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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2.13 [20:01]
하나님이 살아계신데 왜 세상은 이렇게 악한가?
정성민 교수의 <현대인을 위한 기독교변증>
 
정성민

옥스퍼드 대학의 c.s.루이스 교수가 강의하고 있을 때 한 학생이 질문했습니다. “선생님, 세상에는 왜 이렇게 고난과 역경이 많습니까? 정말 사랑의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인간이 이런 고난을 겪지 않게 해 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자 루이스 교수는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만약 세상에 고난과 역경이 없다면, 그렇잖아도 교만한 사람들이 얼마나 더 교만해지겠나?”

 1. 우리는 왜 세상 안에 악이 존재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선하게 사는 사람보다 악한 사람이 더 잘되는 것을 볼 때 “과연 하나님은 살아 계신가?” 하는 질문을 던져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조차 악한 인간을 볼 때 “귀신은 저거 안 잡아가고 뭐 하나?” 혀를 차기도 합니다. 착한 사람이 형통하고 악한 사람은 그 죄 값을 치러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 반대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양심대로 바르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더 어렵게 살고,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더 부자가 되고 명예까지 누리며 살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양심대로 살기를 포기하고, 악한 자들이 걸어간 길을 뒤따라갑니다. 이러한 모순된 세상은 비단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수천 년 전에 쓰여 진 성경에서도 이러한 왜곡된 세상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개역개정판, 전8:11)

이처럼 두려움을 모르는 담대한 악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하는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악의 문제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입니다. 1)

2. 악은 어디서부터 왔을까요?

먼저 악의 기원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하루는 한 성도가 예배를 마치고 목사와 인사를 나누면서 질문을 합니다.

성도 : “목사님! 하나님은 왜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만드셨나요?”
목사 :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함. 그러나 이내 안정을 찾으며)
       “하나님이 조금 심심하셨는가 봐 ^.^;;”
성도 : “에덴동산에 왜 뱀(사탄)이 있었나요? 전지전능한 하나님께서 미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셨을 텐데 굳이 선악과를 만들고 하와를 유혹에 쉽게 빠져버리는 존재로
       만드신 건가요?
 목사 : ...................
 
사실 위와 같은 논쟁은 저뿐만 아니라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마주치게 되는 당혹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하여 우리는 철저한 대비를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창세기에 나오는 에덴동산의 사건을 통해 악의 기원이 될 수 있는 세 종류의 존재-하나님, 사탄(뱀), 인간-를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로, 하나님이 악의 기원일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모든 궁금증은 쉽게 풀립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신하에 불과합니다. 즉 인간의 타락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것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칼빈의 예정론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와 타락, 구원을 모두 다 계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그 계획은 한 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그 계획은 지금도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악의 문제 역시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모든 것을 신이 계획한 것이라고 규정했을 때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과연 인간에게 진정한 자유가 있는가?”
  “인간은 아무런 의지가 없는 기계나 로봇과 같은 존재가 아닌가?”
  “하나님이 다 계획하셨다면 아담과 하와가 무슨 죄가 있는가?”

우리가 악의 기원을 하나님께 둔다면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 때의 하나님은 폭군이 됩니다. 그와 동시에 인간의 존엄성은 사라집니다. 또 인간이 악하게 사는 것 또한 하나님의 책임입니다. 인간이 악에 대해서 책임질 필요도 없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문제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타락시키셨고, 그 후에 예수님을 통해 인류를 구원해 주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구원은 마치 하나님이 먼저 병을 주고 그 다음에 약을 주는 꼴이 되어버립니다.

둘째로 우리는 악의 기원을 사탄에게 둘 수도 있습니다. 창세전부터 사탄은 자신만의 어둠의 영역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영적인 전쟁을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선악과 사건은 사탄이 하나님의 영역에 침범한 것입니다. 사탄이 하나님의 피조물인 아담과 하와를 속였습니다. 사탄이 그들을 타락시켰습니다. 악의 기원을 사탄에게 둘 때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악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동시에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사탄이 에덴동산에 침입하고 아담과 하와를 타락시키는 것을 막을 수 없었던 하나님은 결코 전능하신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탄과 하나님은 대등한 존재가 되고 맙니다. 사탄이 하나님처럼 높은 존재가 되었다기보다는 하나님이 사탄과 같이 낮아진 것이 되겠지요.

세 번째로 우리는 악의 기원을 인간에게 둘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사람과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그래서 인간을 로봇으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주어진다면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자유의지를 갖게 된 인간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게 됩니다. 이는 자유의지를 남용한 것입니다. 인간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간 속에 악이 들어왔습니다. 아무리 인간을 유혹한 뱀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며 핑계를 대려해도 결국 죄를 저지른 당사자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반론을 제기합니다.

“죄를 저지른 것은 사람이지만 하나님께도 책임이 있지 않느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면 인간이 타락할 것도 미리 아셨을 텐데 왜 선악과를 만들어 시험을 하셨느냐?”  “미리 타락할 것을 알면서도 선악과를 만든 것은 하나님이시니까 결과적으로 인간 타락의 책임은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 아닌가?”
 
악의 기원에 관한 생각을 종합해 보면 악의 기원을 그 누구에게도 둘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물론 우리는 각자의 신앙에 따라 악의 기원을 하나님에게나 사탄 혹은 인간에게 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 가지 입장 중에 하나를 취한다고 해도 그것의 논리적인 모순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악의 기원에 대해 모른다고 답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합니다. 성경이 악의 기원에 대해 분명하고 자세하게 기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악의 기원, 삼위일체론, 예수님의 재림시기에 관한 문제는 기독교의 3대 불가사의입니다. 인간의 지식의 한계로는 알 수 없는 것이 악의 기원입니다.
 
3. 그러나 종말에 하나님은 악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우리가 악의 기원에 대해 알지 못해도 그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악의 기원과는 상관없이 이 세상에는 분명 악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악의 기원보다 현재의 악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마틴 루터입니다. 루터는 ‘하나님이 악을 통하여 선을 이루신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독교 안에서 악의 문제는 성경의 가르침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신정론’입니다. 사람들 모두가 부활하여 마지막 심판을 받을 때에 하나님의 정의가 확실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즉 악의 문제는 종말의 관점에서만 이해될 수 있습니다. 물론 기독교의 종말은 예수님의 재림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모든 악은 심판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의인들은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은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 때에 세상의 불공평과 악의 문제에 대한 모든 의문점들이 다 풀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주권이 회복되며, 그 분의 공평과 의로우심이 우뚝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을 확실하게 처벌할 수 있는 시점, 즉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이 있기 전까지, 인간들은 번성 중에 있는 악의 모습을 목도하게 되고, 결국 하나님의 통치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주도권에 대한 도전을 단호하게 거절하시는 분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시작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절정에 다다른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의 역사는 그 자체로 그 분의 주도권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주도권자인 하나님은 현실에 존재하는 작은 악조차도 살피고 계십니다. 종말의 날에 하나님은 악의 뿌리까지 전부 제거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 분은 현재의 우리도 다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죄악이라는 장애물을 뚫고 우리에게 임합니다. 우리는 보이는 기적과 보이지 않는 기적으로 가득 찬 삶을 통해 그분의 다스리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서 악에 대한 승리의 소식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하나님의 승리는 미래의 승리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심판도 없고 종말도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다면 우리의 삶은 무의미해질 것입니다. 선과 악이 아무런 차이가 없고 죽음 이후에 아무것도 없다면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 사는 것보다 차라리 일찍 죽는 것이 낫다고 느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의미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와는 반대로 영원한 삶을 바라보는 크리스천입니다. 우리는 삶에 대해 강한 희망과 믿음을 소유해야 할 것입니다.
 
4. 그러면 우리가 현재적인 악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세상에 존재하는 악의 문제로 인해 우리는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회의를 느끼게 됩니다. 아무리 착하게 열심히 살아도 도무지 인생이 나아지지 않고, 나의 희생과 착한 심성을 이용하여 승승장구하며 게으르게 놀고먹는 악한 사람들이 있다면 어찌 삶이 허무하지 않겠습니까? 도대체 무슨 보람으로 왜 살아야하는지 온통 허무감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들에게 기독교인들은 어떤 말을 해 줄 수 있을까요?  이제 마지막으로 허무주의에 대한 기독교적인 답변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 해답은 바로 예수님 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들, 심지어 세상의 부조리와 악의 문제조차도 예수님을 통해서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죄를 범하여 타락했으며, 인간이 사는 세상 속에 악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려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인간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세상 역시 예수님을 통해서만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을 통해 죄 많은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인류에게 보여주신 완벽한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과 세상의 중보자로, 화해자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악의 힘을 이길 수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악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 꼼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은 심판 때까지 하나님을 훼방하며 인간들을 괴롭힐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악의 몸부림조차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의해서 끝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행한 일보다 더 큰 일을 우리가 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요14:12)

더 이상 우리들의 삶은 무의미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살아갈 때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예수님을 통해 우리 삶의 크고 작은 문제들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아갈 때 우리는 세상에서 악을 이기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그 힘이며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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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문제를 풀기위해 3가지의 생각을 통해서 논리적으로 설명해 나갈 수 있습니다.
  * 첫 번째 생각 :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 두 번째 생각 :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 세 번째 생각 : 세상에는 악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세 가지 생각을 모두 합쳐놓으면 논리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3가지의 생각들을 2가지씩 묶어서 악의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1. 첫 번째 가정입니다.
  * 첫 번째 생각 :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 세 번째 생각 : 세상에는 악이 가득합니다.
이렇게 하면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무섭고 나쁜 하나님으로 이해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하나님은 전능하시지만 선하고 착한 하나님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쁜 하나님이기 때문에 세상에 악을 뿌리시고 나쁜 일이 가득하도록 만드실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악을 만드셨기 때문에 우리는 악의 문제에 대해서 따지거나 원망할 수 없습니다.

2. 두 번째 가정입니다.
  * 두 번째 생각 :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 세 번째 생각 : 세상에는 악이 가득하다
이렇게 해도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이원론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 세상에는 두 개의 신적인 영역이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 중에 하나는 선한 신의 영역이고, 다른 하나는 악한 신의 영역으로 보면 됩니다. 선한 신은 기독교의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은 세상 전부를 다스릴 능력이 없습니다. 악한 신이 세상을 죄악으로 물들이고 있지만 하나님은 악한 신을 막을 힘이 없습니다. 정리해 봅시다. 여기에서 기독교의 하나님은 정의의 하나님이지만 악을 이길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세상의 악을 제거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의 악의 문제를 하나님의 책임으로 돌릴 수 없습니다.
 
3. 세 번째 가정입니다.
  * 첫 번째 생각 :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 두 번째 생각 :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다.
세 번째 가정 역시 논리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정의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악도, 가난도, 질병도 없습니다. 히틀러와 같은 독재자도 나타나지 않고 정치의 부패 또한 없습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살인, 강간, 폭행, 사기사건 등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가난도 질병도, 사회의 문제들도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이 무신론자들에게는 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로 쓰이고 있지요. 그들은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세상에 악이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들을 때 우리들은 할 말이 없어집니다. 그러나 세상의 악을 정당화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우리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신데 왜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고난을 당합니까?” 라고 묻는다면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오히려 바른 대답임을 느끼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어떠한 답도 속 시원하게 우리를 만족시킬 수 없음을 우리 스스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며 씨름해야 합니다. 정말로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고 믿는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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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6/03 [11:2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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