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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소망 삼고 살아가는 진정한 신앙인
땅의 일시적 죽은 소망이 아닌 하늘의 영원한 산 소망을 바라며 살자
 
정준모   기사입력  2022/09/15 [06:22]


 
서론) 가을이 열립니다. 줄곧 구슬 땀을 흘리던 농부의 입가에 미소가 돌 때입니다. 겨울에 씨뿌리는 봄을 기다리는 설레임보다 여름의 땀방울 속에 가을의 열매를 기다리는 마음 그것이 농부의 소박한 소망이 아닐까요?
프랑스 사회 심리학자 에리히프롬(Erich Seligmann Fromm)의 말 처럼"인간은 소망(희망)을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희망이 없는 자는 깊은 좌절과 함께 절망에 이르게 되고 극단적 행동으로 삶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망(희망)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죽은 소망과 산 소망입니다. 죽은 소망은 자신이 바라고 기다렸던 소망이 현실로 다가오지 않거나 막상 다가와도 자신에게 실망을 주는 소망입니다.
반면 산 소망은 자신이 바라고 기다렸던 소망이 현실로 다가올 뿐 아니라 성취된 그 소망이 가치가 있는 것 입니다. 오늘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까? 소망이 있다면 그것이 산 소망입니까? 죽은 소망입니까?
1. 일시적인 세상소망은 어떤가요?
세상 소망은 죽은 소망입니다. 돈,건강,명예,자식,권력 등이 세상 소망, 땅의 소망은 죽은 소망입니다. 나그네 인생으로서 잠시 이 땅에서100년 미만 인생을 살 때 일시적으로 필요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영원한 소망처럼 땅의 소망, 죽은 소망에 집착하고 살다가 인생의 종착역에서 실망 당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대부분의 인생입니다.
성경마태복음6:20에서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명령하십니다. 왜냐하면 보물을 땅에 쌓아 두기 위해 세상에 소망을 갖는 것은 결국 죽음과 더불어 헛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12:20에보면, 예수님께서 곡식과 물건을 엄청나게 쌓아놓고 즐거워하는 어느 부자에게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 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라는 일침을 놓으신 것 입니다. 이 처럼 세상의 죽은 소망은 성취가 되든지 되지 않든지 인간에게 허무와 실망을 가져다 줍니다.
2. 영원한 하늘소망은 놀라운 산소망이 아닐까요?
일시적인 세상 소망과 달리,산 소망은 죽음의 강을 건널지라도 변하지 않는 만족과 성취를 갖다 줍니다. 무엇보다도 산소망은 영원한 구원을 향한 소망입니다.
베드로는 베드로전서1:5에서, 이 구원을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천국에서 누릴 영생과 부활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도가 가져야 하는 하늘의 산소망은 궁극적으로 영생과 부활의 영광을 누리는 것 입니다. 또한 산소망은 영원한 하늘의 기업에 대한 소망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 기업을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이라고 했는데,이것이 바로 성도가 받게 될 의의면류관,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그러나 산 소망을 가진 성도라 할지라도,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되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 역시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는 "위험에 처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환난 속에서도 산 소망 가운데 살아가도록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환난은 성도의 심령 속에서 산 소망이 살아 역사하도록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입니다.
무엇보다 산 소망은 환경을 초월해서 성도의 마음을 즐겁게 하여 주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왜냐하면, 산 소망은 성도로 하여금 미래에 반드시 성취되는 은혜의 약속을 바라보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3. 확실하게 성취 되는 산 소망을 바로보면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
하늘의 산소망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소망은 보장이 되지 않지만,하늘의 소망은 주님의 피 값으로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도의 산 소망의 성취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로 보장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성도의 산 소망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붙드시는 보호하심 때문에 반드시 성취됩니다. 확실한 성취를 약속하는 성도의 산 소망은 언제나 이땅에서의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죽은 소망이 아닌 산소망을 가졌다는 것 자체가 사람의 마음에 소생시키는 힘과 지혜를 주는 것임을 성경은 증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15:13에서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산 소망을 가진 성도의 풍성한 복을 기원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독 교회의 역사는 산 소망을 가진 성도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 시켜 왔는지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4. 산 소망을 가진 자의 삶은 어떻게 사는 것일까요?
첫째,고난 중에 인내하며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베드로전서1:6에서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향해서"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라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산 소망을 가진 자의 삶은 주님 안에서 베드로처럼,또는 옥중에서'기뻐하라! 항상 기뻐하라'라고 말하며 조건과 환경을 초월하며 살았던 바울처럼 살아가는 삶입니다.
둘째,형편에 자족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늘의 소망을 맛 본 성도는 어떤 형편에도 자족하며 감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셋째, 경건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경건의 삶이란,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는" 삶이고, "모든 행실에 거룩해야 하는" 삶이고, 자신을 나그네로 알고 두려워 할 줄 아는 삶이며,'진리를 순종함으로 형제를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하는'삶입니다.
넷째,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며 살아야 합니다.
산 소망의 궁극적인 대상은 하나님 나라 입니다. 그래서 산 소망의 성도는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위해서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헌신할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소망이 없는 모든 분 들,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산 소망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풍성한 열매를 기다리는 가을, 풍성한 하늘의 소망을 기다리며 힘차게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정준모 목사 《선교학박사(D.Miss)와 철학박사(Ph. D)》현, 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Bible First Church) 담임, 국제개혁신학대학교 박사원 교수, 국제 성경통독아카데미 및 뉴라이프 포커스 미션 대표, 콜로라도 타임즈 칼럼니스트, 뉴스파워 미주 총괄 본부장, 전 대구성명교회 22년 담임목회 및 4200평 비전센터 건축 입당, 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CTS 기독교 텔레비전 공동대표이사, GMS(세계선교이사회)총재,GSM(미국 선한목자선교회)전 국제부대표 및 현 고문, 전 교회갱신협의회 대구 경북 대표, 한국 만나(CELL)목회연구원 대표, 총신대학교 개방, 교육 재단이사, 백석대학교, 대신대학교 교수 역임, 대표 저서, ≪칼빈의 교리교육론》,《개혁신학과 WCC 에큐메니즘》, 《장로교 정체성》,《기독교 교육과 교사 영성》 《생명의 해가 길리라》,《21세기 제자는 삶으로 아멘을 말하라》 등 30여 졸저가 있습니다. 자비량 집회 안내:농어촌, 미자립, 선교지 “상처입은 영혼 -치유 회복 부흥집회”를 인도합니다(기사 제보 및 집회 문의 연락처 jmjc815@hanmail.net, 719.24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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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9/15 [06:22]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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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우 목사는 1982년 로마한인교회를 부임하여 지금까지 목회하고 있으며, 1993년 유럽목회연구원을 설립하여 선교사와 목회자들의 영적 재충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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