요. 그리고 어머님이 안아주세요.

딸과 친한 친구와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딸의 불평이 인생의 자연스런 여정으로 홀로서기의 과정이고, 부모인 우리가 늘 옆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안타깝지만 말해주세요.

따님이 속히 이전의 명랑하고 순종하는 아름다운 딸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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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6/24 [19:1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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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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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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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반항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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